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세균수 기준 초과 미나리즙 회수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판정된 미나리즙 제품을 회수 조치했다. 회수 제품은 식품 제조·가공 업체 '가이아농장'이 제조한 '유기농돌미나리즙' 100㎖다. 소비기한은 2025년 8월 6일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라고 당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8-20 15:30:04
안철수, 의료대란에 정부 '밀실행정' 비판..."독재국가에서나 봄 직"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의대 증원 갈등으로 시작된 의료대란에 대해 정부에 일침을 가했다. 안 의원은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의료 대란을 끝내려면 정부의 반성이 우선이다"라며 정부의 밀실 행정을 비판했다. 안 의원은 개학 직전인 8월 마지막 주, 코로나19 환자가 35만 명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질병관리청의 전망을 언급하며 "의료 붕괴를 어떻게 막아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고 우려했다. 그...
2024-08-20 15:07:12
'선착순 20만장' 숙박비 7만원엔 3만원 할인권을…행사 시작일은?
오는 27일부터 비수도권 지역 숙박할인권 20만장이 배포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진행하며,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을 제공한다. 7만원 이상 상품은 3만원, 2만원 이상 7만원 미만 상품은 2만원 할인을 받게 된다. 숙박할인권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2024-08-20 15:05:16
8만원에 30일 동안 버스 무제한…오는 26일부터 시행
인천시가 '인천 광역 I(아이)-패스'를 오는 26일부터 시행한다. 광역 I-패스는 전용카드에 8만원을 충전한 뒤 처음 승차한 날부터 30일간 횟수 제한 없이 광역버스를 탈 수 있는 제도다. 이용 가능 버스는 인천∼서울 직행좌석·광역급행(M버스)·BRT(7700번) 26개 노선 210여대다. 인천 지역을 운행하지만, 인천시가 운영하지 않는 M6410·3001·3002번...
2024-08-20 14:33:52
"출산축하금 드려요" 신한은행, 최대 연 5% '맘 적금' 출시
신한은행이 저출산 극복을 위한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 '40주, 맘(Mom)적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3만 계좌 한도로 출시된 이 계좌는 가입 기간에 출산한 고객에게 우대금리와 출산 축하금을 지원한다. 임신 기간인 40주에 맞춰 만기도 40주로 설정되며, 매주 최대 1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다. 기본금리 연 2.5%에 우대금리 최대 연 2.5%포인트(p)를 추가해 최고 5.0%까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2024-08-20 14:14:12
대피명령 발령한 제주도, 태풍 '종다리' 이동경로 주시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20일 오전 11시부터 제주도 내 모든 갯바위, 방파제, 연안절벽에 대피 명령이 발령됐다. 이에 따라 갯바위, 방파제, 어항시설, 연안 절벽 등과 이에 포함된 제주올레길, 제주 서부지역 해수욕장 등에서 주민과 관광객, 낚시객, 연안체험 활동객의 접근이 전면 금지된다. 이를 위반하면 재난 및 안전관리법에 의거해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도청 20개 실국...
2024-08-20 13:57:40
"金, 지금이라도 살까"...금괴 1개 가격 '100만달러' 넘겼다
국제 금값이 트로이온스당 2500달러를 돌파하면서 금괴 1개 가격이 사상 첫 100만 달러(약 13억 3천만원)를 넘어섰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지난 16일 역대 최초로 온스당 2500달러를 넘어선 2509.65달러까지 오른 후 현재 숨 고르기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도 이날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2541.30달러로 마감해 전장보다 0.1% 상승했다. 이런 ...
2024-08-20 13:31:44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에도 놀란다더니…차량 매연 오해해 화재 신고
차에서 나온 매연을 전기차 화재 연기로 잘못 보고 소방서에 신고하는 일이 발생했다. 20일 광주 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광주 남구 방림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에서 연기가 난다"는 주민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현장 확인한 결과 연기는 전기차가 아닌 다른 차량에서 나왔던 매연인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난 상황이 아니었는데도 아파트 주민 10여명이 소란에 ...
2024-08-20 13:16:14
조인철 의원, 육아휴직·육아기 근로단축 1년→3년 제안
더불어민주당 조인철(광주 서구갑) 국회의원이 20일 '남녀고용평등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출산했거나 앞으로 예정일을 앞둔 직장인들이 자녀 양육 시간을 직장으로부터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조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는 종전 1년 이내였던 근로자의 육아휴직 기간을 3년 이내로 연장하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도 1년에서 3년 이내로 늘린다는 내용이 담겼다.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출...
2024-08-20 12:43:30
"배달된 물 마시고 토했다" 생수병 정체, 알고 보니...
한 근로자가 중식당에서 배달된 생수를 마시고 구토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19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5분께 경기 양주시 한 공사 현장에서 "2리터 생수에 시너가 섞여 있는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상 증세를 호소한 남성을 비롯한 근로자 2명은 중식당에서 배달 온 생수를 마신 상태였다. 이 중 40대 남성 1명은 구토 증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20대 남성 1명은 이송을 거부했다. 2명...
2024-08-20 12:10:14
오세훈 시장 '팀 코리아'와 인증샷..."2036년 올림픽 개최 위해 뛸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2024 파리올림픽에 참가한 선수·지도자 15명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의 지원과 2036년 올림픽 유치를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에 참석한 선수단에 서울브랜드(SEOUL MY SOUL)가 새겨진 굿즈를 선물했고, 도쿄올림픽에 이어 2연속 메달을 획득한 태권도 이다빈 선수가 대표로 나와 오 시장에게 선수단 사인이 담긴 파리올림픽 포스터를 전달했다. 이번...
2024-08-20 11:58:48
내년부터 다자녀 가구 전기차 보조금·온누리 상품권 발행액 늘린다
내년부터 다자녀 가구에 지원하는 전기차 보조금 금액을 늘리고, 온누리 상품권 발행을 5조500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20일 국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먼저 전통시장 등에서 쓸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을 역대 최대 규모인 5조5000억원까지 늘리고 가맹 제한 업종을 현행 40종에서 28종으로 줄여 사용처를 확대한다. 소상공인 대상 키오스크(무인 정보 단말기) 수수료를 반값으로...
2024-08-20 11:00:21
8월 20일 금시세(금값)는?
8월 20일 국내 금시세, 국제 금시세는 상승세다. 금시세닷컴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 33분 기준 순금 한 돈(3.75g)은 팔 때 404,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과 동일하고, 살 때는 450,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4,000원 하락했다. 18K는 팔 때 297,000원, 살 때 336,000원으로 모두 전 거래일 가격과 같고, 14K는 팔 때 231,000원, 살 때 262,000원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과 동일하다. 한국표...
2024-08-20 10:35:35
스르륵 미끄러지는 지하철 의자에 실리콘 패드 설치
스테인리스로 된 지하철 객실 의자에 미끄럼방지 패드를 설치하는 사업이 진행된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1호선 전동차 159칸 중 1칸을 대상으로 8월 내 스테인리스 의자에 '미끄럼방지 패드'를 시범 설치한다. 공사는 실리콘 스프레이, 논슬립 등 다양한 소재의 후보군을 고려한 결과 유해성이 없고 내구성, 화재성능, 민원 유발 가능성 측면에서 가장 유리한 실리콘 패드를 시범 설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앞서 공사는 2003년 대구...
2024-08-20 10:29:15
"요즘 물가에 3만원은 좀..." 청탁금지법 식사비 한도 올린다
청탁금지법상 허용되는 식사비 한도가 27일부터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음식물 가액(식사비) 한도를 올리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이른바 '김영란법'으로 알려진 청탁금지법에 따르면 공직자, 언론인, 사립학교 교직원 등은 직무 수행, 사교·의례 목적으로 3만원 이하 음식물, 5만원 이하의 선물만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음식물의 경우 2003년...
2024-08-20 09:5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