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시각장애 어린이 맞춤형 재난 훈련 추진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5일 서울효정학교에서 시각장애 영유아가 참여하는 맞춤형 복합재난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언론을 통해 지난 5월 17일 세종 누리학교에서 실시한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사례를 접한 서울효정학교 교사의 요청으로 추진하게 됐다. 훈련방식은 서울시 강북구 서북쪽 5km 지역에서 규모 6.0 지진이 발생하고 동시에 학교 내 화재가 발생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 시각장애 영유아 구조·구급 상황을 점검하는 형태로 진행한다.특히 영유아의 특성을 고려해 아기띠를 활용한 대피방법, 영유아 개인정보 표식 부착 등 맞춤형 대피를 실시하도록 했다.또 학교의 환경요소를 고려해 소방·경찰 등 관계기관은 학교의 환경요소를 고려해 장애 영유아의 대피와 구조를 위한 협업체계를 마련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김광용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은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재난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특수학교의 특성에 맞는 표준 훈련시나리오를 개발하고 함께하는 훈련을 통해 사람 중심의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
2018-07-04 13:42:06
유아에서 노인까지… 정부24, 생애 주기별 서비스 개편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필요한 서비스를 정부서비스 '정부24'(gov.kr)에서 편리하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이하 행안부)는 '정부24' 애주기별 서비스 분류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콘텐츠도 대폭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행안부는 생애주기별 분류체계를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인까지 전 연령별 5단계 20개 분야로 개편하고, '정부24...
2018-07-03 13:42:18
온종일 돌봄 선도사업…'구로·성동구' 등 지자체 9곳 선정
교육부·복지부·행안부·여가부 등 관계부처는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 지원 지역으로 서울 구로구, 노원구, 성동구, 성북구, 대전 서구, 경기 시흥시, 오산시, 충남 홍성군, 전남 광양시 등 총 9개 지역을 선정했다. 선정 지역에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총 80억 원을 차등지원하며 지역 특성에 따라 유형별로 모델화한 돌봄 서비스를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향후 다른 지자...
2018-06-28 14:49:53
'아동정책' 행안부, 아이들 목소리 직접 듣는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이하 행안부)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28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별관1층 열린소통포럼에서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35명, 관련부처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안부는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위한 제도개선을 위해 지난 4월 아동분야 학계·연구기관·민간단체 전문가 11명으로 ...
2018-05-28 16: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