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필수예방접종도 이젠 국민비서 '구삐'로
앞으로는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안내를 국민비서 서비스 ‘구삐’를 통해서도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지난 1일 국민비서 서비스 '구삐'에 11종의 알림 및 고지 서비스와 3종의 상담 서비스를 추가해 총 112종(67종 알림, 45종 상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국민비서 서비스는 생활에 꼭 필요한 건강·교통·세금 등의 행정정보를 카카오톡 등 민간 모바일 앱으로 편리하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달 기준 가입자 수가 1616만명을 돌파했다.이번에 추가된 주요 알림 서비스는 ▲필수예방접종 안내 ▲건강진단결과서 만료일 안내 ▲소상공인 손실보상 통지 등이다.필수예방접종 안내 서비스는 12세 이하 필수예방접종 대상 아동 보호자가 아이의 예방접종을 지연하거나 누락하지 않도록 다음 접종시기를 사전에 알린다. 표준 접종일정보다 1개월 이상 지연된 경우에도 누락 접종을 안내한다. 새로 추가된 상담 서비스는 ▲여행자 출입국 시 문의가 많은 휴대품 통관, 검역, 보안검색 관련 상담 ▲가족서비스 신청, 지역별 가족센터 이용 등에 대한 상담 ▲산업재해와 산재보험 관련 상담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2-14 09:07:01
보다 편해진 국민비서 구삐…4대 금융사 어플 연동
국민 10명 중 약 3명이 이용하는 국민비서 ‘구삐’의 생활형 행정정보 알림서비스를 보다 다양한 민간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구삐는 국민비서 마스코트의 이름으로 인공지능 토끼 로봇을 형상화했다.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25일 우리은행, 우리카드, 하나은행 및 하나카드 등 국내를 대표하는 4개 금융사와 함께 국민비서 서비스 제공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비서 구삐의 서비스 앱 채널이 현행 네이버, 토스 등 8개에서 4개의 금융사 앱이 추가됨으로써 총 12개로 늘어나 국민비서 서비스를 이용코자 하는 국민의 서비스 선택 폭이 넓어지게 된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 5월 국민은행․카드, 신한은행․카드 등에 이어 우리은행․카드, 하나은행․카드 등이 추가되어 4대 시중 금융사의 대표 모바일 앱이 모두 연계된다.국민비서 구삐는 국민생활에 꼭 필요한 교통․건강․교육 등의 생활형 행정정보를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민간 앱 등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작년 3월 서비스 이후 올해 10월 13일에 가입자 1500만명을 돌파하여 정부의 대표적 행정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행정안전부와 우리은행, 우리카드, 하나은행 및 하나카드 등 4개 금융사는 국민비서 서비스의 이용 활성화와 공공서비스의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앞으로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국민비서 ‘구삐’는 백신접종 예약, 교통 범칙금 안내 등 기존의 27종 알림서비스에 이어, 지난 11월 9일부터 7종의 신규서비스를 추가하여 총 34종으로 알림서비스 종수를 확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11-25 14:07:09
네 사람 모이면 한 사람은 '구삐' 쓴다…이게 뭘까?
국민비서 '구삐'의 가입자 수가 지난 13일 기준 1500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수는 약 5162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르면 국민 4명 중 1명 이상은 ‘구삐’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셈이다. 지난해 3월 29일 서비스를 시작한 ‘구삐’는 건강검진일, 운전면허 갱신기간, 교통과태료 등 생활정보 27종을 알려주는 정부의 대표적인 행정서비스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과 관련하여 백신접종 예약, 재택치료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민비서는 이와 같은 정부의 알림을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금융앱 등 내가 자주 이용하는 8종의 민간 모바일 앱과 연계해 국민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현재 정부서비스나 민원정보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24시간 언제나 채팅로봇으로도 상담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17개 행정·공공기관과 협업하여 전자통관, 정부보조금, 휴양림 예약, 특허 등 23종의 상담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한편 정부는 국민비서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에서 국민비서 가입자 1500만 명 돌파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국민비서는 민간과 정부가 함께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대표 사례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정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비서를 더욱 발전시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10-17 14:30:29
생활형 행정정보 제공하는 '국민비서 구삐' 은행·카드사도 서비스 제공
생활밀착형 행정정보를 제공하는 '국민비서 구삐'를 은행과 카드사 등 금융기관의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27일 국민비서 서비스 제공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신한은행, 신한카드 4개 금융사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이들은 국민비서 서비스 연계 및 제공과 함께 국민비서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상호 홍보 협력을 추진한다. 지난해 3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국민비서 구삐’는 각종 생활형 행정정보를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모바일 앱을 통해 선제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현재 네이버앱과 카카오톡, 토스 등 3개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검진과 전기요금 등 7개 분야 23종의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국민 4명 중 1명이 ‘구삐’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구삐’는 지난해 백신접종 예약 및 국민지원금 등을 안내하면서 대표적인 행정서비스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국민비서는 정부와 민간이 서로 협력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국민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앱을 통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간 협업 모델에 기초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5-27 15:3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