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출산 예정인 고등학생 유튜버, 코로나 확진
고등학생 유튜버 '현지팥쥐'가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현쥐팥쥐'는 17살 아내 심현지와 19살 남편 윤재식이 함께 운영하는 채널로, 심현지는 11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현쥐판쥐는 22일 유튜브 커뮤니티에 “일요일부터 발열과 기침 두통이 있어 감기 증세로 생각하며 쉬고 있었고, 이후 증세가 심해져 코로나 증세로 의심되어 월요일 오전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자택에서 대기하고 있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화요일 아침 보건소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당일에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입원 중에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건강을 회복하여 새로운 영상으로 찾아뵙겠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앞서 현쥐팥쥐는 Q&A 영상을 통해 "피임을 열심히 했는데 임신이 돼서 당황했다. 무서웠지만 내 삶보다 봄빛(아이 태명)이 더 중요해 낳기로 했다. 아이 지우는 건 생각만 해도 마음이 아팠다"며 고등학생 신분으로 부모가 되기로 결심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두 사람은 나이 요건 등에 걸려 혼인신고는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0-23 16:57:49
반려견에 풍선 묶어 공중으로 띄워 보낸 인도 유튜버 체포
인도의 한 유튜버가 반려견을 헬륨 풍선에 묶어 공중으로 띄워 보내는 영상을 게재해 동물 학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인도 뉴델리에 사는 유튜버 가우라브 샤르마(32)는 SNS에 자신의 반려견 '딜러'를 헬륨 풍선 여러개에 묶어 공중으로 띄웠다. 28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그의 영상에는 건물 벽을 따라 오르기 시작하는 개와 몇 초 뒤 2층 발코니에 나와 개를 붙잡는 사람이 등장한다. 샤르마는 구독자 400만명에 달하는 자신의 ...
2021-05-28 14:15:38
여름이 코앞! 여름맞이 유튜버들의 다이어트 꿀팁
진정한 여름이 왔다. 한낮에는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 다이어트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된다. 하지만 계속되는 다이어트로 지치기도 쉽다. 다이어트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야 할 때다. 동기 부여로 가장 좋은 방법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 하지만 주변에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이 없다면, 참고가 될만한 유튜버를 찾아서 간접적으로나마 이야기를 전해 듣는 것을 추천한다. 최근에는 자신이 성공한...
2020-06-29 18:11:23
美, '사회실험' 한다며 확진자 행세한 남성 체포
지난 13일 부산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행세를 한 유튜버가 재판에 넘겨졌다. 유튜버 A씨는 지난달 25일과 30일 두 번에 걸쳐 부산북구와 부산도시철도 3호선에서 코로나 환자인 척 하며 바닥에 쓰러지는 등 불안을 조성하고 철도운영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외에도 코로나19를 이용해 대중의 관심을 끌려다가 처벌 받은 인플루언서 사례는 몇 건 더 보도된 바 있다.최근 미국에서도 한 남성이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 확진자라고 자처하던 끝에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전해진다.미국 텍사스주 타일러 카운티에 사는 마이클 브랜딘은 최근 타일러 카운티 경찰에 스스로 찾아가 자수했다.그는 페이스북에 자신이 코로나19를 확진 받았다는 내용의 허위 게시물을 올렸다가 게시물이 수차례 신고를 받고 경찰이 실제 수사에 나서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23세인 브랜딘은 가짜 게시물을 올린 이유가 일종의 '사회실험' 때문이었다고 변명하고 있다. 그는 온라인에 있는 모든 글을 믿어서는 안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주장했다.브랜딘은 허위 경보 및 신고(False Alarm or Report)의 혐의로 1000달러의 벌금형을 받았다. 사건을 맏은 루카스 바빈 지방 검사는 그의 행동에 대해 "대규모 혼란을 야기하거나, 타일러 카운티 병원의 제보전화를 마비시킬 가능성이 있었다"고 전했다.현재 미국 전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50명을 넘어섰으며, 미국 정부는 '10인 이상 모임 금지'와 같은 구체적 생활 지침을 발표하는 등 방역에 힘쓰고 있다.방승언 키즈맘 기자 earny@kizmom.com
2020-03-20 14:38:23
동창에게 12분간 폭행 당한 2급 장애 유튜버
심장 문제로 2급 장애 판정을 받은 유튜버가 같은 도시에 살고 있는 중학교 동창에게 12분간 폭행당하는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되며 네티즌의 분노를 사고 있다. 지난 14일 유튜버 김재석 씨는 또 다른 유튜버 '정배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정배우:사건사고이슈'에 출연, 최근 지인 A 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앞선 11일 김재석은 어머니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중학교 동창 A 씨와 그의 지인인 B 씨와...
2020-03-16 11:37:28
정확한 자전거 안전정보, 유튜브에서 확인하세요!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한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자전거 명예 유튜버'를 선정했다. 이와 같이 행안부가 명예 유튜버를 위촉한 것은 처음이며 여수에서 개최되는 전국 자전거 담당 공무원 워크숍에서 모험왕 별이, 달리는 스템, 따라쟁이 너구리, 쏭박 등 4명의 유튜버가 ‘자전거 명예 유튜버’로 소개된다.각각 구독자 수가 5000명 이상인 이들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자전거 관련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자전거 여행 정보와 자전거 이용수칙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행안부 주관 자전거의 날 기념식, 뚜르드디엠지 국제자전거대회 등에 참여해 자전거 이용 붐 조성 활동을 한다. 기존 자전거길 소개와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홍보 활동 등 공익적 차원의 활동도 이어나간다. 이밖에도 유튜버들이 제작한 영상물 가운데 지역 자전거길 소개나 안전 교육자료 관련 영상물은 행안부가 운영하는 ‘자전거 행복나눔 누리집’에 게시해 자전거 이용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이재관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자전거 명예 유튜버들이 이용자적 관점에서 자전거 관련 정책 개발과 안전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돼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재밌는 내용으로 누구나 쉽게 자전거를 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12-12 10:31:42
"상의 탈의, 누가 제안?" 구도쉘리 VS 권혁수의 진실 공방
유튜브 방송 중 상의를 탈의해 논란을 일으킨 유튜버 구도쉘리와 방송인 권혁수의 진실 공방전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9월 30일 유튜버 구도쉘리는 권혁수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뼈찜을 먹는 도중, 갑작스럽게 상의를 벗고 브라톱을 입은채로 방송을 진행해 일부 시청자들에게 불편하다는 질타를 받았다. 이후 구도쉘리는 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라이브 방송 시작 전, 권혁수에게 브라톱을 입고 촬영할지, 티셔츠를 입고 촬영할지 물어봤다...
2019-11-04 09:44:02
재능TV, 유튜버 육성 프로그램 '캐치업' 출연자 모집
재능TV의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 '캐치업'이 유투버를 꿈꾸는 어린이 출연자를 모집한다. 캐치업은 잠재력 있는 예비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교육 과정을 보여주며 이들이 전문 크리에이터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재능TV는 다음달 1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출연자 신청을 받는다.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초·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디션은 두 번 진행되며 출연자에겐 콘텐츠 제작 ...
2019-01-23 10:19:00
초등생 희망직업 5위 '유튜버'…1위는 운동선수
초등학생의 희망직업 10위 안에 '유튜버'(인터넷 방송 진행자)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교사는 5년만에 1위 자리를 운동선수에 내줬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13일 2018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초·중·고교생 2만726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2007년부터 시작된 이 조사는 올해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났다. 조사 시작 이래 지난해까지 매년 희망직업 1위는 초·중·고교생 모두 교사였는데, 올해 초등학생 희망직업 1위에는 운동선수가 올랐다. 교사는 2위로 떨어졌다. 중·고교에서는 여전히 교사가 1위지만 희망하는 학생 비율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2007년과 올해 조사 결과를 비교하면 교사 희망 비율은 중학생은 19.8%에서 11.9%로, 고등학생은 13.4%에서 9.3%로 떨어졌다. 이는 학생들의 희망 직업이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올해 조사에서 초등학생의 경우 유튜버가 희망 직업 5위(4.5%)에 오르며 10위권에 처음 등장했다. 인터넷 개인방송을 하는 유튜버들이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중학생에서는 '뷰티 디자이너'(6위)와 '연주·작곡가'(9위)가, 고등학생은 '뷰티 디자이너'(4위)와 '생명·자연 과학자'(7위)가 처음으로 10위 안에 올랐다. 대신 2007년 당시 초·중학생 희망 직업 2위에 오른 '의사'의 희망 비율은 절반 이하로 줄었고, '연예인', '교수', '경찰' 등 상위권에 단골로 포함된 직업은 아예 10위권에서 사라졌다. 과거에는 '과학자', '연예인' 처럼 단순하게 표현된 직업이 생명과
2018-12-13 13:4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