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연하랑 사는 박휘순, "전립선 비대증 온 이유는..."
개그맨 박휘순이 뜻밖의 고백을 했다. 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닥터 스트레인지’ 특집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형제 양재진, 양재웅,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꽈추형), 그리고 부팀장으로 개그맨 박휘순이 출연했다.이날 김용만은 결혼 2년차 박휘순에게 “결혼도 했으니 홍서우 선생님에게 물어볼 게 많을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자 박휘순은 “오늘 환자로 나왔다. 저는 문제가 좀 있다”라며 운을 뗐다. 이에 홍성우는 “병원을 다니고 있냐”라며 “조금이 아닌 것 같은데”라고 파악했다.그러자 박휘순은 “(전립선) 비대증이 조금 있어서, 자전거를 많이 타서”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MC 박명수는 “자전거를 많이 타면 남성 건강에 안 좋다는 말이 있는데 진짜냐”고 물었고 홍성우는 “자전거 안장에 눌리는 부분이 전립샘이다. 장기와 골반 때문에 전립샘이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나빠질 수 있다. 그래서 자전거 전문 선수들을 보면 엉덩이를 살짝 들고 있다. 그분들도 그걸 아는 거다”라고 답했다. 한편 박휘순은 2020년 17세 연하의 비연예인 천예지와 결혼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2-08 09:36:53
박휘순, 17살 연하 예비신부 천예지 공개…"나이 안 중요해"
개그맨 박휘순의 17살 연하 예비신부 천예지가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오는 11월 21일 결혼을 앞둔 박휘순♥천예지 커플의 일상이 그려졌다. 박휘순은 천예지에 대해 "27살이다. 17살 차이가 난다. 하지만 사랑에 나이가 뭐가 중요하겠나"라면서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박휘순은 작년 여름 한 광고제 행사에서 기획 담당자였던 천예지를 처음 만났다고. 그...
2020-11-04 09:52:46
박휘순 "예비신부와 17살 차이, 94년생 던과 동갑"
오는 11월 결혼을 앞둔 개그맨 박휘순이 예비신부와의 첫 만남 일화를 공개했다. 14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휘순은 최근 결혼 발표와 관련해 "작년 여름에 저에게 사랑이 찾아왔다"며 "교통사고처럼 어느 날 문득. 처음에는 일방이었는데 쌍방이 됐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처음에 일 때문에 만나게 됐다고. 박휘순은 "행사의 MC로 갔는데 여자친구가 그 행사의 총괄 기획자였다. 난 행사의 최대 수혜자였다. 제가 그 행사의 최대 수혜자가 됐다. 미팅을 했는데 자연스럽게 번호를 교환하고 식사를 했다. 술을 둘 다 안해서 첫 만남에 밥을 먹고 영화관에 갔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어 “밥을 먹고 나서 영화를 봤다. 가운데 팝콘을 놓고 먹다가 손이 닿았을 때 어느 순간 오랫동안 못 느꼈던 설렘이 느껴졌다”고 했다. 나이 차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휘순은 “언젠가는 공개가 되겠지만 그 시기가 지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10살이상 차이난다”며 말을 아꼈다. 이에 출연한 이들의 추궁이 이어지자 박휘순은 “저는 77년생이고 아내는 94년생으로 던과 친구이다. 17살 차이가 난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박휘순은 처가댁의 허락을 받기 위해 노력했던 사연도 전했다. 그는 "허락받기가 쉽지 않았다"며 "처음에는 장모님이 제 얼굴을 잘 안 보시더라. 처가가 강원도 삼척에 위치해 있는데 매달 찾아가서 허락받기 위해서 노력했다. 그러다 드디어 올해 여름에 장인어른이 '자고 가라'고 하더라"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0-15 13:3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