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버리는 거 아니에요" 커피 캡슐 회수 '여기‘로도 가능해진다
앞으로는 우체통을 통해서도 커피 캡슐을 수거할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다 쓴 커피 캡슐을 회수해 알루미늄 재질을 재활용하는 사업에 우체국도 동참한다고 전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7월 환경부, 동서식품과 업무협약을 맺어 동서식품 캡슐 커피 구매자가 커피를 내리고 남은 알루미늄 캡슐을 전용 회수 봉투에 담아 우체통에 넣으면 집배원이 재활용업체로 배송하기로 했다.전용 회수 봉투와 커피를 내리고 남은 찌꺼기와 캡슐을 분리하는 도구는 동서식품에서 제작해 전국 총괄 우체국에서 나눠준다. 동서식품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1-18 13:21:03
우체국, 병력 있어도 가입 가능한 건강보험 출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과거 병력이 있어도 현재 건강하면 가입할 수 있는 '우체국간편건강보험'을 오는 27일부터 판매한다.이 보험은 주계약의 재해 사망 보장뿐만 아니라 20종의 특약으로 암·뇌·심장 3대 질환의 진단부터 입원·수술 등 모든 치료 과정까지 폭넓게 보장한다.특약 가입으로 입원금을 가입 첫날부터 바로 보장받을 수 있으며, 중환자실 입원이나 응급실 내원의 경우에도 입원비를 보장한다.30세부터 80세(주계약 1종 기준)까지 폭넓은 연령대에서 가입할 수 있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특히 3개월 내 의사의 이상소견이 없고, 2년(또는 5년) 이내 입원경력이 없으며 5년 이내 6대 질병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이 없었던 경우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6대 질병이란 암, 뇌졸중(뇌출혈·뇌경색), 심근경색, 협심증, 심장판막증, 간경화를 뜻한다.경증 유병자가 주계약과 특약 등에 모두 가입하면 5만5000원대 보험료로 주요 질환에 대한 핵심 보장이 가능하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9-25 18:09:30
우체국 보이스 피싱 조심! 집배원 전화는 '이렇게' 뜹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예를 들어, 집배원이 전화를 걸었을 때 수신자 휴대전화에 우체국 상징 이미지와 "안녕하세요. 우체국입니다"라는 문구가 뜨며 금융 사기 시도와 구별할 수 있다.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을 원치 않는 경우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 중단할 수 있다.우정사업본부는 집배원이 업무에 사용하는 PDA 90%에서 발신자 표시 서비스를 제공하며 나머지 기기들은 올해 안으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집배원이 수취인 주소가 불분명한 경우에 배송지를 문의할 수는 있지만, 고객에게 전화와 문자 메시지로 원격제어 애플리케이션 등의 설치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보이스 피싱 시도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9-11 21:09:07
"직거래 아니면 불안해" 우체국이 내놓은 해결책
발송한 소포 내용물을 받는 사람이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우체국이 도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소포 물품 사진 서비스'를 수도권, 경남권, 충청권 주요 우체국 134개국에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발송인의 요청에 따라 우체국에서 촬영한 물품 '사진'을 소포 접수 완료 후 수취인에게 전송한다. 수취인은 포스트톡(우체국앱)이나 카카오톡, 네이버톡톡으로 사진 URL이 포함된 메시지를 받게 된다.관련 앱이 설치돼 있지 않은 경우 SMS로 접수 안내와 함께 사진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우체국 주소가 전송된다.소포 1통당 사진 1매만 전송할 수 있고, 이용 수수료는 1000원이다.서비스를 이용하는 발송인은 사진 촬영된 소포 물품을 직접 재포장한다. 이 과정을 우체국 직원이 확인하게 되므로, 수취인은 사진으로 확인한 물품을 안전하게 배송받을 수 있다.다만 우체국에서는 발송인이 촬영을 요청한 물품의 외관만을 사진으로 촬영해 수취인에게 전송하므로 진품·고장품 여부 등 성능이나 품질, 내용물의 구성 및 수량 등 우체국이 확인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보증하거나 책임지지 않는다.인터넷우체국에 가입·로그인한 고객은 성명과 전화번호가 일치하는 우편물 정보가 자동으로 조회되므로, 발송인·수취인 모두 사진 이미지를 배송 정보와 함께 조회할 수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5-29 16:19:07
우체국 금융시스템, 31일 기준 정상 접속
한때 접속 장애를 일으켰던 우체국 금융시스템이 31일 복구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우체국 금융서비스 일부 사용자 접속지연 해결을 위해 긴급조치를 시행한 결과, 31일 오전 1시 20분부터 서비스가 정상 재개됐다"고 밝혔다.이어 "고객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앞으로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했다.앞서 30일 오전 7시부터 '우체국 예금'의 홈페이지 인터넷뱅킹, 모바일 앱 '우체국뱅킹'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현상을 보였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2-31 09:51:57
"주소 확인해야 택배 배송됩니다" 보이스피싱 주의
"당신의 소포는 오늘 반환될 예정입니다. 귀하에게 벌금이 부과될 것입니다." 최근 우체국을 사칭한 피싱 메일이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피싱 메일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우체국 소포 배송을 사칭하는 유형이 대부분이며, 메일에 포함된 링크를 통해 배송료·보관료·벌금 등의 명목으로 이용자들의 결제를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우체국은 우편물 배송이나 반송을 이유로 수취인에게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우정사업본부는 강조했다. 착불 소포의 경우에도 수취인이 우체국 앱 또는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에서 사전 결제하거나 집배원이 우편물을 배달할 때 착불 요금을 받을 뿐, 이메일을 통한 결제 안내는 하지 않는다. 피싱 메일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구매한 물품이 맞는지 구매 내역을 확인하고, 메일에 포함된 출처가 불명확한 링크를 클릭하면 안 된다. 특히 배송료나 반송료 지급 등의 명목으로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요구하면 절대 응하지 말아야 한다고 우정사업본부는 조언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0-17 15:5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