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어린이 안전' 개선에 6천550억원 투입한다
정부가 어린이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6천5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 위험한 통학로를 개선하고 방호울타리·스마트 횡단보도 등 각종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한다.행정안전부는 교육부 등 14개 중앙부처, 17개 시도와 협력해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어린이 안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투입될 예산 규모는 전년 대비 63억원가량 증가한 6천550억원이다.우선,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 통학로의 안전도를 점검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하고, 위험하다는 진단이 나온 통학로를 먼저 개선한다. 보도가 없는 곳에는 학교 부지 등을 활용해 보도를 만들고, 곡선부·내리막길 등에는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설치해 안전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특별교부세 100억원을 포함해 총 200억 원을 투자한다.또 보행자·차량의 움직임을 분석, 사고 위험을 미리 경고하는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별도로 200억원이 투입된다.그다음 무인 키즈풀, 무인 키즈카페 등 신종 유사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 대책을 올해 상반기 안에 마련할 방침이다. '단추형 전지' 삼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말까지 어린이 보호 포장 안전기준을 제정, 보호 포장과 주의·경고 표시를 의무화한다.아울러 고카페인 음료 주의문구를 진열대에 표시하는 편의점을 확대하며, 소규모 어린이집·유치원 등에 있는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지도·영양교육 등 순회 교육을 진행한다.또 2026년부터 강화된 환경안전관리기준이 적용되는 기존 어린이 활동공간 및 '환경보건법' 미적용 시설 등에 환경안전진단과 시설개선 지원을 확대한다.어린이집에 대
2024-05-06 13:44:55
5월 6일 금시세(금값)는?
오늘(6일) 현재 시각 기준 국내 금시세는 하락세, 국제 금시세는 상승세다.금시세닷컴에 따르면 5월 6일 월요일 오후 1시 19분 기준, 순금 한 돈(3.75g)은 팔 때 372,000원으로 전 거래일과 동일하고, 살 때는 420,000원으로 전 거래일과 같다.18K는 팔 때 274,000원, 살 때 311,000원으로 모두 전 거래일과 같다. 14K는 팔 때 213,000원,살 때 242,000원으로 전 거래일과 동일하다.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6일 순금 한 돈의 팔 때 가격은 370,0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000원 올랐고, 살 때 가격은 427,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2,000원 올랐다. 18K는 팔 때 272,000원, 14K는 팔 때 210,900원으로 각각 800원, 600원 상승했다.한편 국제 금시세는 이날 현재 시각 트로이온스당 2,317.70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0.39% 올랐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5-06 13:24:26
MZ세대가 꼽은 국내 AI 대표기업 TOP3는?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출생)를 대상으로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기업을 물어본 결과, 삼성전자, SK텔레콤, 네이버를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업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은 MZ세대 947명에게 국내 대표 AI 기업을 물어본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6일 밝혔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T, 네이버가 3위 안에 들었고 카카오, 현대차, LG전자, 두산로보틱스, KT, 포스코, 한화시스템 등이 그 뒤를 이었다.AI에 대한 관심을 묻자 응답자의 70.7%가 관심이 많다고 답했으며, 관심이 없다고 답한 비율은 0.4%밖에 되지 않았다. 잡플래닛 김지예 이사는 "모든 기업이 AI 기술에 사활을 걸고 있다 보니 10위까지 모두 대기업이 꼽힌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톱3은 폭발적인 기술 성장과 확장성을 보이며 시장 경쟁력을 키워가는 중이다"라며 3개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5-06 11:53:49
20년 후 초등생 수 '반토막', 20%는 초고령자..."존립이 달린 문제"
저출산 여파로 10년 뒤에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수가 절반으로 줄고, 20년 후 생산가능인구가 1천만명 줄어든다는 전망이 나온다. 또 2060년에는 사망자 수가 출생아보다 5배가량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6일 '2024년 인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내다봤다.보고서에 따르면 전체인구를 연령순으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있는 사람의 나이를 의미하는 중위연령은 작년 기준 45.5세에서 2031년 50.3세로 높아진다. 이는 국민 절반이 50세 이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초등학교 입학 연령인 7세 아동은 2023년 약 43만명에서 2033년 약 22만명으로 반토막 수준이 되며, 신규 현역 입영대상자인 20세 남성은 2023년 약 26만명에서 2038년 약 19만명으로 급감한다.경제발전의 기반인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2023년 3천 3천657만명에서 2044년 2천717만명으로 940명가량 감소한다.연구원은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면 소비 활력이 줄어들어 내수시장 붕괴가 일어나고, 노인 부양 부담이 커져 경제성장 속도가 급속히 둔화해 장기 저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혼자 사는 독거노인 가구도 대폭 증가한다. 작년 기준 전체 가구의 9.1%(199만 가구)였던 65세 이상 1인 가구의 비율은 2049년에 20.2%(465만 가구)로 늘어난다.2050년 65세 이상 고령자는 역사상 최대 규모인 1천891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40%가 되며, 2060년 사망자 수는 74만6천명으로 출생아(15만6천명)의 4.8배가 된다. 이에 따라 인구는 59만명이 자연 감소하게 된다.2023년 전체 인구의 4.4%(229만명)에 불과했던 80세 이상 초고령자는 2061년 전체의 20.3%(849만명)가 된다. 한국 총인구는 작년 기준 5천171만명에서 2065년 3천969만명으로 감
2024-05-06 11:20:00
"악성 민원 막아야"...교육청도 신상정보 '비공개' 조짐
김포 공무원 사망 사건을 계기로 지자체마다 기관 담당자의 이름과 사진을 비공개로 전환 중인 가운데, 교육청에도 이 같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6일 교육계에 따르면 인천시교육청은 민원 처리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각급 기관 담당자의 실명과 사진을 비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현재 시교육청과 산하 기관은 부서별 출입구에 '직원 현황판'을 두어 담당자의 실명과 사진을 공개하고 있고, 홈페이지에도 실명과 사무실 내선 번호가 안내되어 있다.시교육청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해 직원과 학부모, 시민 등의 의견을 수렴한 뒤 정책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3일 오전 800여명이 설문에 참여했고, 약 70%는 정보 비공개에 긍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찬성 측은 "무분별한 '좌표 찍기' 사례가 너무 많다"며 "담당 업무와 전화번호 공개만으로 충분하다"는 입장이다.다만 일각에서는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위해 이름 정도는 공개하되 악성 민원인에 대한 빠른 판단과 처리를 제도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일선 지자체들은 공무원 신상 비공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전국 17대 시도 교육청은 여전히 직원 성명을 홈페이지에 노출하고 있다.다만 행정안전부가 최근 행정기관 홈페이지 등에 공무원 성명을 공개하지 않도록 권고하면서 기관별로 세부 조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한편 공무원 신상 비공개 전환을 위한 움직임은 지난달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채 발견된 경기 김포시 9급 공무원 A씨 사건을 계기로 시작됐다.지난 2월 29일 김포 도로에서 진행된 포트홀(도로 파임) 보수 공사로 인해 차량이 정체되자, 한 악
2024-05-06 10:37:19
'학폭' 과거가 발목 잡는다...전국 교대, 대입전형 강화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 중 학교폭력(학폭)을 저지른 학생은 사실상 초등학교 교사를 할 수 없도록 대학입학전형이 바뀐다.지난해 교육부가 '학폭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교대들이 대입 전형에 엄격한 기준을 마련했기 때문이다.6일 최근 공개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전국 10개 교대 모두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학폭 이력이 있는 수험생에 최소 1개 이상 전형에서 지원 자격을 없애거나 부적격 처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의 '학폭 근절 종합대책'에는 2026학년도부터 모든 대입 전형에 학폭 조치 사항을 의무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데, 교대는 일반대보다 학폭을 더 엄격하게 보고 있다.서울교대와 부산교대, 진주교대, 경인교대는 학폭 이력이 있는 수험생은 경중을 따지지 않고 모든 전형에서 지원 자격을 제한하거나 부적격 탈락 처리할 방침이다.다른 교대는 상대적으로 중대한 학폭일 경우에만 지원 자격을 배제하거나 불합격시키고, 경미한 학폭은 감점한다. 하지만 감점 폭이 크기 때문에 학폭 이력이 있는 수험생이 합격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조치는 중대한 사안일수록 단계가 높아진다. 1호는 서면사과, 2호는 접촉·협박·보복 금지, 3호는 학교봉사, 4호는 사회봉사, 5호는 특별교육 이수 또는 심리치료, 6호 출석정지, 7호 학급교체, 8호는 전학, 9호는 퇴학 조치를 내린다.춘천교대는 모든 전형에서 1호(서면사과)는 총점 100점 만점인 수시에선 40점, 총점이 600점인 정시에선 100점을 감점하고, 2호(접촉·협박·보복 금지)부터는 부적격 처리한다.대구교대는 수시와
2024-05-06 09:44:00
반려견과 함께 하는 '이것', 이탈리아 정부서 금지
이탈리아 정부가 동물 학대 우려에 강아지를 동반한 요가 수업을 금지했다.미국 CNN방송과 영국 일간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보건부는 요가와 같은 운동 수업에 개를 활용하는 것은 '동물 보조 개입법'의 관할이라면서 이에 따라 요가 수업에는 다 자란 성견만 동반할 수 있고 강아지는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강아지 요가' 또는 '도가'(doga, dog+yoga)로 불리는 개 동반 요가 수업에서 강아지들이 동물 학대에 해당하는 취급을 받고 있다는 보도에 뒤이어 나왔다.이탈리아 '카날5'(Canal5) 방송의 시사 프로그램 '스트리샤 라 노티치아'는 지난 3월 태어난 지 40여일 정도밖에 되지 않은 강아지를 포함한 어린 개들이 장시간 요가 수업에 동원되는 등 착취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강아지 요가는 강아지를 풀어 놓고 요가 수업을 진행하는 것을 일컫는다. 수강자들은 요가를 하다가 강아지를 껴안기도 하고 일부 동작은 강아지와 같이하기도 한다.동물보호단체인 개보호전국연맹(LNDC)은 해당 보도 이후 보건부에 강아지를 요가 수업에 동원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이 단체에는 보건부에 보낸 항의 서한에서 개 동반 수업을 하는 요가센터들이 강아지들을 장시간 동원하고 수업 중에 용변을 보지 않도록 물과 먹이를 제대로 주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요가 수업에 활용되는 강아지들은 또한 쉬는 시간에 우리에 갇히며, 상자나 비닐봉지에 담겨 운반되기도 하는 등 학대 행위를 당하고 있다고 이 단체는 강조했다.그러나 이탈리아 전역의 요가센터에서 강아지 동반 수업을 진행하는 체인 '퍼피요가오피셜' 측은 "어떤 사람들은 집에서 키우지 않는 동
2024-05-05 23:12:00
정부24서 성적·졸업 증명서 등 서류 발급에 개인정보 유출
지난달 정부24에서 1000여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던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5일 성적·졸업 등 증명서 646건, 법인용 납세증명서 587건이 오발급된 것을 각각 1일과 19일 확인해 삭제 조치했다.교육 민원 증명서의 경우 신청인이 아닌 다른 사람의 서류가 발급됐다. 여기에는 이름, 주소,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법인용 납세증명서는 발급 시 사업자등록번호가 표출돼야 하나 법인 대표의 성명 및 주민등록번호가 잘못 표출됐다.행안부는 이번 오류들이 모두 개발자의 프로그램 개발상 실수라고 해명했다.아울러 오발급된 서류들을 확인 즉시 삭제 조치했으며, 개인정보가 유출된 당사자들에게 관련 내용을 유선 및 우편 등으로 알렸다고 전했다.또 개인정보보호 관련 규정에 따라 72시간 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각각 신고했고, 추후 개인정보위에서 조사가 들어올 시 성실히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개인정보위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조사관을 배정하고 현장 조사를 벌이는 한편 행안부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등 개인정보 유출 규모와 경위 등을 파악하기로 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5-05 22:42:11
'교묘한' 양 줄이기, 이젠 과태료 문다
과자·라면·물티슈 등을 제조할 때 소비자 몰래 용량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이 앞으론 법으로 금지된다. 이를 어길 시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공정위는 3일 '소비자기본법'에 포함된 '사업자의 부당한 소비자거래행위 지정 고시'를 개정해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고 용량 등을 줄이는 행위를 금지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앞으로 제조업체들은 제품 용량을 축소한 경우 이 사실을 일정 기간 알려야 한다. 용량 변경 이후 3개월 이상 '포장에 표시, 홈페이지에 게시, 판매장소에 게시' 등 세 가지 방법 가운데 하나를 이용해 소비자에게 공개해야 하며, 1차 위반 시 과태료 500만원, 2차 위반시 1000만원이 부과된다.최근 원재룟값이 오르고 물가가 상승하면서 제조업체가 교묘하게 용량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이 늘어났다.슈링크플레이션은 양을 줄인다는 의미인 '슈링크(shrink)'와 물가 상승을 일컫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 제품 가격을 조정하는 대신 용량을 줄여 가격 상승과 같은 효과를 내는 꼼수를 가리키는 용어다.다만 용량을 축소할 때 가격을 낮추거나, 용량 변동 비율이 5% 미만일 경우 고지 의무에서 제외된다. 개정 고시는 올해 8월 3일부터 시행된다.이번 고시를 통해 용량 변경을 3개월 이상 표시해야 하는 제품은 라면, 아이스크림, 과자, 고추장, 샴푸, 참치캔, 섬유유연제, 화장지, 물티슈 등 가공식품 80개와 일용잡화 및 생활용품 39개 항목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5-05 18:39:07
아이유, 어린이날 또 1억원 기부..."건강한 어른으로 자라길"
아이유가 어린이날을 맞아 또 1억원을 기부해 '기부 천사'의 면모를 보였다.아이유의 소속사 이담 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이유의 기부 소식을 알렸다.함께 올린 후원 증서에 따르면 아이유는 자신의 팬덤 이름인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소속사 측은 "모든 어린이가 사랑받으며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나기를 아이유애나가 올봄에도 응원을 보낸다"는 메시지도 전했다.한편 아이유는 어린이날뿐만 아니라 데뷔 기념일, 연말 등 의미 있는 날은 물론 재해가 일어날 때에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아이유는 2015년부터 어린이날마다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한편 아이유는 지난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4 아이유 HEREH 월드투어 콘서트'를 성료했고, 오는 25~26일 홍콩 아시아월드-아레나에서 공연할 예정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5-05 17:48:26
'조카 바보' 딘딘, 37개월 된 운동천재 조카 공개
5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가수 딘딘이 37개월 된 조카 니꼴로와 만나는 모습이 담긴다.이날 방송될 예정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평소 조카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진 딘딘의 둘째 누나의 아들 니꼴로가 등장해 웃음을 안긴다.'조카 바보' 딘딘은 "우리 니꼴로는 3개 국어를 하고, 너무 잘 생겼고, 활동량도 엄청나다"라며 흐뭇한 표정으로 조카를 소개했다. 딘딘의 말처럼 니꼴로는 장난감 야구 배트를 잡고 야구공을 정확히 타격하는 등 놀라운 운동 신경을 보여준다.딘딘은 "야구선수 이정후처럼 키워보고 싶다"라는 야심을 밝혔다.이어 니꼴로는 높게 점프해 농구공을 정확히 골대에 넣으며 덩크슛을 보여주기도 하고, 축구공으로 멋지게 드리블하는 등 놀라운 운동 신경과 무한 체력을 선보였다.딘딘은 이런 니꼴로를 자랑스러워하면서도, 지치지 않는 조카의 체력에 녹다운을 선언해 웃음을 준다.'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이날 KBS2TV에서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5-05 17:34:18
짬뽕 분말에서 대장균 검출...판매 중단
짬뽕 분말 제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식약처가 긴급 회수 및 판매 중단 조치에 나섰다.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경기 평택시에 있는 주식회사아라푸드가 만든 '임사부짬뽕용분말'로, 기준에 부적합한 대장균이 검출됐다.제조 일자는 2024년 4월 11일, 소비기한은 2025년 4월 10일이다. 식품 유형은 복합조미식품이고 100g으로 포장돼 유통된 제품이다.식약처는 해당 식품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영업자에게 반품할 것을 요청했다. 또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회수대상 업소로 반납해달라고 당부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5-05 16:36:19
아일릿 '마그네틱' 제쳤다...이찬원, KBS 뮤직뱅크 1위
가수 이찬원이 KBS2TV 음악 방송 '뮤직뱅크'에서 신곡 '하늘 여행'으로 1위에 올랐다. 트로트 가수로는 17년 만의 일이다.지난 3일 방송된 '뮤직뱅크'에서 이찬원은 걸그룹 아일릿의 '마그네틱'(Magnetic)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이찬원은 "처음으로 '뮤직뱅크' 1위를 하게 됐다"며 "정말 감사드리고, 이 자리에 있게끔 항상 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찬스(이찬원 팬덤)들 고맙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트로트 가수가 '뮤직뱅크' 1위에 오른 것은 2007년 강진의 '땡벌' 이후 17년 만이다. 또 이찬원은 공중파 음악방송에서 네 번째로 1위를 차지한 트로트 가수가 됐다.앞서 2005년 장윤정이 '어머나'로 'MBC 음악캠프' 1위, 임영웅이 2021년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MBC '쇼! 음악중심' 1위에 올랐다.이찬원의 두 번째 미니음반 '브라이트;찬'의 타이틀곡 '하늘 여행'은 이찬원이 어느 노부부의 인생을 담은 다큐멘터리에서 영감을 받아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5-05 16:31:32
7월부터 '이것'도 기부 가능해진다
앞으로 백화점 상품권, 상장 주식, 네이버 포인트 등 각종 유가증권을 기부하는 것이 가능해진다.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기부금품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5일 밝혔다.개정안은 우선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 및 고정된 금전적 가치를 지니며 양도가 제한되지 않는 유가증권 중 선불전자지급수단, 선불카드, 전자화폐 등을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 따라 백화점이나 마트 등 상품권, 지역사랑상품권 및 지역화폐, 네이버 등 각종 온라인 포인트 등 발행자가 일정한 금액을 적시해 판매하고, 소지자가 이를 통해 금품을 받을 수 있는 유가증권이 모두 포함된다.단,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는 이번 시행령에서 제외했다.기부 수단도 법이 정한 계좌이체, 정보통신망(온라인) 이용 외에도 자동응답시스템(ARS) 및 우편 또는 생활 물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개정령안에는 '기부금품 모집 목적'도 더 명확해졌다. 아동·청소년·장애인 등의 건전한 육성 및 지원, 근로자의 고용 촉진 및 생활 향상, 저출산·고령화 및 인구감소·지방소멸 대응, 지역사회 및 공동체의 활성화, 이외 공익 목적 등이다.행안부 관계자는 7월 안에 시행령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5-05 15:30:18
'선크림 공지' 안 해줬으니 아동학대? 진상 학부모 논란
학교에서 사전에 야외 수업을 공지하지 않아 아이가 선크림을 못 바르고 갔다며 아동학대로 신고하겠다는 학부모가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이 학부모는 "학교 시스템에 단단히 망가진 것 같다"며 학교 측이 아동학대를 했다고 주장해 누리꾼의 뭇매를 맞았다.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선크림 공지'를 안 해주는 학교에 대해 불만을 품은 학부모 A씨의 질문이 올라왔다.A씨는 "학교에서 선크림 공지를 안 해줬다. 학교 시스템이 단단히 망가진 것 같다"며 "아동학대로 신고하면 처벌할 수 있을까"라고 적었다. 학부모 그룹채팅방에서 나눈 대화 내용도 공개했다.사진에는 다른 학부모 B씨가 "아 2, 3학년은 운동장 아니겠죠. 선크림 공지를 못 받았다"고 했고, 이를 본 C씨는 학교 운동장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듯 "지금 2학년 운동장으로 나오고 있다. 오늘 모두 운동장 (수업)인 듯"이라고 설명했다.이에 B씨는 "옴마야. 자외선 차단 아무것도 안해주고 보냈는데 너무 미안하다"고 했고, 다른 학부모도 "저는 학년 티 입고 오라고만 해서 체육관에서 하는 줄 알았다"며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학부모 C씨는 운동장을 실시간으로 보고 있었나 보다. 소름 끼친다", "이래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가 인기인 건가", "아이 망치는 건 진상 부모다"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나타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5-05 14:4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