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배보다 수박과 '이 과일' 즐겨요
이달 작황이 좋지 못한 수박은 여름에는 생산량이 작년 수준을 회복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2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주요 출하지 농업기술원·농업 기술 센터, 농협 등과 함께 과일·과채류 수급 동향을 점검했다.농식품부는 점검 결과 수박의 경우 이달 작황은 좋지 못했으나, 여름철 수박은 출하 면적과 작황을 고려하면 작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또한 참외는 생육이 회복돼 출하량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참외는 가락시장 일평균 반입량이 지난달 54t에서 이달 80t으로 증가했다.딸기 역시 이달 중순 가락시장에 일평균 149t이 반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의 일평균 144t보다 많다.이에 박순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재고량이 부족한 사과, 배보다 참외, 딸기, 수입 과일 등을 소비하는 합리적인 선택이 필요한 시기"라고 조언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23 12:45:30
6월부터 더 맛있는 제철과일 4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더니 어느덧 6월에 접어들었다. 본격적으로 다가올 더위를 대비해 몸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과일로 기력을 보충해보자. 6월부터 더 맛있는 제철과일 4.◎ 참외 한 개에 340mg의 칼륨을 함유한 참외는 이뇨작용으로 붓기를 빼주고 몸 안의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다. 특히 엽산과 비타민C가 풍부해 임산부들이 섭취하면 좋은 과일이다. 참외에는 수분이 많아 갈증 해소를 돕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단, 칼륨이 풍부하기 때문에 신장 질환자, 고혈압자 등은 조심하는 것이 좋다. 참외는 보관 시 봉지에 밀봉해 냉장보관하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 복숭아대표적인 여름 과일 복숭아는 6월에서 8월 사이에 수확한다. 달달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으로 선호도가 높은 과일로, 수분이 많고 비타민이 풍부하다. 복숭아에는 펙틴이 풍부해 장 속 유해물질 해독에 좋고, 폴리페놀 성분이 순환을 촉진해 노화방지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숭아를 고를 때는 잔털이 있으면서 표면에 상처가 없고, 전체적으로 붉은 색을 띠는 것을 고르도록 한다. ◎ 복분자 사포닌 성분이 풍부한 복분자는 천연 정력제로 불린다. 안토시아닌 성분으로 노화 예방 및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 A, C와 미네랄이 풍부해 기력 보충에 좋다. 복분자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좋은 과일로, 특히 여성에게는 에스트로겐 분비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자궁을 건강에 좋고, 남성에게는 전립선 관련 질환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 수박 더워지기 시작하면 항상 생각나는 과일 수박. 땀을
2020-06-01 17: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