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결혼이주여성 60%는 여가부 존재 몰라
결혼이주여성 10명 중 6명은 이들의 국내 정착을 돕는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의 존재를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발표한 '다문화 가족의 젠더 협상과 한국 사회 전반의 성평등 실천' 이슈페이퍼에 따르면 여성결혼이민자 500명을 대상으로 여성·가족 정책 인지도에 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8.4%만이 여가부의 존재를 알고 있다고 답했다. 나머지 61.6%는 여가부의 존재를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정책 가운데 가장 인지도가 높은 분야는 영유아 보육료 지원(74.4%)이었으며 취업 정보 제공·교육 훈련(53.6%), 가족 상담·부모 교육(53.4%) 등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편에 속했다. 가장 인지도가 낮은 정책은 한부모 양육비 지원 정책으로 응답자 가운데 해당 정책을 알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32.5%에 불과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7-02 17:43:22
한가원, 결혼이주여성 성폭력 피해 대응 카드뉴스 배포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하 한가원)이 다문화가정 종합정보 콜센터인 다누리콜센터 서비스 지원체계 안내를 위한 카드뉴스와 결혼이주여성 성폭력 피해 대응 가이드 인포그래픽을 제작해 배포했다. 콜센터 안내를 위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제작된 카드뉴스와 인포그래픽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캄보디아어 등 5개 언어로 제작됐으며,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홈페이지와 다누리포털, 공식 페이스북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배포된다. 김혜영 한가원 이사장은 ...
2018-12-11 17: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