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네이버 통해 유아자녀놀이 콘텐츠 보급
교육부는 9월부터 네이버를 통해 학부모 대상 유아자녀 놀이교육 콘텐츠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콘텐츠는 '함께 놀기' '놀이로 관계 맺기' 등 7개 주제, 20여개 자료로 구성됐다. '함께 놀기'에서는 숲체험 놀이방법과 그림책 놀이방법을 소개하고 '놀이로 관계 맺기'에서는 다문화가정의 유아나 장애아와의 놀이법, 세계 여러나라의 유아놀이법을 소개하는 식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
2018-08-16 14:39:44
폭염 속 '찾아가는 유아숲교육' 호응도 높아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7월부터 유아를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유아숲교육'이 지역 유아 및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남원 지역 최초의 '춘향골 유아숲체험원'에 남원 지역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숲에서의 체험놀이, 탐방활동 및 계절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약 2만명의 수혜인원을 달성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부터는 유아숲체험원에 산림복지전문업체의 유아숲지도사를 위탁, 배치하여 전문 산림교육전문가를 활용하여 유아 참여 기관들의 정기적인 예약제를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림교육전문가 활성화를 위하여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춘향골 유아숲체험원이 지역 유아들의 숲교육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며 이와 더불어 지리산둘레길 숲길안내 및 지역 국유림 내의 숲해설을 통해 전연령층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라고 말했다.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
2018-08-09 16:01:57
변희진 나즌 디자인디렉터 "마이슈즈디자인이면 아이도 신발 디자이너"
아이와의 교감에 있어 양보다 질이 우선한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부모들 사이에 알려져 있다. 좋다, 그렇다면 어떻게 놀아주는 게 질적 수준이 높은 걸까? 이와 같은 부모들의 질문에는 무수한 대답이 있다. 그리고 그 중에 '마이슈즈디자인'이 있다. 신발 DIY 교구세트인 마이슈즈디자인은 변희진 NAZN(이하 나즌) 디자인디렉터의 작품이다. 사랑스러운 세 딸을 둔 엄마이자 신한대학교 디자인학부(산업디자인 전공 조교수)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변희진 디렉터는 얼마 전 마이슈즈디자인을 선보이며 교육 시장에도 출사표를 던졌다. 시각디자인(학부)을 전공한 변 디렉터. 그의 졸업 이후 진로는 신발과 연관이 깊다. "어렸을 때부터 신발에 관심 많았지만 발이 큰 편이라 제 마음에 드는 것을 찾기가 어려웠어요. 그러다 대학교 4학년 때 아이덴티티 디자인 수업을 들으며 신발을 공부하고 싶었고, 이를 위해 유학길에 올랐어요"머릿속에만 존재하던 신발을 실제로 만든다는 게 흥미로웠다고. 여기서 시야를 넓히니 커스터마이징(맞춤 제작)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는 원하는 조건을 모두 갖춘 신발을 만나기가 어려웠던 본인의 경험에서 출발한 생각이었다. 이 생각의 도착지가 '마이슈즈디자인'이다. "아이들의 창의성 발달에 미술 및 디자인 교육이 큰 영향을 줘요. 그런데 국내 미술 교구를 볼 때면 조금 더 다양하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들더군요. 제가 신발에 관심이 있으니 이를 교구에 접목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교육으로만 끝나는 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 싶었죠"해당 교구를 접한 아이들의 반응은 '
2018-08-05 08:00:00
보령시, 아동친화도시 구현… 세이브더칠드런과 맞손
보령시가 2일 오전 시장실에서 아동권리교육 업무협약을 가졌다. 현장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미숙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장 등 관계자가 다수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아동의 권리를 일반 시민들에게 알리고 동시에 아이를 키우고 싶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전문기관과의 협조 관계 구축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시는 아동권리교육 지역 내 홍보 ▲아동권리교육 대상자 모집 ▲교육 장소 제공, 기자재 세...
2018-08-02 16:24:33
풀무원 '바른먹거리 교육' 8년만에 10만명 돌파
풀무원은 지난 2010년 어린이들에게 바른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시작한 '바른먹거리 교육'이 8년만에 교육 인원 10만명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풀무원은 당초 2020년까지 10만명 교육을 목표로 했으나, 매년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에서 교육 신청이 정원의 3배 이상을 넘는 등 좋은 반응이 이어지면서 목표를 2년 앞당겨 조기 달성했다. 2010년 바른먹거리 교육 첫 해에 교육인원은 360명에 불과했지만 다음해에는 4843명으...
2018-08-01 10:12:48
횡성군, 여름방학 어린이 기후캠프 개최
횡성군과 횡성기후환경네트워크가 다음 달 2일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2018년 횡성군 어린이 여름 기후캠프'를 연다. 이번 기후캠프는 여름방학 동안 관내 초등학생(1~4학년)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저탄소 생활실천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숲, 물, 자연의 소중함을 주제로 하는 이 캠프는 ▲목공예체험 ▲숲 해설 ▲수차 만들기 등 기후변화와 에너지문제에 대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체험형 위주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참가 어린이들은 에너지와 지구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행사에는 초등학생 40명과 횡성기후환경네트워크 그린리더 및 컨설턴트 1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한다. 이석원 횡성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는 "이번 기후캠프 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와 에너지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그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을 담당하는 군 환경산림과에서는 어린이 여름 기후캠프를 확대 운영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과 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7-30 17:33:11
전국 초등 교원 250명 '생존수영' 본격 연수
교육부가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지난 23일부터 충남 대천임해교육원(바다) 및 서울 한강에 위치한 안심 생존수영 교육지원센터(강)에서 초등교원 생존수영 현장 연수(이하 생존수영 교원연수)를 시작했다. 이번 생존수영 교원연수는 전국 초등 교사 2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장감 있는 연수진행을 위해 바다와 강 등 실제 물놀이가 많이 이루어지는 곳에서 교육했다. 이를 통해 교육부는 교원의 생존수영 지도역량 신장 및 중요성 인식을 기대하는 것으로...
2018-07-24 10:18:03
[오늘의 키북]자녀 영재로 키우는 '칼 비테 교육법'
미숙아로 태어나 지적장애인 판정을 받았지만 9세에 이미 여섯 가지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었고, 14세에 대학교에 입학했으며, 16세에는 법학대학 교수로 강단에 섰다. 칼 비테의 아들로 칼 비테 교육법을 실천한 칼 비테 주니어의 화려한 이력이다.교육보다는 노동을 중시했던 당시 사회상을 따르지 않고 자신의 교육 철학을 개발, 자녀를 훌륭하게 키운 그의 교육법을 알아본다. 칼 비테는 책을 중시했다. 생후 42일부터 고전 '아이네이스'를 읽어주기 시작했을 정도로 그는 독서 교육에 열정적이었다. 생애 최초로 어떤 책을 읽는가에 따라 아이의 독서 기호가 결정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물론 칼 비테 주니어는 당장 부모가 만족할 반응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3세가 되었을 때는 '아이네이스'의 서두를 암송할 만큼 성장했다. 여기에는 칼 비테의 특별한 독후 활동도 공헌했다. 아이가 독서를 부담으로 느끼지 않도록 독후 활동에 놀이를 결합한 것이다. 일례로 그는 종이에 책 줄거리를 적어서 카드 놀이처럼 이야기 순서를 맞추는 놀이를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다음으로 중시했던 교육은 토론이었다. 이미 토론의 중요성은 여러 교육법을 통해 알려져 있지만 칼 비테는 이 토론을 위해 체험과 여행이라는 재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이가 체험과 여행을 통해 받아들인 자극을 정리한 뒤에야 토론(대화)이 가능하다고 본 것이다. 체험에는 저명인사 혹은 관심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 나누는 심층적인 대화가 있으며, 여행은 낯선 환경을 의미한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경험한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묘사하며 설명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도 필요하다고 칼 비테는 주장한
2018-07-22 14:10:00
차별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영유아 무상급식' 현주소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의 첫걸음이자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대다수 교육감 후보들이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던 '무상급식' 정책이 진보 성향의 교육감이 대거 선출되면서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의 초·중·고 학생 570만9400명 가운데 무상급식 지원을 받는 학생 비율은 82.5%에 달한다. 그러나 여전히 유치원은 무상급식에 제외되거나...
2018-07-20 18:17:06
양주시 덕계도서관,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글쓰기 특강 개최
양주시 덕계도서관은 8월 2일 채인선 동화작가와 함께 하는 여름방학 글쓰기 특강을 운영한다고 전했다.이번 특강은 8월 31일까지 접수받는 양주시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를 앞두고 어린이들에게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채인선 작가는 지난 1996년 창작과비평사 주관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창작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동화·논픽션·교양물 등 다방면에서 다수의 책을 집필하고 있다.주요저서로는 ‘내 짝꿍 최영대’,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나의 첫 국어사전’ 등이 있다.<글쓰기 처방전>의 저자이기도 한 채인선 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특강은 작가와 함께 글쓰기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실제 글쓰기를 진행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특강은 초등 3학년부터 5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지만 글쓰기를 좋아한다면 어느 학년이든 참여할 수 있으며 덕계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8082-7451)를 통해 마감 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2018-07-19 10:55:16
고양어린이박물관, '교육·바캉스'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고양시(시장 이재준)와 고양어린이박물관(관장 안상용)은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교육과 휴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에듀캉스(Education+Vacance)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와 관련 오는 28일부터 어린이문화예술교육 페스티벌 ‘예술로 놀자! 예술 도시;락’이 개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콘텐츠 개발 및 경기 지역 청년 예술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
2018-07-18 15:23:54
옥천평생학습원, 초교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운영
옥천평생학습원이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인 과학교실과 역사교실 참여 어린이 30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는 여름방학을 기념해 열린다. 내용은 '오늘은 실험 왕', '창의톡톡 어린이 한국사' 등 2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1-4학년으로 프로그램별 각 15명씩을 모집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다만, 별도의 재료비는 발생할 수 있다. '오늘은 실험 왕'은 다양한 실험도구와 재료를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과학 강좌다. 학습원은 장수풍뎅이 등 여름에 활동하는 곤충관찰시간을 마련해 자연 신비와 생명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창의톡톡 어린이 한국사'는 한국사를 빛낸 100명의 위인들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한국사의 중요인물에 대해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만들기 교구를 통해 직접유물을 만들어보고 역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를 깨우쳐 역사의 가치와 중요성을 제고하는데 일조할 계획이다. 신청은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평생학습원(군민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면 된다. 김규숙 도서관 운영팀장은 "여름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읽을 뿐만 아니라 재미있게 학습하면서 배경 지식을 쌓는 등 좋은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7-16 13:35:09
수원시, 저출산·인구절벽 대비 '출산 지원책' 확충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출산율 1위인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인구 절벽 시대에 대응하고자 대대적인 출산 장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출산율(1.05명)이 겨우 1명에 그친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올해의 경우 1명 밑으로 추락했다. 저출산이 더욱 심화하고 있는 형국인 것이다. 수원시처럼 그나마 아이를 가장 많이 낳는 지자체까지도 출산 장려 정책을 벌일 정...
2018-07-12 17:56:32
국어청,'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공모전 추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다음 달 10일까지 '제4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을 추진한다. 이 공모전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독서와 책 속 인물에게 편지를 쓰게 해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한글 손 글씨의 아름다움을 알려주고자 마련됐다. 또한 주최측은 어린이 독서진흥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강서도서관 등 전국 180여개 도서관이 참여할 의사를 밝혔으며, 지금까지 전국 6...
2018-07-11 14:15:17
'세월호 생존수영 교육' 미취학 아동까지 곧 시범 운영
세월호 참사 이후 관심이 증대된 '생존수영' 교육 대상자가 앞으로 미취학 유아동까지 확대·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2014년 하반기 초등학교 3∼4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도입, 지난해 3∼5학년으로 대상을 넓힌 데 이어 2020년까지는 초교 전체 학년으로 확대 시행할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생존수영이란 가장 기초적인 수영법으로 물에 빠졌을 때 생명을 지키기 위한 호흡법과 장시간...
2018-07-11 12:0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