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녀장려금 이달 30일까지 신청 연장…소득요건 확인해야
정기신청 기간 동안 근로·자녀장려금을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를 위해 국세청이 오는 30일까지 마감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앞서 근로·자녀장려금 정기신청기간은 지난 5월 31일 종료됐으며, 6월 1일부터 11월 30일 까지가 기간 후 신청기간이다. 12월 1일 이후에는 신청할 수 없으며, 신청분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내년 1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주민등록상 주소지로만 발송하던 과거와 달리 올해부터는 수신율을 높이기 위해 자영업자는 사업장, 상용 근로자와 보험설계사 등 인적용역사업자에게는 현재 근무지로 추가 발송을 했다. 안내문을 받은 경우에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해 안내문 내 QR코드를 비추면 국세청 모바일앱 손택스로 연결돼 별도의 접속 없이 주민등록번호 뒤 7자리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자동응답전화를 이용해 주민등록번호와 안내문에 기재된 개별인증번호를 입력해 신청할 수도 있다. 안내문을 받지 못했더라도 신청요건이 충족됐다고 판단되면 국세청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1가구에서 1인만 신청이 가능하며, 소득요건은 근로장려금은 단독가구 2200만원, 홑벌이 가구 3200만원, 맞벌이 가구 3800만원이며, 자녀장려금은 홑벌이·맞벌이 가구 모두 4000만원이다. 재산요건은 기준 가구원 전체 재산 합계액이 2억원 미만이어야 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11-02 09:27:26
안랩 "엄마, 올 추석엔 00누르지 마세요!" 3대 보안수칙은?
안랩[053800]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금 장년·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며 '부모님께 알려드려야 할 추석 3대 보안수칙'을 2일 발표했다.'3대 보안수칙'은 ▲ 문자메시지·메신저로 전달받은 앱 설치파일(.apk)을 통한 설치 금지 ▲ 메시지로 자녀 등 가족의 긴급요청을 받아도 꼭 전화로 직접 확인하기 ▲ 인터넷 콘텐츠는 정식경로로 다운로드 등이다.안랩에 따르면 공격자는 미수령 택배, 정부 지원금 등 생활과 관련이 깊은 주제의 문자메시지에 전화번호나 메신저 아이디를 추가해 연락을 유도한다. 피해자가 연락하면 공격자는 다양한 이유를 대며 금융 앱 등으로 위장한 설치파일을 보낸다.피해자가 만약 이 파일을 눌러 설치하면 휴대전화 속 정보가 유출될 뿐만 아니라 경찰·금융기관과의 통화도 차단되면서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당할 수 있다고 안랩은 경고했다.또 자녀를 사칭해 '휴대전화를 분실했다', '액정이 파손됐다'며 문화상품권을 구입해 일련번호를 보내달라거나 신분증 사진을 보여 달라는 요구에 바로 응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반드시 자녀 본인과 전화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안랩은 이밖에도 장년·노년층이 즐겨 듣는 유명 트로트 가수, 노래명 등을 사용해 가짜 사이트를 만들어 랜섭웨어를 유포하는 사례와 유튜브 설명란에 첨부된 URL링크를 통한 공격도 발견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박태환 안랩 사이버시큐리티센터(ACSC) 대응팀장은 "명절에는 가족의 연락을 기다리는 부모님들의 마음을 이용하거나 인터넷 콘텐츠를 내려받으려는 경우를 노린 사이버 공격이 성행할
2022-09-02 11:29:04
성남시, 청소년 부모 가구에 월 20만원 지원
경기 성남시는 정부 정책에 따라 자녀 양육과 학업을 동시에 해야하는 청소년 부모 가구에 이달부터 연말까지 자녀 양육비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부모가 모두 만 24세 이하이면서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중위소득 60% 이하 청소년 부모 가구다.필요한 서류는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소득금액증명이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처에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자녀 1명당 월 20만원씩 지원금을 수령한다.지원금은 국비 50%, 도비 7.5%, 시비 42.5% 비율로 분담하게 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7-06 11:15:50
서울시 '코로나 폐업' 소상공인 300만원 지원
서울시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 사이 사업장을 폐업했거나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 3천명에게 재기지원금 300만원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코로나19 장기화로 폐업한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에게 사업 정리 비용(임차료·점포원상복구비 등)과 재창업·재취업을 위한 직업훈련비 등을 지원한다는 취지다.대상은 사업자등록증상 소재지가 서울이며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영업한 점포형 소상공인이다. 단, 과거 동일사업 수혜자나 사치·향락업종 등은 제외된다.지원 신청은 이달 27일부터 '사업정리 및 재기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신청자가 급증하면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5-18 09:54:12
타가, “육아 부담비 줄일 수 있다”...영유아 화장품의 기준은
육아휴직과 육아 지원금 확대 등 정부의 지원이 확대되고 있지만, 실제 육아를 시작한 부모들의 부담은 크게 줄지 않고 있다. 임신부터 출산까지의 평균 비용만 보더라도 기본 천 만원 대를 웃돌기 때문에 지원금만으로는 육아 부담을 덜 수 없다는 것이 현실적인 부모들의 의견이다. 영유아의 경우 기저귀, 분유와 같은 필수재 외에도 소비해야 하는 옷, 젖병, 영유아 화장품 등 기본 생활용품이 많기 때문에 현재 지급되고 있는 30만 원의 ‘영아수당’만으로는 충당이 어려운 실정이며 이 마저도 24개월부터 취학 전까지는 10만 원의 ‘양육수당’으로 변경되어 더욱 부담이 커진다. 그러나 내 아이에게는 좋은 것만 해주고 싶은 부모의 심리와 비싼 제품이 좋은 제품이라는 고정관념을 상품화하여 비합리적인 유통구조와 비싼 가격을 형성해온 영유아 화장품 시장은 오랫동안 고착화되어 오면서 육아 가계 부담을 고스란히 부모가 짊어질 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했다.이러한 육아 가계 부담을 개선하고자 친환경 D2C 브랜드 ‘타가’가 육아 부담비를 줄일 수 있는 영유아 화장품의 가격 기준을 바로잡아 많은 부모들이 합리적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이목을 끌고 있다. UN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 우수그룹에 선정됨과 더불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혁신성장형 벤처기업으로 인증된 ‘타가’는 기존의 복잡한 유통구조에서 기인한 불필요한 비용을 제거하고, 보다 좋은 제품을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는 D2C(Direct to custome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D2C(Direct to customer) 서비스는 기존의 유통 수수료를 제공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제품을 직접
2022-05-13 17:08:34
인천, 전국 최초 어린이집 필요경비 전액 지원
인천시는 3월부터 전국 시·도 최초로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5세 아동들에게 학부모 부담 필요 경비를 전액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1인당 지원금은 월 최대 17만5천원이며, 지원 대상은 인천시 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5세 아동 7천800명이다. 지원금 신청은 어린이집이 각 군·구 보육부서로 하면 된다.학부모 부담 필요경비는 어린이집 특별활동, 현장학습, 차량 운행 등에 드는 실비 유형의 비용으로 연간 1인당 190만원 정도의 비용을 학부모가 추가적으로 부담해 왔다.시는 이번 지원이 학부모 부담을 더욱 줄이고 완전 무상 보육 실현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2-22 09:58:01
코로나 지원금 사칭 문자 조심..."주소 클릭하지 마세요"
서울시는 코로나19 피해지원금과 관련해 스미싱·보이스피싱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26일 당부했다. 26일 서울시와 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공공기관 사칭 스미싱 신고·차단건수는 1만6513건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36건 대비 급증했다.대부분의 사기 문자 메시지는 '손실보상금', '긴급생활안전자금', '고용촉진장려금' 등 뉴스 등을 통해 잘 알려진 현금지원, 저리대출 정책 내용으로 관심을 끈 뒤 지원 대상이나 신청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듯한 인터넷주소(URL)나 안내 전화번호를 알려주고 연결을 유도하는 식이다.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면 스마트폰에 악성코드가 설치돼 개인정보 등이 유출될 수 있어 우려가 있다. 또 안내 번호로 전화할 경우에는 상담사가 계좌번호 등을 확인한 뒤 예금을 인출해가는 보이스피싱 사기에 노출될 수 있다.서울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피싱을 예방하기 위해 출처가 불분명한 URL이 포함된 문자 수신시 인터넷 링크를 절대 클릭하지 말아달라"며 "코로나19 지원금과 관련해 공공기관이나 지자체, 금융기관에서 발송하는 문자 메시지에는 인터넷 주소 링크를 클릭하거나 앱 설치를 유도하는 경우는 없다"고 강조했다.피해 예방을 위해 '카카오톡·문자' 등으로 금전을 요구하면 무조건 거절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앱, URL 주소는 무조건 클릭하지 말아달라는 설명이다. 사용하지 않은 결제 문자는 업체가 아닌 해당 카드사에 직접 확인해야 한다.보이스피싱·스미싱으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경찰청(112), 금융감독원(1332), 인터넷진흥원(118)으로 신고하고 해당 금융회사
2022-01-26 09:57:59
소상공인 지원 '14조 추경안', 지급 절차 시작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 방역지원금 300만원을 지급하는 절차가 시작했다.지급 시기는 이르면 내달 중순 무렵이 될 전망이다.국회 심의·의결 단계를 거치면서 지급 시기가 미뤄지거나 지급액이 늘어날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다.정부는 이같은 내용 등을 포함한 2022년 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국무회의 의결에 따라 소상공인·방역 지원을 위한 14조원 상당의 '초대형' 추경안을 정부안 단계에서 확정하고 심의·의결 권한을 가진 국회로 24일 보내게 된다.이번 추경안에는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소기업 320만곳에 300만원 상당의 방역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 등 손실보상 대상 업종뿐 아니라, 여행·숙박업 등 손실보상 비대상 업종까지 포괄한다. 여기에 9조6천억원의 재원이 투입된다.더불어민주당은 앞서 이번 추경 규모로 25조∼30조원을 제시한 바 있다. 이전 추경에서 배제됐던 특수고용노동자와 프리랜서 등 220만 자영업자를 지원 대상에 추가하자는 입장이다.국민의힘은 방역지원금을 최대 1천만원까지 끌어올려야 한다는 의견을 기획재정부에 최근 전달했다. 손실보상률을 현재 80%에서 100%로 올리고 손실보상 하한액도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증액하자고 주장하고 있다.다만 헌법 57조는 "국회는 정부의 동의 없이 정부가 제출한 지출예산 각항의 금액을 증가하거나 새 비목을 설치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디. 정부가 국회의 요구를 수용할지가 주목된다.정부는 이번 추경안에서 소상공인 손실보장 재원도 기존 3조2천억원에서 5조1천억원으로 1조9천억원을
2022-01-21 17:27:51
정부,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지급 시작…이틀 간 '홀짝제'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처로 손해를 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방역지원금 지급이 27일 오전 9시에 시작됐다. 지원 대상은 올해 12월 15일 이전에 영업를 시작한 소상공인·소기업 중 매출이 줄어들었거나 감소가 예상되는 사업자이며, 업체 당 100만원씩 지급받을 수 있다.정부는 먼저 이날부터 영업시간 제한 조처를 받은 소상공인 업체 약 70만곳을 대상으로 1차 지급에 들어갔다. 이들은 증빙서류 제출 없이 즉시 지원받을 수 있다.방역지원금 신청은 누리집 '소상공인방역지원금' 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첫 이틀 동안 홀짝제가 적용된다.사업자등록번호가 홀수로 끝나는 소상공인 약 35만곳이 이날 신청할 수 있고, 28일에는 짝수로 끝나는 35만1천곳이 신청할 수 있다. 29일부터 홀수와 짝수 구분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1차 지급 대상이 된 사업자들은 정부로부터 안내 문자를 받게 되며, 문자를 받고 신청한 소상공인에게는 원칙적으로 당일 지급한다.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당일 요청한 계좌로 지원금을 입금 받을 수 있다.내달 6일에는 여행업과 숙박업 등 영업시간 제한을 받지 않은 소상공인 가운데 버팀목플러스, 희망회복자금을 받은 200만여 곳에 대해 방역지원금 지급을 시작한다.구체적인 지원 기준, 신청 절차 등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의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이날부터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콜센터도 운영한다.중기부는 "최근 정부나 공공기관을 사칭해 방역지원금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신청하라는 문자가 무작위로 발송되고 있다"며 "정부는 방역지원금 신청을 위한 안내 문자 발송 시 어떠한 링크나 유아르엘(URL)을 넣지 않
2021-12-27 14:58:04
경기도교육청, 학생 1인당 5만원씩 2차 지원금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30일 도내 유·초·중·고교생들에게 1인당 5만원씩 2차 교육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회복지원금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등교 수업을 받지 못해 발생한 학습 결손과 심리·정서 회복을 지원하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5월 제정된 ‘경기도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에 근거해 마련됐다.지난 10월 1차 교육회복지원금을 지급한 데 이어 재차 같은 금액을 지급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2차 교육회복지원금은 지난달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3차 추가경정예산을 활용해 도내 모든 학생에게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해줄 것을 교육청에 공식 요청함에 따라 추진됐다.대상은 지난 1차 지급 때와 같이 도내 공·사립 유·초·중·고교, 특수학교, 인가 대안학교 재학생 약 166만명이다. 다만, 지원금 지급 방식이 지역화폐가 아닌 학부모 스쿨뱅킹 계좌 또는 신청 계좌로 지급하는 것으로 변경됐다.희망 학부모는 28일까지 해당 학교에 교육회복지원금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회복지원금은 지급 취지에 맞게 도서, 교재·교구 구매, 체험활동비 등 교육 목적으로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2-23 13:31:02
"전기자전거 살 때 30만원 지원"…대전시의회 조례안 통과
대전시의회는 대전시민에게 전기자전거 구매비용 3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안이 24일 산업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박수빈(서구6)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대전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조례 개정안'은 대전시 내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중인 시민이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해놓은 요건에 적합한 전기자전거를 구입할 시 1대당 지원금 3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이번 정례회 본회의에서 조례안이 의결되면 내년 4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박 의원은 "전기자전거 이용으로 일상생활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자전거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1-24 16:23:42
경기교육청, 학생 1인 당 5만원씩 교육재난지원금 지급한다
경기도 내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에게 1인당 5만원씩 교육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또 학급 과밀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이동식 모듈러 교실(공장에서 규격화된 건물을 제작한 뒤 학교 부지에 설치하는 조립식 건물) 설치도 이뤄진다.경기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1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예산은 본예산보다 1조7천310억원 증가한 18조7천779억원이다.도교육청은 이번 추경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과밀학급 해소, 학교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먼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가계 부담을 덜어내고자 도내 유치원 및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학생 166만여명에게 1인당 5만원의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교육재난지원급의 지급 시기와 방법은 곧 결정을 마치는 대로 안내할 예정이다.이밖에 ▲ 18개 유치원 및 50개교 신증설 826억원 ▲ 방역 인력 및 물품지원 417억원 ▲ 교원과 학생 대상 심리 및 정서회복 지원 21억원 ▲ 돌봄 및 방과후과정 운영 지원 61억원 ▲ 교실 공기정화장치 설치 및 임대 1천43억원 등 총 3천590억원이 과밀학고 해소 및 학교안전망 강화에 쓰인다.도교육청은 IT를 토대로 한 교육 환경을 만들고 원격수업 지원을 늘리기 위해 초중고교에 학생용 태블릿 pc 31만1천616대를 지원하는 등 미래교육 인프라 조성 사업에 총 2천846억원을 편성했다.또 학교 냉난방 개선 등 교육환경 개선사업, 29개 학교 체육관 증축 협 등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3천583억원을 편성하고, 재정건전성 확보 등에 4천563억원을 편성했다.도교육청이 제출한 2차 추경안은 오는 31일
2021-08-19 17:26:58
스스로 건강관리 하면 적립금 쌓이는 '건강인센티브제' 시범실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8일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건강인센티브제) 시범 사업을 29일부터 3년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자신의 건강을 자발적으로 관리하는 국민에게 건강생활 실천 과정과 개선 정도에 따라 지원금(인센티브)을 지급하는 것이다.스스로 실천하는 건강관리를 통해 질병 발생을 예방하고, 여기에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줄이는 것이 목적인 사업이다. 이번 시범 사업은 3년간 전국 24개 지역에서 연간 약 34만명이 참여하는 규모로 진행된다. 사업 평가를 거쳐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시범사업 참여 대상은 해당지역 내 건강위험 요인이 있는 건강보험가입자다.참여 유형은 두 가지로, '건강예방형'과 '건강관리형'이 있다.건강예방형은 만 20~64세인 일반건강검진 수검자 중 BMI(혈압·혈당·체질량지수)가 '주의' 범위에 속하는 해당자가 신청할 수 있다.건강관리형은 '일차 의료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다.지원금은 걷기과 건강관리 프로그램 이수와 같이 건강 생활을 성실히 실천하면 적립되는 '실천 자원', 혈압·혈당·체중 등 건강 지표가 개선된 결과와 정도에 따라 적립되는 '개선 지원금'이 있다.건강예방형 참여자는 건강생활 실천과 건강개선을 모두 충족했을 시 최대 5만원을 적립하며, 건강관리형은 건강생활 실천과 건강개선 모두 충족 시 최대 5~6만원을 적립할 수 있다. 또 시범사업 신규 참여자에게 2천원의 참여 지원금을 제공한다.지원금은 지역화폐(모바일 상품권) 등으로 우선 지급되 예정이다.건강인센티브제 유형 별 참여 대상자를 선정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1-07-28 14:11:53
소득 하위 80%에 제5차 재난지원금 지급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소득 하위 80%를 대상으로 제5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형평성을 이유로 모든 국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선별 지급으로 결론이 났다. 다만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나머지 20%는 신용카드 소비 금액이 늘어난 만큼 캐시백을 받게 된다.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2차 추가경정예산안 당정 협의 브리핑에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심도깊은 논의를 거쳐 중산층을 폭넓게 포괄하는 소득 하위 80%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 300만명은 추가로 일정 금액을 받을 수 있다.이번 추경 규모는 약 36조원으로 33조원의 추경예산에 의회에서 이미 확정한 예산인 기정예산 3조원이 더해졌다. 이외에도 백신·방역 보강에 약 4조~5조원, 고용 및 민생안정 예산에 2조~3조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12조~13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6-29 09:43:22
프리랜서·특수고용직 지원금 오늘부터 2차 신청
오늘(12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고용직·프리랜서·청년을 위한 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이 진행된다. 특수고용직·프리랜서 지원금은 1인당 15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 7월부터 지급한 1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받지 않았으며 소득이 일정 수준 이상 감소한 사람이다. 신청자는 노무 제공 확인 가능 서류, 국세청에서 발급한 소득 금액 증명원, 통장 입금 내역 등 관련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이달 19∼23일에는 전국 고용센터에서 오프라인 신청도 받는다.노동부는 신청자가 많이 몰릴 경우 연 소득, 소득 감소 규모, 소득 감소율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금 지급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다음달 말까지 지원금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지만, 이의 신청 등이 있을 경우 지급이 지연될 수 있다. 저소득층 미취업 청년을 위한 청년특별구직지원금 2차 신청도 이날부터 이달 24일까지 온라인 청년센터로 접수한다. 청년지원금은 1인당 5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와 올해 취업성공패키지와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사업에 참여한 청년 가운데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사람으로, 두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이달 24일까지 취업성공패키지에 새로 참여하는 청년도 신청할 수 있다.청년특별구직지원금 신청은 신청자의 주민등록번호 생년 끝자리 수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0-12 10:3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