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걱정 말라더니...'오세이돈' 패러디 봇물
서울에 200mm 이상의 폭우가 내려 강남 일대가 물에 잠기는 일이 발생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바다의 신 '포세이돈'에 빗대어 풍자한 '오세이돈(오세훈+포세이돈)' 패러디가 나오고 있다.오세훈 시장은 앞서 지난해 5월 반포천 유역분리터널 공사 현장을 찾아 강남역 일대 침수 위험에 대해 "안심할 수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오세이돈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임하던 2010~2011년도 당시 도로에 빗물이 역류하면서 오 시장에게 붙여진 별명이다.이같은 오명을 벗고자 오 시장은 민선 7기 취임 이후 2018년도부터 공사 중이던 반포천 유역분리터널 공사 현장에 찾아가 이같은 말을 한 것이다.당시 오 시장은 "시간당 85㎜ 강우를 감당할 수 있는 용량으로 설계됐다"며 폭우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규모라고 설명했었다.하지만 이번 폭우로 서울시가 물바다가 된 모습을 두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오세훈 시장의 해당 발언과 함게 풍자 의도를 담은 글과 영화 '포세이돈'을 패러디한 포스터들이 나오고 있다.풍자한 글들은 '오세이돈의 강림', '오세이돈의 저주', '오세이돈 복귀', '오세이돈의 위엄' 등이며, 2011년도 6월과 현재의 사진을 나란히 두고 "변한 것이 없다"며 비판하는 글도 올라오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8-09 12:24:05
신분당선 역주행 소동...시민들 "저승행 열차인줄"
3일 오후 8시 30분께 신분당선 신호시스템이 고장나 신사역~강남역을 왕복하는 셔틀 열차가 운행되면서 승객 중 일부는 '지하철 역주행'으로 오해하는 소동이 벌어졌다.4일 신분당선 측에 따르면 전날 신분당선 신사역~신논현역 구간의 원거리 신호시스템이 고장나 정상 운행이 어려워졌고, 이에 따라 약 2시간 동안 이 구간을 포함해 강남역까지 왕복하는 임시 셔틀 열차를 운행했다.광교역에서 신사역으로 가는 승객은 중간에 강남역에서 내려 역방향 승강장으로 이동해 2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셔틀 열차를 타야 했다.해당 구간에서 셔틀 열차가 양방향으로 왕복하자 이 광경을 목격한 시민들 중 일부는 '열차가 역주행하고 있다'고 오해해 놀라는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해당 시간대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SNS)에는 "인생 처음으로 지하철이 반대 방향에서 오는 기적을 봤다", "역주행으로 들어오는 걸 보고 저승행 지하철인 줄 알았다" 같은 글이 올라왔다.신분당선 측은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셔틀 열차를 운행했는데, 일부 시민이 역주행으로 오해하고 놀라셨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현재 해당 구간은 신호시스템이 복구돼 정상 운행 중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8-04 13:19:49
내가 탄 게 지옥철? 서울 시내 가장 붐비는 지하철역은...
지난 한 해 동안 서울 시내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 버스 정류장은 '고속터미널'로 나타났다. 지하철은 승객이 하루 평균 107만 명인 2호선이 가장 붐볐고, 강남역 이용객이 가장 많았다.서울시는 11일 대중교통 카드 데이터 3천여 건을 분석한 '2021년 대중교통 이용 현황'을 발표했다.지난 해 서울 시내 대중교통 이용 건수는 모두 합해 약 34억 건이었으며, 일평균 686만 건의 목적 통행이 발생했다. 목적통행이란 '출·퇴근, 업무, 친교 따위의 목적을 갖고 하는 통행'을 뜻한다.하루 평균 교통수단 이용 건수는 930만 건으로, 시민이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지하철 및 버스가 가장 많이(91.5%) 차지했다.대중교통을 1회 이용할 때 평균 1.24회 환승하고 약 11.3㎞를 33.1분 동안 이동했다.시내버스는 7천395대, 358개 노선으로 운행되고 있는데, 지난해 하루 운행 횟수는 총 4만564회, 총 운행거리는 153만4천688㎞이었다. 이는 둘레가 약 4만75㎞인 지구를 38.3바퀴 돈 것과 같다고 시는 설명했다.시내버스 정류소 총 6천577개 중 버스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지점은 '고속터미널' 정류소로 집계됐다. 그 다음으로 구로환승센터, 미아사거리, 경방타임스퀘어, 강남역 등이 뒤를 이었다.지하철은 10개 노선, 360.5㎞ 구간, 335개의 역사를 약 470편의 열차가 하루에 4천637회 운행했다.하루 평균 지하철 이용 건수는 461만 건이었고, 노선별로는 2호선(107만명), 7호선(55만명), 5호선(50만명) 순으로 많은 시민이 이용했다.이용객이 많은 역은 강남, 잠실, 신림, 구로디지털단지역 등 순으로 모두 2호선이었다.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책자 '데이터에 담긴 서울교통 2021'을 발간해 이달 말 서울교통
2022-05-11 09:37:09
강남역서 모르는 여성 뒤통수 때린 20대 男 송치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모르는 여성들의 뒤통수를 때리고 다닌 20대 남성이 검찰로 송치됐다.수서경찰서는 강남역 인근을 걷고 있는 여성 5명의 머리를 때리고 달아난 혐의(폭행)를 받는 남성 A씨를 3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20대 남성인 A씨는 지난달 초부터 약 한달 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들은 모두 A씨와 모르는 사이였고, 최초 피해자는 4명으로 알려졌으나 경찰 조사 과정에서 1명이 추가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자만 보면 때리고 싶다"고 말하는 등 여성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진다. 법원은 지난달 29일 "사안이 중하며 피의자가 도망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된다"며 A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2-03 17:30:03
강한 비에 2호선 강남역 부근 침수
지하철 2호선 강남역 부근이 침수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일 오후 12시쯤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강남역 11번 출구 앞 도로에서 역류 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지하철을 이용한 시민들은 물로 가득 찬 인도를 이용하지 못한 채 강남역에서 대기해야 했으며, 자동차는 타이어가 물에 잠긴 상태로 주행해야 했다. 지대가 낮은 강남역 부근은 지난 2010년과 2011년에도 집중호우로 인해 물난리를 겪은 바 있다. 한편 ...
2020-08-01 23:43:34
우리가족 행사는 서울의 중심 강남에서! '2018 패밀리 파티 페어'
서울 강남 중심부에 위치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소중한 가족과의 특별한 날을 위한 <2018 패밀리 파티 페어(family party fair)> 가 보르도 홀에서 오는 25일 오후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이번 <2018패밀리 파티 페어>는 돌 잔치부터, 고희연 및 가족 연회 행사까지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선보이는 가족 행사 프로모션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 보고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다양한 컨셉의 돌 상차림를 한눈에특별히 이번 페어에는 소중한 우리 아이 첫 생일의 추억을 만들어줄 '돌잔치'를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가장 인기 있는 돌잔치 관련 업체들을 선정하여 초청했다. 전통 돌 상차림부터 트랜디 하면서 고급스러운 웨스턴 스타일까지 다양한 컨셉의 돌 상차림을 직접 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뿐만 아니라, 드레스 및 헤어와 메이크업, 스냅사진, 답례품, 돌 케이크 등 돌잔치와 관련된 모든 상품들을 한 눈에 비교하고 또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 이번 패밀리 파티 페어의 특징으로 이번 참가 고객들은 현장에서 전문 매니저에게 돌잔치 및 가족 연회에 대한 1:1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시연 행사 및 헤어와 메이크업을 직접 경험 할 수 있다.참여 고객 전원에게 가족 촬영 서비스 제공가족을 위한 파티 페어 답게 참여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가족 촬영 및 인화 서비스 이벤트를 제공하여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으로 당일 행사 예약에 한정하여 연회장 스페셜 패키지, 뷔페 레스토랑 더 스퀘어 돌잔치 패키지, 한식당 안뜨레 스폐셜 코스 메뉴 프로모션이 진행된다.당일 계약자 대상 추첨 경품 이벤트를 통하여 50만원 상당의 가족 촬영권, 30만원
2018-03-21 11: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