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일가족 6명 확진…집 안 제사모임 감염
경남 창원에 거주하는 일가족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도는 지난 25일 오후 5시 이후 추가 확진자를 발표했다. 확진자들은 창원시에 거주하는 일가족 6명(경남 304번~309번)이다. 이들은 제사를 지내기 위해 방문한 고양시 450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양시 450번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창원을 방문했으며 19일 오전 고양시로 귀가했다. 이후 25일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가족모임에 참석한 가족들은 곧바로 고양시 방역당국으로 부터 접촉자로 통보를 받고 검사를 실시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306명으로 늘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0-26 11:12:53
대전 서구 둔산동 일가족 4명 코로나 확진
대전에 거주하는 일가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밤 사이 서구 둔산동에 사는 40대 부부와 초등학생, 중학생 아들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3일부터 사흘 간 용인시 본가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된다. 이후 18일 70대 할아버지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자 가족은 접촉자로 분류됐고,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할아버지의 감염 경로는...
2020-08-19 09:10:39
대구 주택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생활고 추정"
대구 북구의 한 주택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2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8시 쯤 대구 북구 한 주택에서 40대 부모와 중학생 아들(14)과 초등학생 딸(11)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집안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지만, 현재까지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일가족 죽음은 중학생 아들이 등교하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담임 교사가 신고로 밝혀졌다.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외부 침입 흔적 등은 없다"라며 "부모가 개인 사업을 했는데 최근 형편이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12-24 10:09:49
인천 아파트서 일가족 등 4명 숨진 채 발견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낮 12시 39분쯤 인천시 계양구 한 아파트에서 49살 A씨와 그의 자녀 2명 등 모두 4명이 숨져 있었다. A씨 지인으로 알려진 신고자는 경찰에서 “몸도 아프고 살기가 힘들어 먼저 세상을 떠나겠다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받고 황급히 집으로 찾아가 보니 일가족이 숨져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사망자 중 A씨 자녀는 아...
2019-11-20 17:08:58
대전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생활고 비관 추정
대전에서 40대 부부와 자녀 등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오후 4시쯤 대전 중구에 있는 아파트 화단에서 43살 A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지나던 사람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경찰이 찾아간 인근 A 씨의 집에서는 30대 아내와 8살 딸·6살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A 씨에게서 경제적 어려움 등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이 담긴 유서 형식의 메모를 발견했다. 또 집에도 외부 침입 흔적이 나오지 않...
2019-09-05 09:4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