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보다 차가운 무관심… '구세군 자선냄비'
12월에 들어서며 구세군 냄비가 전국 주요 지역에 등장했다. 이에 따라 서울지하철과 수도권 전철 500여개 역사에도 구세군 냄비가 들어섰다. 하지만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좀처럼 시민들의 지갑은 열리지 않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 일어난 기부금 12억원을 빼돌린 '어금니 아빠' 사건과 결손아동 지원단체 새희망씨앗의 기부금 불법 유용으로 자선단체 신뢰도가 낮아진 탓으로 기부에 대한 불신이 커져 이 같은 싸늘한 반응이 지속 될 전망이다....
2017-12-14 10:19:40
올겨울도 따뜻하게, 키즈맘 경매를 통한 수익금 기부
키즈맘 카페에서 지난 1일부터 7일 오후 9시까지 유아 전동 자동차 '헤네스'의 수익 기부 경매를 진행했다. 기부금은 최소 10원부터 시작했으며, 경매 금액 단위는 500원씩 증가한다. 다만 동일 제품 경매시 이전에 당첨된 회원들은 중복 당첨이 불가능하다. 낙찰자는 8일 키즈맘 카페를 통해 발표됐으며, 최종 금액 51,500원에 낙찰됐다. 이에 수익금은 전체 키즈맘 카페와 착한 업체의 이름으로 사회단체에 기부된다. 한편 8일부터 17일까지 키즈맘 카페에서 '미로 가습기' 수익 기부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전 경매와 달리 금액 단위가 자유로워진다.박재현 키즈맘 기자 wogus9817@kizmom.com
2017-12-08 17:4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