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워킹맘 고충에 공감..."번아웃증후군 오려고 해"
방송인 장영란이 워킹맘의 고충에 공감했다. 10일 방송된 SBS FiL 예능프로그램 ‘평생동안-여자플러스4’(이하 '평생동안')에는 번아웃 증후군을 고민하는 40대 워킹맘의 사연이 소개됐다.'다 불타서 없어진다(burn out)'라는 뜻의 번아웃 증후군은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날 초등학생 자녀 2명을 둔 40대 워킹맘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주인공은 "회사일, 집안일, 아이들 교육 어느 하나 허투루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다보니 저를 둘러싼 모든 상황이 벅차고 내가 왜 이러고 있나라는 생각이 부쩍 자주 든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러다 번 아웃 증후군이 걸리는 게 아닌지 겁이 난다"고 말했다.이에 장영란은 “저는 지금 번아웃 증후군이 올까 말까 하고 있다”면서 “감사하게도 일이 많이 들어오는데, 애들이 8살, 9살로 한창 손이 제일 많이 갈 때다. 숙제도 옆에서 알려줘야 하고 선생님께 연락해서 준비물을 챙겨줘야 하는데 그렇게 못한다”고 토로했다.이를 듣던 김성령은 “챙겨주지 마라. 나처럼 애들 소풍 갈 때 옆에 애들 도시락 같이 먹으라고 하면 된다. 그렇게 하면 사회성이 커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에 한의사 한창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6-11 11:00:03
김성은, 육아 고충 전해..."매일밤 후회하고 반성, 울기도"
'애셋맘' 김성은이 육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성은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도 육아땜에 스트레스 받고 고민하고..매일밤마다 자고 있는 아이들보며 후회하고 반성하며 울기도 하고 그래요^^ 그래도 워낙 제가 해피걸썽이라긍적적인 마인드로 행복하게 육아하려고 엄청 엄청 다짐하고 노력한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또 김성은은 "많이 부족하고 일하는 엄마라서 아이들에게 항상 미안하지만..미안한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기쁨만 주려고요!아이들 다 보내놓고 오전에 잠깐 친구들과 커피마시며 저의 고민도 나누고 충전하는 타임이 저에겐 기쁘게 육아 할 수 있는 힐링타임인듯해요. 오늘도 힐링했으니 힘내서 육아해야지!!!"라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대단해요", "워킹맘 완전 공감해요","엄마라서 공감합니다"라는 댓글을 달며 응원했다. 한편 김성은은 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해 세 아이를 키우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5-27 17:33:01
애셋맘 율희, 육아 고충 토로..."기대고 싶은 날 있어"
'애셋맘' 율희가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11일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에서는 '임신 그리고 결혼 그 뒷 이야기(feat.엄마와 눈물젖은 대화)'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영상 속 율희는 집을 방문한 친정 엄마와 함께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율희는 "육아하면서 한 번씩 너무 서러운 게 엄마도 이제 멀리 있고. 엄마한테 기대고 싶은 날이 있지 않나. 어려서부터 떨어져 살아서 그런지 한 번씩 생각난다"라며 울먹였다. 또 "엄마가 왔다 가면 한참 동안 공허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엄마는 "이사 오라고 했잖아"라며 안타까워 했다. 율희는 난 내가결혼을 하면 엄마가 내 근처에 있을 줄 알았다. 내가 필요할 때 엄마라는 쉼터로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고 나도 먼 거리니까 귀찮을 때도 있고 아기들도 많고 하다 보니까 오히려 친정에 더 안 가려고 했던 것 같다. 더 있고 싶고 의지하고 싶을까봐"라며 속마음을 전했다. 자녀 계획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율희는 "나는 원래 결혼을 일찍 하고 싶었다. 애도 많이 낳고 싶었고. 오빠랑 5명 낳고 싶다 이런 이야기도 했는데 지금 얘기하면 아니"라며 "아직도 재율이 낳고 나서 산후풍. 쌍둥이 때는 조리를 잘했다. 재율이 때는 조리를 안 했다. 젊으니까 그냥 있었는데 산후풍 세게 왔다"라고 했다. 이를 듣던 엄마는 "엄마가 (산후조리) 해주려고 했는데 울면서 신랑 보고 싶다고 가지 않았냐"라며 웃었다. 영상 속 율희는 "요즘 아이 셋에 집에서만 독박육아 하다보니 엄마가 집에 와서 괜히 울컥하기도하고 어리광 부리고 싶고 그러네요&q
2021-05-12 13:03:30
지난 2년 빅데이터 키워드 분석… '아빠 육아' 인터넷 언급↑
'아빠 육아'와 관련된 키워드 언급이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아빠 육아와 관련해 지난 2년 동안(15.1.1~17.9.1) 네이버 블로그-카페, 다음 카페, 네이버 뉴스에서 언급된 소셜 빅데이터 83만 건을 분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저출산 극복 새로운 가족문화 만들기의 일환으로 '아빠 육아'에 대한 온라인 여론을 살펴보고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분석 키워드는 ▲아빠육아 ▲아빠육아일기 ▲독박육아 ▲아빠의 역할 ▲아빠의 달 ▲아빠육아휴직 등이었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아빠 육아 관련 키워드 중 밥, 낮잠, 유모차, 분유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육아 키워드가 2년 전인 2015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또한 전통적 아빠의 역할 보다 친구·놀이·표현 등 친근한 아빠의 모습이 투영된 관련 키워드가 더 많이 사용돼 아빠의 역할 변화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아빠의 육아 참여가 늘어나고는 있지만 아빠의 역할 중 놀이의 비중이 높아 한계점으로 지적되기도 했다. 아이에게 적합한 놀이 방법과 정보를 몰라 구체적인 놀이 형태에 대한 정보를 필요로 하는 아빠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놀이와 관련된 키워드가 긍정적인 감정을 많이 담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아빠들의 육아 고민은 정보 부족, 인프라 부족처럼 육아환경과 제도에 관한 어려움이 주를 이뤘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7-12-21 19:2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