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발바리' 박병화 오늘 출소...주거지는 경기 화성
일명 '수원 발발이'로 알려진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40)거주지가 경기 화성시인 것으로 31일 확인됐다.법무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005~2007년 경기 수원시 영통구 등 일대에서 20대 여성 1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박병화는 이날 이른 오전께 출소했다.수원지역 출신으로 알려진 박병화는 가족이 있는 수원지역에 거주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화성지역에 거처를 잡았다.박병화의 상세 주소지는 이날 오전 11시께 여성가족부 '성범죄자 알림e'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출소한 박병화에게 법무부 측은 전담 보호관찰관을 배치해 밀착 관리하고 경찰 및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정보 공유 및 핫라인 운영, 주거지 인근 방범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0-31 10:31:01
수원시 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서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수원의 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부 차량이 전소됐다. 26일 오전 5시 52분께 경기 수원시 영통동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 2층에서 불이 나 건물 외벽을 타고 전체로 번졌다.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경찰 등 109명이 출동했고, 소방차량 등 28대가 동원됐다. 불길은 약 1시간만에 진압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전체와 1층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 6대가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2-26 13:42:48
수원시, 9월부터 수원초교에 '학교돌봄터' 3개 운영
경기 수원시는 25일 시청에서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초등학교와 ‘학교돌봄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교돌봄터는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시행되는 돌봄 서비스다.기존의 초등돌봄교실과 달리 ‘학교돌봄터’는 학교에서 장소만 제공하고, 그 공간을 활용해 지방자치단체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수원시는 협약에 따라 수원초교에 학교돌봄터 1실을 개설하고, 이미 운영하던 돌봄교실 2실을 돌봄터로 전환하여 9월부터는 총 3개 돌봄터를 운영할 계획이다.돌봄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7시이며, 방학 기간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협약식에 참석한 이귀만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코로나19에 따른 휴교·휴원으로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이 커졌다"며 "학교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2-25 14:04:42
경기 수원서 무증상 70대 여성 코로나 확진
경기 수원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무증상 확진자가 나왔다. 3일 수원시는 장안구 조원2동 한일타운 아파트에 거주하는 70대 여성 A씨(수원 101번)가 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특별한 증상이 없었지만 2일 오전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받았으며 당일 오후 10시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현재 밝혀지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동선 역학조사 등을 통해 A씨의 접촉자 등을 확인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7-03 13:4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