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반려식물 키워요"…계룡시,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
계룡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코로나19의 지역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장기간 실내생활로 지친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15가정과 비다문화 15가정 총 30가정 110명에게 가정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상추, 치커리, 당귀, 로메인 등 쌈채소 모종이 담긴 반려식물 키트와 가족 미션지를 전달했다. 가족미션에는 반려식물에게 가족만의 의미가 담긴 이름을 지어주고, 다 자란 쌈채소 사진이나 채소활용 요리를 후기로 남기는 활동을 가족이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가족 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는 후문이다.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워 가족들과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쌈채소를 심고 가꾸는 시간을 함께하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희원 센터장은 "가족들과 함께 소소한 행복을 찾으며 힘든 시간을 이겨내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4-16 17:31:02
계룡시,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이용자 40명 추가모집
계룡시가 2019년 하반기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이용자를 추가 모집한다.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아동‧청소년의 문제행동을 조기 발견하고 맞춤형 대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40%이하 가정의 문제적 행동을 가진 만 18세 이하의 아동‧청소년이며, 발달재활서비스와 중복신청 할 수 없다.시는 10월 30일까지 1차 서비스대상자 40명을 모집하고, 문제적 아동 중 신규이용자, 조손‧법정한부모‧다문화‧장애인‧다자녀가구, 고연령순으로 우선순위를 두고 선정할 계획이다.오는 11월 1일부터 29일까지는 예산범위 내에서 2차 서비스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아동, 부모 또는 법정대리인이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여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주소지 면‧동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대상자로 선정되면 12개월간 심리상담과 함께 아동의 발달 상태에 따라 언어, 인지, 미술‧음악치료 등의 맞춤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10-28 09:30:46
계룡시, '행복육아수기· 저출산 삼행시' 공모
계룡시가 행복육아수기 및 삼행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저출산 문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가족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다음 달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육아수기(일반)와 삼행시 짓기(학생 및 일반)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육아수기는 '행복한 육아 경험 또는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A4 2~3쪽 분량으로 작성해 공모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삼행시는 '저출산'이라는 주제어에 따라 신청서를 넘기지 않는 분량으로 작성한다. 시는 우수작을 분야와 부문별로 선정해 상장과 함께 총 3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고, 선정작은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홍보자료로 활용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저출산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공모전을 통해 행복한 출산, 육아 등을 공감하며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8-30 13:22:50
계룡시, '행복한 육아' 부모토론회 개최
계룡시가 다음 달 11일 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저출산극복을 위한 '행복한 육아 부모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영유아를 둔 부모, 시민, 관련 전문가와 육아 경험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저출산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는 김미정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맡았으며, 참석자 토론 및 발표를 비롯해 육길나 건양대학교 교수의 '그림책 육아로 아이의 마음 알아가기' 특강도 진행한다. 특히 전형적인 간담회 형식을 벗어나 참석자들을 10여개팀으로 나눠 육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꾸밀 예정이다. 시는 이날 수렴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저출산 극복 시책을 수립할 방침이다.부모토론회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30일까지 시청 기획감사실 지역인구정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인원은 선착순 70명까지다. 또한 시는 저출산 극복 및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시민 인식개선 인구교육 ▲임산부 전용 민원창구 개설 ▲주요기관과 실천 협약 등 다양한 저출산 극복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8-17 17:16:44
계룡시, '공공직장어린이집' 시범지역 선정
충남 계룡시가 고용노동부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시범사업 설치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은 영세 중소기업, 저소득 맞벌이 가구의 보육 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중소기업 노동자 밀집 주거지역 인근에 설치 및 운영하는 어린이집이다. 이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태로 사업주가 직접 설치‧운영하는 직장어린이집과는 다르다. 고용노동부는 중소기업 노동자 밀집, 보육 수요 충족률, 주거...
2018-07-27 16:56:05
계룡시, 안전한 등하굣길 위한 아동안전지도 제작
최근 계룡시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했다. 아동안전지도는 초등학교 인근의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공간과 대피 가능 공간 등을 표시해 안전한 통학 길을 안내하는 지도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용남초등학교 학생 및 성폭력 예방교육 강사 등 33여 명이 참여했다. 우선 성폭력 예방 전문 강사의 성범죄 예방교육을 진행한 후 ▶안전지도 제작 교육 ▶지도 만들기 ▶발표 ▶설문조사 순으로 지도 만들기가 진행됐다. 모든 과정에는 학생...
2018-06-11 10:4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