우체국서 마스크 판매는 오늘 아닌 '내달 2일'부터
공적 판매처로 분류돼 오늘(27일)부터 보건용 마스크를 판매하기로 했던 우체국이 정부 발표와 달리 내달 2일 오후부터 판매하기로 했다. 정부의 발표에 따라 27일부터 물량이 풀리는 것으로 알고 있었던 국민들의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우정사업본부는 향후 공급물량이 확대돼 수급 안정화가 찾아오면 우체국 창구판매와 우체국 쇼핑 온라인 판매를 병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보건용 마스크 생산 업체의 납품 일정에 따라 판매 개시 날짜가 변경될 ...
2020-02-27 11:21:19
무허가 보건용 마스크 제조업자 적발
부산시가 보건용 마스크를 제조해 판매한 무허가 업체 A를 적발했다. 부산시 특별 사법경찰관(특사경)은 지난 5일부터 인터넷 쇼핑몰과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현장을 점검한 결과 업체 2곳을 발견했고 A업체는 그 중 한 곳이다. 이 업체는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예방도구인 마스크 가격이 급등하자 이와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용 리필용 필터가 부착된 마스크는 의약외품 제조업 허가가 있어야 하는데 A업체는 이를 소지하지 않고 4500...
2020-02-25 09:03:00
사재기 혼란 '보건용 마스크' 식약처, 생산 현장 긴급 점검
국내에서 판매 중인 보건용 마스크가 사재기로 인한 공급 차질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생산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식약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위기 상황으로 인해 보건용 마스크 생산 현장을 방문, 제조와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했다. 보건용 마스크는 입자차단 성능에 따라 제품이 구분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KF94’ 혹은 ‘KF99&rsquo...
2020-01-29 10:34:32
경북교육청, 유아 17만명에 보건용마스크 추가 보급
경북교육청은 도내 전체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생에게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보건용마스크를 추가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교육청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심각해짐에 따라 건강취약계층인 유아·어린이 건강을 위해 2차 추가경정 예산에 3억7400만원을 확보해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생 17만 여명에게 1인당 2개의 보건용마스크를 추가 보급한다.보건용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정하는 KF80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거친 마스크로 평균 0.6μm 크기의 미세먼지 입자를 80% 차단 이상의 성능을 가진 제품을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구매하여 학교에 보급한다. 유치원생의 경우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비율이 높을 경우 호흡곤란의 우려가 있는 만큼 제품 선택에 신중을 기하도록 했다.학교에 보급된 보건용마스크는 고농도 미세먼지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학교장이 학생들에게 지급여부를 결정한다. 교육청은 지난 4년간 대기정보 자료를 자체 분석한 결과 10월부터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그 이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지난 3월에도 3억7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생 17만 여명에게 1인당 2개의 보건용마스크를 보급한 바 있다.심원우 경북교육청 교육안전과장은 “보건용마스크 보급은 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기청정기 설치, 전열교환 환기장치 설치와 실내체육시설 설치 등과 더불어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에 많은 도움을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8-09 10:4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