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급성 호흡기 감염증 HMPV 환자 보고…전세계적 유행
인도에서 급성 호흡기 감염증인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환자 2명이 확인됐다. 정부 기관인 인도의학연구위원회(ICMR)는 남부 카르나타카주의 벵갈루루 밥티스트 병원에 입원한 생후 3개월 여아와 8개월 남아 등 2명이 HMPV 감염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ICMR은 또 3개월 여아는 폐렴 진단을 받아 치료 후 퇴원했고, 지난 3일 HMPV 양성 판정을 받은 8개월 남아는 폐렴 증상을 보인 이후 지금 회복 중이라고 덧...
2025-01-06 20:25:28
7일 화요일 전국이 아침부터 '꽁꽁'…당분간 추위 지속
7일 화요일은 전국이 아침부터 추울 전망이다.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하루 새 10도 이상, 나머지 지역은 5∼10도 정도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7일 낮 최고기온도 영하 1도에서 영상 7도 사이에 머물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6도와 영상 1도 ▲인천 영하 5도와 영상 1도 ▲대전 영하 5도와 영상 3도 ▲광주 영하 2도와 영상 4도 ▲대구 영하 ...
2025-01-06 19:57:27
'냉부해' 송중기, 아내 케이티와의 애칭은?..."발음 아름다워"
최근 두 아이의 아빠가 된 배우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서로를 '여보'라는 애칭으로 부른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냉부해)에는 송중기와 이희준이 출연했다. 셰프들은 두 사람이 가져온 냉장고 안에 든 재료로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이희준의 냉장고에는 아내 이혜정과 이희준이 결혼할 때 직접 쓴 사랑의 서약서가 붙어 있었다. 이를 ...
2025-01-06 18:26:27
수심 1m 온천 목욕탕서 쓰러진 5세 남아 병원 이송됐으나 숨져
온천 목욕탕 바데풀에서 쓰러진 5세 남자아이가 발견돼 급히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지난 5일 오후 7시 15분 경북 청도군 한 온천에서 수심 1.1m 높이의 바데풀에서 남아가 물에 떠 있는 것을 다른 손님이 발견했다. 이 아동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1-06 17:56:53
"무신사가 '10만원' 쿠폰 뿌렸대" 새벽에 SNS '떠들썩', 알고 보니...
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고객을 대상으로 10만원 할인 쿠폰을 발급한 뒤, 이를 적용해 결제된 상품을 공지 없이 취소해 회원들의 불만을 샀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께 무신사는 시스템 오류로 회원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쇼핑지원금을 지급했다. 이에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무신사가 상품을 10만원 할인해주고 있다는 정보가 확산했다. 누리꾼들은 쇼핑지원금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상품 리스트 정보를 공유하기...
2025-01-06 17:53:33
6일 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 1,469.7원
6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1.3원 오른 1,469.7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원 오른 1,470원으로 출발한 직후 1,477.5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상승폭이 점차 줄어 1,470원 부근에서 진동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8.86 기록하고 있다. 109를 넘은 지난주보다 진정됐...
2025-01-06 17:34:29
치매 예방하는 '이 식단', 쥐에게 먹였더니 놀라운 결과
건강식으로 알려진 지중해식 식단이 쥐 동물모델 실험에서 장내 박테리아 균형을 변화시켜 기억력과 인지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6일 미국 툴레인대학 데메트리우스 M. 마라가노어 교수팀은 쥐에게 일반적 서양식 식단과 지중해식 식단 먹이를 준 다음, 장내 미생물과 인지 기능 변화를 관찰하는 연구를 진행해 이런 연관성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태어난 지 10주 된 어린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14주간 한 그룹에는...
2025-01-06 16:51:32
"2년 채워야 해요" 인권위, 채용 시 한부모가정에 가점 부여 방식 시정해야
일정 기간이 지나야 채용 시 우대 가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건 불합리하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의 판단이 나왔다. 6일 인권위에 따르면 배우자와 사별 후 노모와 자녀를 부양하고 있는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A씨는 공직유관단체인 B재단 공무직 직원 채용시험에 응시했다. 하지만 B재단은 국가유공자, 장애인, 저소득층 등에는 조건 없이 가점을 부여하면서도 한부모 가족에 대해 급여 수급 시작일로부터 2년이 지난 자만 가점을 받을 수 있도...
2025-01-06 16:34:08
근무하던 학원서 5년 동안 1억 빼돌려…범행 수법 어땠길래?
근무하는 학원에서 1억 원을 빼돌려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직원이 법정에 섰다. 40대인 이 직원은 댄스학원에서 회계직으로 근무한 5년 동안 1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단독 김태업 판사는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5년여 동안 경기 부천에 있는 댄스학원에서 원생 수강료와 통학 차량비 등 1억 원을 400차례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
2025-01-06 16:03:56
삼성전자 "희생자 휴대폰 무상 수리"...ICT 업계도 지원 나섰다
전남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이 1주일째 진행 중인 가운데 정보통신기술(ICT) 업계도 추가적인 지원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현장에서 희생자의 휴대전화를 무상으로 수리해 주고 통신 3사는 희생자 가구 인터넷 이용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무안공항 현장에 버스 2대와 엔지니어를 파견해 휴대전화 수리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열었다. 앞서 삼성전자는 사고 발생 다음 날인 지난해 12월 30...
2025-01-06 15:53:23
값 오르는 배추·무…조류인플루엔자 확산하면 닭고기·계란값도 위험
주요 식재료들을 중심으로 가격이 뛰어 서민 장바구니가 위협받고 있다. 이에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 물가 관리 대책을 발표하고 설 성수기에 성수품 공급과 할인 행사를 역대 최대 수준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배추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 3일 기준 한 포기에 5027원으로 1년 전, 평년과 비교해 각각 58.9%, 33.9% 올랐다. 평년 가격은 지난 2020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
2025-01-06 15:26:46
"증상이 코로나 뺨친다는데..." 8년 만의 독감 대유행, 예방접종 늦었다면?
대규모 독감 유행세가 지속되면서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환자가 증가하며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내린 상황이다. 특히 요즘 독감은 단순한 몸살 증상에서 그치지 않고 고열과 근육통, 두통, 상하기도 염증 등 '고약한' 증상을 일으키며, 심하면 폐렴까지 동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마지막 주(12월 22~28일) 전국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 300곳을 ...
2025-01-06 14:56:54
예고 없는 싱크홀 해결되나…국내서 하수관로 개보수 공법 개발
싱크홀의 주요 원인인 노후화된 하수관로를 효율적으로 보수하는 방안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노후화로 변형이 생긴 연성 하수관로 개보수를 위한 새로운 비굴착 보수공법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노후화된 하수관로는 싱크홀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하수관로에서 발생한 누수가 주변의 흙을 침식시켜 공간을 형성하고, 이로 인해 싱크홀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지난 2020년 초반까지만 해도 노후 하수관로의 대부분이 콘크...
2025-01-06 14:32:04
일본 도쿄 거주 임신부, 분만 시 '이것' 지원받는다
일본 도쿄도가 임신부 무통 분만 비용을 지원한다. 요미우리신문이 6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도쿄도는 도내 의료기관에서 무통 분만을 하는 여성을 지원한다. 지원 비용은 도내에서 무통 분만을 하면 대체로 10만∼15만엔(약 93만∼140만원)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수만∼10만엔 정도로 조율하고 있다. 무통 분만 지원 제도는 기초지자체인 군마현 시모니타마치가 시행하고 있지만, 광역지자체 중에는 도입 사례가 없다고 요미우리는...
2025-01-06 13:50:24
도수치료 가격, 병원마다 '천차만별'...국민 84% "규제 필요"
도수치료는 비급여 진료비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최근 시민단체 조사 결과 의료기관별 도수치료 가격은 최대 62.5배 차이가 났고,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천차만별로 형성된 비급여 진료비 가격을 제어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6일 서울 종로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병원 비급여 가격 실태조사 및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비급여 진료는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
2025-01-06 13:5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