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명절 시작, 잘 팔리는 이색 음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도 '집콕' 설 명절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전통적인 명절 음식보다 기호에 따라 특별한 만찬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G마켓은 최근 열흘간(16~25일) 신선식품 판매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설을 맞이하는 같은 기간보다 수입과일이나 양고기, 킹크랩 등의 판매량이 최대 13배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망고와 체리, 두리안, 패션프루트 등 특별한 과일을 찾는 손님이 많아졌고 애플 청포도는 무려 13배 이상 판매량이 늘었다.고향을 찾아가 제사상을 차리는 명절이 아닌 '집콕' 연휴를 보내게 된 분위기 만큼 제수용인 사과나 배가 아닌 가족들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과일을 선택한 셈이다.명절마다 먹던 갈비찜이나 불고기 대신 스테이크가 인기 품목에 올랐다.이 기간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51% 판매량이 증가했고 돼지고기를 토마호크처럼 만든 돈마호크 제품은 218%나 잘 팔렸다.이 밖에도 평소에 잘 먹지 않는 양고기(50%)나 오리고기(40%), 연어(36%), 킹크랩·바닷가재(26%) 등도 인기를 끌었다.G마켓 관계자는 "연휴 기간은 길지만, 코로나19로 친척 방문 등을 자제하면서 전통적인 명절 음식보다는 특별한 기분을 낼 수 있는 색다른 음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1-31 05:00:03
"매일 먹는데 설마..?" '알고는' 있어야 할 식품 상식
음식과 관련한 상식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음식은 우리의 몸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속설이 진짜인지, 음식에 대한 잘못된 괴담이나 과도한 포장은 없는지 잘 알아두어야 한다. 언제나 긴가민가하지만, 이제는 진위를 꼭 알아야 할 식품 상식을 알아보자. 하루에 마시는 술 한잔은 약이다?흔히 하루에 마시는 술 한잔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약주'라고 한다. 아예 틀린 말은 아니다. 실제로 소량의 알코올 섭취는 혈관과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나와있다. 한 잔 정도의 술은 혈관을 깨끗하게 하고 혈소판 응집도 줄여준다는 것이다. 그러나 술은 간에 부담을 주고, 당뇨와 비만 위험을 높이는 등 건강에 좋은 물질이 아니다. 게다가 한 잔 마시는 술이 건강에 좋다는 생각으로 계속 마시다가는 두잔, 세잔은 물론 과음의 길로 빠지기 쉽다.전문가들은 아예 안 마시던 사람이 굳이 건강을 위해 하루 한잔씩 음주를 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말한다. 특히 술을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알코올 분해 효소인 ALDH가 적게 타고난 사람이므로 남들보다 술로 인한 악영향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술은 애초에 '안 마시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다.갈아 마시면 소화가 잘 된다? 뭐든지 갈아 마시면 소화가 잘 될것 같은 느낌이 있다. 음식물을 씹어서 잘게 부수는 과정 없이, 믹서기 같은 기계가 알아서 먹기 좋게 갈아주니 과정도 한층 편하다. 하지만 갈아먹으면 소화가 잘 된다는 생각은 오해다. 입안에 음식물을 넣고 오물거리는 과정에서 침이 나오는데, 이 아밀라아제가 잘 섞여야 음식물이 위에 들어가도 부담이 덜하고 소화도 잘 된다. 하지만
2021-12-14 11:32:34
으슬으슬 춥네...감기예방에 좋은 음식 4
날이 추워지면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기나 독감에 걸리기 쉽다. 특히 임신부는 일반인보다 바이러스에 취약한데, 감기에 걸리면 약을 복용하기도 꺼리게 되므로 감기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그럼에도 으슬으슬 몸이 추워지면서 감기가 아닐까 의심된다면 면역력을 높여주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주는 음식을 섭취해보자. 콩나물국 콩나물에는 비타민A,B,C와 단백질, 무기질,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세균 감염에 대한 면역력을 강화시켜 준다. 콩나물은 해독효과 또한 뛰어나 숙취해소를 도와주고, 칼륨성분이 체내 노폐물과 나트륨을 외부로 배출시켜 몸 속 염증이나 부기를 가라앉히는데도 도움이 된다. 추워지는 날씨에는 따뜻한 콩나물국에 파를 함께 넣어 먹으면 감기 예방에 더욱 좋다.브로콜리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브로콜리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칼슘의 흡수를 촉진해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 또한 임산부의 기형아 출산 위험을 낮추고, 엽산이 풍부해 빈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감기로 인해 오한과 두통 증상이 있다면 살짝 데쳐 먹거나 차로 끓여 마시면 좋다.시금치 녹황색 채소의 왕인 시금치에는 비타민 A,B,C,E와 마그네슘, 칼슘, 미네랄 등이 풍부해 건강에 이로운 야채 중 하나로 꾸준히 챙겨먹으면 감기를 이길 수 있다. 시금치 100g당에는 무려 2876 마이크로그램(㎍)의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각종 암과 피부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 눈 건강에 이로운 루테인, 제아잔틴도 풍부하다. 부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으로 알려진 부추
2021-11-29 16:36:08
"스테인리스 용기에 담긴 배달음식"…강남구 일대, 다회용기 시범사업
서울시 강남구 일대 식당에서 포장·배달 음식에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범 사업이 진행된다.환경부는 서울특별시, 서울시자치구청장협의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위대한상상(배달앱 요기요 운영), 잇그린(다회용기 세척업체)과 9일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비대면이 일상이 된 시기인 만큼 배달음식이 증가하는 가운데, 그와 비례하게 많아지는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협약이다.이번 협약으로 소비자들은 배달앱 '요기요'를 통해 강남구 일대 음식점 60여곳에서 다회용기에 포장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음식점은 '요기요' 앱을 통해 알 수 있으며, 음식 주문 시 다회용기(이용료 1천원)를 선택하면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가 아닌 스테인리스 다회용기와 다회용 가방에 음식을 배달받을 수 있다.협약 주체들은 소비자들의 참여도를 높이고자 내달 7일까지 다회용기 배달 무료 행사를 진행한다. 또, 다회용기 주문자에게 일정 금액의 할인쿠폰을 전달할 예정이다.음식을 다 먹은 후 스마트폰 카메라로 다회용 가방에 붙여진 정보무늬(QR) 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찍으면 다회용기를 수거해주는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으며, 이 사이트에서 수거를 신청할 수 있다.다회용 가방에 용기를 담아 문 앞에 내놓으면 전문 세척 업체가 찾아와 회수해간다. 회수된 용기는 위생적으로 세척·살균소독 작업을 거친 뒤 다시 음식점으로 전달된다.강남구는 내년 1월까지 구 일대 100곳 이상의 음식점이 참가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이후 서울의 다른 자치구로도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
2021-11-09 11:10:39
부부싸움하다 아내 음식에 침뱉은 남편 벌금 50만원
부부싸움을 하다 아내가 먹던 음식에 침을 뱉은 남편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씨(47)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4월 자신의 주거지에서 부인 B씨가 전화통화를 하면서 밥을 먹는다는 이유로 "밥 처먹으면서 전화 통화하냐"고 욕설을 하면서 같이 먹던 반찬과 찌개에 침을 뱉었다. 이에 B씨가 "더럽게 침을 뱉느냐"고 하자 재차 음식에 침을 뱉으면서 음식을 먹지 못하게 했다.A씨는 재판 과정에서 '음식은 부인의 소유가 아니고, 이같은 행위로 음식의 효용을 해한 것이라고 볼 수도 없다'고 주장했다.하지만 1심 재판부는 "피해자가 준비해 먹던 중인 음식이 피해자 소유가 아닐 리가 없고 음식에 타인의 침이 섞인 것을 의식한 이상 그 음식의 효용이 손상됐음도 경험칙상 분명하다"며 "경찰조사시 피고인도 '저도 먹어야 하는데 못먹었다'고 진술하기도 한 이상 피고인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지적하면서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2심 역시 "타인의 재물을 손괴한다는 것은 타인과 공동으로 소유하는 재물을 손괴하는 경우도 포함한다"며 "이 사건 반찬과 찌개 등을 피고인이 단독으로 소유하고 있었다고 할 수 없음이 분명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원심의 판단은 정당한 것으로 수긍이 된다"고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에 재물손괴죄의 ‘타인의 재물’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A씨의 유죄를 확정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0-27 09:18:50
운동 후에 먹기 좋은 다이어트 음식 추천!
지루한 유산소 운동과 힘든 근력 운동을 통해 하루 운동 루틴을 마쳤다면 철저한 식단 관리로 확실한 마무리를 해줘야 한다. 칼로리 높은 음식도 피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매일 닭가슴살 하나만 먹는 것도 좋지 않은 식단이다. 운동보다 식단이 더 어렵다고 말하는 이들을 위해 운동 끝나고 먹으면 좋은 단백질 가득! 영양소 가득한 굽네몰의 다이어트 식단을 소개한다. 굽네 닭가슴살 큐브 국내산 닭가슴살을 오븐에 구워 부드러운 풍미와 탱글한 식감을 살린 ‘굽네 닭가슴살 큐브’. 한입에 쏙 들어가는 알맞은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단독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샐러드나 볶음밥 등 다양한 음식 속 토핑으로도 제격이다. ‘매콤청양’, ‘갈비맛’, ‘오리지널’ 총 3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다. 굽네 닭가슴살 스테이크 오리지널 담백한 닭가슴살을 스테이크처럼 즐길 수 있는 ‘굽네 닭가슴살 스테이크’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리얼 스테이크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오리지널’, ‘갈비맛’, ‘매콤청양’으로 구성된 닭가슴살 스테이크는 스팀오븐공법으로 부드럽고 촉촉한 육즙을 그대로 머금고 있다. ‘굽네 닭가슴살 스테이크’의 오리지널 맛은 담백한 맛으로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소스가 맛있는 닭가슴살 4종 ‘데미갈릭페퍼’, ‘화이트머쉬룸’, ‘레드크림커리’, ‘스파이시커리’ 4가지 차별화된 프리미엄 소스로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소스가 맛있는 닭가슴살 슬라이스’. 스팀으로 쪄낸 닭가슴살에
2021-10-21 14:43:40
장례식장에서 배달 음식 시켰더니 함께 온 쪽지에는...
장례식장에서 고인이 좋아하던 음식을 배달 주문했다가 훈훈한 쪽지를 받은 사연이 화제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살다 보니 장례식장에서 이런 일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전 직장 동료의 모친상 소식을 듣고 조문을 갔다가 따뜻한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당시 유가족은 고인이 돌아가시기 직전에 찾았던 음식인 된장찌개와 닭볶음탕을 마지막 가는 길에 꼭 올려드리고 싶다며 배달 주문한 상태였다. 글 작성자는 "조문을 마치고 동료와 대화하던 중 배달음식이 도착했고, 이를 본 유가족이 놀라더라"면서 "무슨 일인가 싶어서 봤더니 영수증에는 편지가 적혀 있었고, 조의금도 있었다"고 말했다. 주문시 유가족은 배달 요청사항에 "어머니가 생전에 좋아하시던 음식이라 주문합니다. 장례식장 앞에 오시면 연락 부탁드려요"라고 적어 보냈다. 유가족은 닭도리탕과 된장찌개를 두 곳에 따로 주문했는데, 한 식당에서는 조의금 3만원과 함께 "갑작스러운 비보에 슬픈 마음을 가늠할 수 없지만 고인의 삼가 조의를 표하며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기원합니다"라는 쪽지를 전했다.또 다른 식당에서는 "저도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힘든 시기가 있었습니다. 아버지 생각에 결제 안 받겠습니다. 맛있게 드셔주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돈은 받지 않고 음식만 전했다. 이를 보고 감동한 글 작성자는 "이런 일이 널리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해서 글을 올렸다"라고 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 역시 "아직은 살 만한 세상이다","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진
2021-10-08 13:23:30
'식사 중에도 마스크 착용?'…美, 초등학교 방역 규정 논란
미국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음식을 먹을 때도 마스크를 써야한다는 지침을 내렸다가 논란에 휩싸여 결국 철회했다.2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서부 워싱턴주 터코마시에 위치한 가이거 몬테소리 학교는 지난 14일 열린 학부모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을 발표했다.교장인 닐 오브라이언은 회의에서 "식당에서도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다"고 밝히며 학생들이 음식을 입에 넣고, 음료를 마실 때만 잠시 마스크를 내릴 수 있을 뿐, 음식물을 씹고 삼킬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오브라이언은 이어 "다행히 학교는 좋은 환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아이들은 3피트(약 91cm)가량 거리두기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하지만 이러한 규정은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발표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학교 측에서 잘못 해석한 것임이 밝혀졌다.해당 규정을 듣고 한 학부모가 납득이 되지 않은다며 '재검토' 요청 이메일을 보냈고, 학교 측이 정책 근거가 된 자료를 공개하면서 이들의 실수가 확인됐다.학교 보건 담당자가 학부모에게 보낸 답장에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방역지침 자료가 제시돼있었고, 먹고 마시는 순간이 아니라면 아이들이 마스크를 항상 써야한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이 자료에는 음식을 씹거나 삼킬 때와 관련된 지침은 나와있지 않았다.또 주 보건 당국이 전한 방역 지침에 따르면 오히려 식사 중에는 마스크를 내려도 된다고 설명돼 있다.이에 해당 교육구 대변인은 "문제의 지침은 학교 측이 '식사가 활발히 이뤄질 때' 마스크를 쓰라는 방향으로 보건 당국 지침을 해석한데 따른
2021-09-23 16:54:30
에어프라이어로 뚝딱! 간편 음식 추천!
주방의 필수템으로 자리매김한 전자제품 ‘에어프라이어’. 편리하면서도 맛도 한층 높여주기에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여 즐길 수 있는 음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자취생 또는 한 끼 간편하게 해결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뚝딱 만들 수 있는 메뉴를 소개한다.◇막창맛있는 막창을 집에서 즐기고 싶다면? 봉이막창은 초벌 후 진공된 제품으로 에어프라이어만 있다면 바로 조리해서 먹을 수 있다. 맛집에서 줄서서 먹던 고소하고 맛있는 막창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된 것. 순간 고온의 집체형 오븐기를 사용하여 육즙을 보존하고 냄새를 확실히 자바아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했을 때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미트파이아침 식사 대용, 아이들 간식으로도 제격인 미트파이 역시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이다. 훈스파이에는 고기 치즈, 스테이크 버섯, 토마토 비프, 베이컨 에그, 오리지널 민스파이, 오리지널 민스 앤 체다, 오리지널 스테이크 앤 체다, 버터치킨커리로 다양한 미트파이 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출출하거나 간식이 당길 때 가볍게 즐기기에 좋다.◇닭가슴살&새우 멘보샤 바삭한 식빵 속 닭가슴살과 새우살의 풍미가 가득한 굽네몰의 ‘닭가슴살&새우 멘보샤’. 겉바속촉의 대명사로 알려진 멘보샤도 에어프라이어를 통해 16분~18분만에 든든한 간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홈파티 메뉴나 안주로도 손색 없는 맛있는 멘보샤. 먹기 좋은 사이즈의 ‘닭가슴살&새우 멘보샤’는 한입 베어 물면 입 안 가득 퍼지는 바삭함이 일품이다. (사진출처: 봉이막창, 훈스파이, 굽네몰 공
2021-09-16 16:34:27
일교차 큰 환절기, 면역력 높여주는 음식 4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더니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기운이 느껴진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쉽게 피로해지고 감기에 걸리기 쉬우므로, 면역력을 높여줄 수 있는 건강 식품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본격적인 가을철을 앞두고 환절기 건강을 지켜주는 음식을 소개한다. 마늘 한국인의 밥상에서 자주 맛볼 수 있는 마늘은 강력한 항산화 식품으로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면역력을 증진시켜준다. 마늘 속에 다량 들어있는 알리신 성분은 기력 증강에 좋고 살균, 항균 작용을 하기 때문에 환절기에 먹으면 도움이 된다. 또한 마늘은 혈당치를 조절해주어 당뇨병에 좋고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 위장에 문제가 있다면 생 마늘은 자극이 갈 수 있으므로 조심히 먹어야 한다. 전복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전복은 8월부터 10월이 제철이다. 전복에는 타우린 성분이 들어가 있어 체력 회복에 좋고, 간을 보호해 주는 등 여러가지 몸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 전복에 함유된 셀레늄은 노화 방지 및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좋다. 홍삼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면역 강화 효과를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사포닌의 일종인 진세노사이드와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삼은 숙취를 제거해주고 혈액순환, 빈혈치료, 골다공증 예방, 고혈압 및 당노병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 9월 제철음식인 배는 달면서도 시원해 인기가 많은 과일이다. 배는 기침이나 가래, 천식 등의 기관지 관련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2021-09-02 17:00:07
출산 후 몸 회복에 좋은 음식은?
출산 후에는 몸과 마음이 상당히 지친 상태로, 회복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산후조리 음식은 소화가 잘 되는 것으로 먹어야 하고 너무 딱딱하거나 찬 음식은 피해야 한다. 너무 맵거나 짠 음식도 위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몸을 붓게 할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산후 엄마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식품들을 소개한다.철분이 풍부한 '소고기'·'시금치' 산모는 출산 시 하혈로 인해 빈혈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철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어야 한다. 소고기에는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철분이 많아 산후조리를 하는 엄마가 먹기에 적당한 식품이다. 또 시금치에는 칼슘과 비타민A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임신기때부터 자주 먹는 것이 좋다.산후조리 대표 음식 '미역국'미역은 피를 맑게 해주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면서 젖이 잘 돌 수 있게 해주는 식품이다. 또 나트륨 배출을 돕는 성분이 있어 산후 부기를 빼는 데도 도움이 된다. 산욕기 동안 최소 2~3주 동안은 미역국을 매끼니 먹는 것이 좋은데 소고기를 넣거나 돼지고기, 홍합, 굴, 표고버섯 등을 넣어 끓여도 된다. 단, 갑상샘 질환을 앓는 산모라면 의사와 상의한 후 식단을 조절하도록 한다. 우울증에 좋은 '연어'·'견과류'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거치면서 호르몬과 환경의 변화로 인해 우울한 감정에 빠져들 수 있다. 우울한 증상이 심각해지면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기분전환을 한다거나 가까운 사람에게 마음을 털어놓는 등 일상 생활의 노력으로도 벗어날 수도 있다. 우울
2021-08-03 17:30:02
부산 내 주요 5개 공원, 야간 음식 섭취 금지…벌금 최대 300만원
9일부터 부산시민공원 등 부산 내에 있는 주요 5개 공원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야간에 음식을 먹으면 벌금을 내야한다.부산시는 9일부터 야간 음식 섭취 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에 따라 공원 이용객은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야 하며 술을 마시는 것 또한 금지된다.또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음식을 섭취할 수 없다.행정명령이 적용되는 공원은 부산시민공원(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부산진구), 송상현광장(부산진구), 중앙공원(중구), 금강공원(동래구) 등 5곳이다.시는 최근 더워진 날씨로 인해 공원을 야간에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음식물 섭취를 핑계로 술을 마시는 등 방역수칙 미준수 사례가 계속 발생하자 이를 방지하기 위해 행정명령을 긴급 발동한다고 설명했다.행정명령에 따르지 않을 경우 감염병관리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할 수 있다.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고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기 위해서"라며 "다만 낮 시간에는 공원에서 음식 섭취가 가능하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6-08 16:56:27
헐, 깜빡했어...건망증 예방에 좋은 음식 4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자주 깜빡한다거나, 며칠 전에 한 약속을 잊어버리는 일이 반복되는 등 건망증 증상을 보이는 젊은 층들이 늘고 있다. 건망증은 일시적으로 기억이 잘 나지 않는 현상으로 뇌의 신경회로가 좋지 않을 때 나타난다. 치매만큼 심각한 질병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의 질을 떨어트릴 수 있으므로 개선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건망증 예방을 위해 두뇌에 좋은 음식을 소개한다. ◎ 호두 호두에는 칼슘과 인, 마그네슘 등이 풍부해 두뇌 신경세포의 파괴를 예방하고 뇌의 노화를 억제해준다. 또 기억력 증진과 추른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뇌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식품이다. 호두를 즐겨 먹으면 혈중 멜라토닌 함량이 증가해 불면증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치매 예방을 위한 노인이나 한창 뇌가 성장하는 어린이,청소년에게도 권장되는 식품이다. 블루베리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성분으로 뇌신경 세포의 신호전달을 촉진시켜 기억력을 향상시키키는 효능이 있다. ◎ 다크초콜릿 70%이상의 코코아가 함유된 다크 초콜릿을 적당량 섭취하면 두뇌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다크 초콜릿에는 뇌 혈류량을 증가시켜 건망증 개선에 도움을 주고 노화에 따른 인지장애를 감소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혈전을 개선시키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 달걀 달걀 노른자에는 뇌를 활성화하고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DHA 성분이 풍부하다. 또한 달걀 노른자의 콜린 성분은
2021-04-19 16:20:02
임신 시기별 챙겨 먹으면 좋은 음식
임신 중 엄마가 먹는 음식은 아기의 평생 건강과 직결될 수 있다. 엄마의 건강도 지키고 태아의 성장도 도와줄 수 있는 임신 시기별 음식을 소개한다. ◎ 임신 초기 초기에는 아기의 두뇌 발달이 빠르게 이루어지는 시기다. 임신 2개월쯤부터 태아의 뇌가 발달하고 중추신경계가 형성되는데, 이때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주어야 한다. 담백하면서도 양질의 단백질이 듬뿍 담긴 쇠고기, 달걀, 닭가슴살, 멸치, 두부 등을 섭취하면 좋다. 특히 임신 초기에 엽산 섭취가 부족할 경우 태아에게 신경관결손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엽산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와 과일, 곡물, 콩 등을 꼭 챙겨먹도록 한다. ◎ 임신 중기입덧이 끝나는 임신 4~5개월쯤 부터는 초유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너무 맵거나 짜고 기름진 음식은 줄이도록 한다. 태아가 왕성하게 자라면서 뼈가 단단해지고 살이 오르는 시기로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먹어야 한다. 칼슘과 인이 풍부한 양배추를 비롯해 시금치, 부추, 우유, 완두콩 등을 섭취해주면 태아와 엄마의 뼈가 튼튼해진다. 태아의 조직이 거의 완성되는 6개월에는 철분이 많은 굴, 바지락, 달걀노른자, 녹황색 채소, 해조류, 고등어 등의 푸른 생선을 섭취하면 좋다. ◎ 임신 후기 임신 후기에는 배가 부르면서 소화가 잘 안되고 변비에 걸릴 수 있으므로 기본적으로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먹어야 속이 편안하다. 이때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소화불량에 도움을 주는 고구마, 지방은 적으면서도 영양은 풍부한 쇠고기, 부종을 가라앉혀주는 아몬드 등을 섭취하면 좋다. 소화불량이 계속될 경우에는 하루 3끼를 먹기보
2021-03-08 17:31:02
코로나에 미세먼지까지...건강 챙겨주는 음식 4
따뜻해지는 날씨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미세먼지. 코로나가 아직 잡히지도 않은 상황에서 곧 다가올 황사와 초미세먼지의 공습까지 대비해야 한다. 이런 시기에는 평소에 물을 자주 섭취하고, 체내 해독에 도움을 주면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음식으로 건강을 챙겨야 한다. ◎ 미나리 알칼리성 채소인 미나리는 봄철에 영양식으로 먹기 좋은 식품으로, 해독 및 중금속 정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나리는 간 기능 향상에도 도움을 주어 피로를 회복시키고,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변비에 효과가 있다. 칼로리가 거의 없어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 마늘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요리에 쓰이는 마늘은 예로부터 폐 건강을 지켜주는 대표 음식으로 알려졌다. 마늘 속 알라신과 비타민B1성분은 항염 작용을 해 기관지 염증을 개선시켜 주고, 스코르디닌 성분은 혈액 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기능이 있다. 단, 마늘은 위장에 자극적일 수 있으므로 공복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 녹차 녹차에 함유된 탄닌 성분은 체내에 축적된 수은과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기능을 한다. 카테킨은 체내 중금속과 결합해 흡수되는 것을 방지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어 면역력을 높여주므로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마셔주면 좋다. ◎ 브로콜리 영양이 듬뿍 담긴 브로콜리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웰빙 식품으로 손꼽힌다. 브로콜리는 혈당을 낮춰주고 미세먼지 배출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공기가 나쁘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봄철에 먹기 좋다. 이진경 키
2021-02-22 17: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