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형 어린이집 75곳 신규 모집
경기도는 이달 7일부터 16일까지 공공형 어린이집을 신규 지정하기 위해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 75곳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에서 우수한 곳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강화된 운영 기준으로 양질의 보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75곳을 추가 지정하면 도내 공공형 어린이집은 585곳에서 660곳으로 늘어난다. 도는 신청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 평가인증 결과 ▲ 영유아보육법 및 지침 준수 ▲ 대표자·원장의 타 시설 운영·재직 여부 ▲ 건물 소유 형태 ▲ 취약 보육 서비스 운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공공형 어린이집에는 ▲ 기본보육반은 1개반당 월 40만원 ▲ 유아반 운영비는 1개반당 60만원 ▲아동 1인당 교육·환경비 1만5천원·운영활성화비 3만원 ▲ 아동 규모별 조리원 인건비 70만~100만원을 지원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8-03 11:23:57
"공공형 어린이집 원장, 친인척 채용해 월급 71만 원 더 줘"
같은 어린이집 직원이라도 원장 친척이면 월급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공개한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공공형 어린이집' 친인척 채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2100여 개 공공형 어린이집 가운데 39%인 847곳이 원장의 친인척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가운데 56%인 480곳이 친인척에게 월급을 더 주고 있었다. 보육 교직원의 평균 월급은 원장 친인척...
2018-10-29 11:43:07
충북도, 공공형 어린이집 10곳 추가 선정
충청북도가 공공형 어린이집 10곳을 추가 선정했다. 이번에 추가된 곳은 청주 5곳, 제천·옥천·증평·진천·음성 각 1곳이며 이를 합산하면 공공형 어린이집은 모두 94곳으로 늘어났다. 충북도 관계자는 "공공형 어린이집은 교사·반·아동 수에 따라 3년 동안 매월 운영비를 지원받아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 어린이집 명단은 충청...
2018-10-08 11:10:50
부산시, 첫 공공형 키즈카페 '꼬마다락방' 개소
부산 최초로 공공형 키즈카페 '꼬마다락방'이 문을 연다. 부산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구포신협 본점 3층에서 영유아와 부모, 구포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꼬마다락방' 개소식을 진행한다. 시는 지역선도시장 육성사업과 연계해 지난 4월 구포시장 상인회 등과 협약을 맺고 구포시장 안에 공공형 키즈카페를 만들었다.'꼬마다락방'은 ▲영유아 통합놀이존 ▲트램플린존 ▲모션인식 플레이존 ▲역할놀이존 ▲편백놀이존 ▲블록놀이존 ▲그물나무존 ▲도서존 ▲벌집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체험실과 맘카페, 수유실 등 육아맘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또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부모와 영유아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영유아 자녀를 동반한 보호자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9-18 11:0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