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번 수익 오늘 다 날렸어요"...역대급 하락에 개미들 '패닉'
미국 경기 침체 공포에 5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10% 이상 하락세를 기록하며 2,4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코스피가 장중 200포인트 이상 하락한 것은 증시 개장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5일 코스피지수는 234.64포인트(8.77%) 급락한 2,441.5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오전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오후에는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낙폭이 8%에 이상을 1분간 지속해 서킷브레이커(시장 거래 일시 중단)도...
2024-08-05 16:12:02
김동연, 여성 비서관에 '불호령', 무슨 일?
점심을 거르고 일하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자신을 위해 컵라면을 끓여온 여성 비서관에게 꾸지람하는 영상이 화제다. 지난 2일 김동연 지사의 SNS에 이른바 '도지사 격노' 영상이 게시됐다. 이어지는 회의로 점심을 놓친 김 도지사를 위해 여성 비서관이 컵라면을 가져오자 김 도지사는 화를 냈고 비서관이 "제가 하고 싶어서 했다"고 말하자 “이 일(도정 업무)을 하고 싶어 해야지. 왜 (컵라면 끓이는) 이 ...
2024-08-05 15:41:20
100분 만에 2만 개 동난 '이것'…추가 제작 일정은?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가 신청 개시 100분 만에 준비된 물량인 2만개 모두 조기 소진됐다. 서울시는 당초 오는 16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첫날 신청자가 쇄도하면서 조기 마감됐다. 헬프미는 시 대표 캐릭터인 '해치' 얼굴 모양의 키링 형태로 제작됐다. 평소에는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위험 상황이 생겼을 때 버튼을 누르면 긴급신고가 되는 안심벨이다. 외출 중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긴급신...
2024-08-05 14:46:03
"노사단체 이의 제기 無"...내년 최저임금 1만30원 확정
내년 시간 당 최저임금이 1만30원으로 확정됐다. 고용노동부는 2025년 최저임금을 시간급 1만30원으로 확정해 고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최저임금(9860원)보다 170원(1.7%) 오르는 것으로, 37년 만에 처음으로 1만원 선을 넘게 됐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09만6270원(월 209시간 근무 기준)이다. 앞서 최저임금위원회는 총 11차례 전원회의를 거쳐 지난달 12일 이 같은 최저임금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최저임금안 고시 ...
2024-08-05 14:40:01
노년층·주부 대상 가상자산 다단계 범죄 성행…주요 수법은?
가상자산을 활용한 불법 다단계 범죄가 성행하고 있다. 특히 가상자산 관련 정보에 취약한 퇴직자나 노년층, 주부 등의 노후 자금을 노린 범죄가 폭증하고 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에 제보된 주요 사례를 보면 불법 다단계 판매업자들이 강남구 테헤란로 일대에서 고연령층을 상대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가상자산(코인, 캐시, 페이 등)을 지급한다고 꼬드겨 회원 가입과 투자를 권유한 후 투자금을 가로채는 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 실제 경찰청에 따르면 60...
2024-08-05 13:57:12
"통일 갑자기 될 수도..." 홍준표가 말한 통일의 조건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남북통일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홍 시장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통일에 대한 생각을 말하는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홍 시장은 "통일하면 좋다"며 "그런데 우리나라가 삼국통일 전에 고구려·백제·신라가 갈라져 있었던 게 600년이 넘는다. 그걸 신라가 통일했다. 그다음 후백제·후고구려가 신라로 있다가 고려가 재통일했다"고 말했다. 이어 &...
2024-08-05 13:54:18
땀띠 잘 생기는 우리 아이, 어떻게 관리할까?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 오래 노출되면 피부에 땀띠가 생긴다. 특히 영유아는 피부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땀샘 밀도가 높은데다 장시간 기저귀를 착용하기 때문에 땀띠가 더 잘 생긴다. 여름철 골칫거리인 땀띠의 원인과 관리법, 아토피와 땀띠의 차이를 알아보자. 땀띠의 원인 체온이 오르면 우리 몸은 자연스럽게 땀을 배출한다. 하지만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 오랜 시간 있으면 땀구멍의 일부가 막혀 땀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해 땀띠가 난다. 땀...
2024-08-05 13:33:27
헤어드라이어 전자파 국내 기준 재검토 주장 제기돼
시민단체 환경보건시민센터가 5일 서울 종로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헤어드라이어, 휴대용 선풍기 등 전기전자제품의 전자파 측정 시연을 했다. 센터는 "과기정통부는 시중 유통 제품 중 833mG를 초과한 사례는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기정통부가 안전 기준으로 발표한 833mG를 적합하지 않다고 했다. 센터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소아 백혈병 원인에 대한 연구 결과...
2024-08-05 13:02:35
내년 9급공무원 시험, 예시 문항 떴다..."현장 직무 중심"
9급 공무원 시험 국어·영어 문항이 내년부터 현장 직무 중심으로 바뀌는 가운데, 인사혁신처가 2025년 시행될 시험의 예시 문제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에 2차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인사처는 수험생들이 새로운 문제 유형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국어·영어 과목에 대해 각각 20문항을 추가로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9급 공무원 국어·영어 시험을 지식 암기 위주에서 현장 직무 중심으로 ...
2024-08-05 12:53:54
8월 5일 금시세(금값)는?
8월 5일 현재 국내 금시세, 국제 금시세는 상승세다. 금시세닷컴에 따르면 5일 오후 12시 41분 기준 순금 한 돈(3.75g)은 팔 때 401,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 대비 1,000원 올랐고, 살 때는 443,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3,000원 하락했다. 18K는 팔 때 296,000원으로 직전 거래일보다 1,000원 올랐고, 살 때 333,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과 동일하다. 14K는 팔 때 230,000원으로 전 거래일...
2024-08-05 12:41:23
美 저출산 이유, 한국이랑 똑같네..."차라리 안 낳는 게 나아"
미국 저출산의 원인을 젊은이의 쾌락 추구 등 도덕적 문제가 아닌, 사회·경제 현상에서 찾아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 미국 보수주의자들 사이에서 '저출산은 개인의 이득만 추구하는 것'이란 비판이 나오자 학계가 반발한 것이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는 '많은 미국인들이 왜 출산하지 않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국 출산율 감소 원인을 짚었다. NYT는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
2024-08-05 11:59:52
지난달 알리·테무 매출 크게 올라…이유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의 지난달 대략적인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앱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중국계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지난달 결제추정 금액이 30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1∼7월 누적 결제추정액은 2조2938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금액(2조3227억원)과 맞먹는다. 와이즈앱의 결제추정액은 만 20세 이상 성인이 신용카...
2024-08-05 11:43:01
안드레의바다, 강북50플러스 센터 <서울런4050> 직무역량 강화 디지털 동화 제작교육 성료
안드레의바다(대표 백송이)는 서울시 강북50플러스센터(센터장 이재영) 주관으로 진행된 중장년층을 위한 집중 지원 프로젝트 ‘서울런4050’을 통해 7월 한 달간, 중장년층 대상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제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IP(지적 재산권) 활용과 전자책 출판 과정에 초점을 맞추어 중장년층의 디지털 출판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신기술 분야와 현장 맞춤...
2024-08-05 11:30:23
한국보육진흥원, 8월 KTX 전국노선에 시간제보육 홍보 추진
한국보육진흥원이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8월 한 달 동안 전국민 대상 KTX 영상광고를 추진한다. KTX 전국 노선 76대와 KTX-산천 노선 36대, 총 112대의 열차 내부 모니터를 통해 총 44만6400회의 광고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시간제보육서비스란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병원 이용, 취업 준비, 단시간 근로 등 사유로 일시적 보육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시...
2024-08-05 11:25:07
일본뇌염 옮기는 모기, 서울서도 채집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서울에서 채집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 모기는 지난달 26일 채집됐다. 다만,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일본뇌염을 옮기는 것으로 알려진 작은빨간집모기는 8∼9월 가장 많이 발견되며 저녁인 오후 8∼10시에 가장 활발히 활동한다. 전국적으로 널리 분포하고 2022년과 지난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7월 초부터 발생 밀도가 늘어나기도 했다...
2024-08-05 11: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