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내일 아메리카노 51만잔 뿌린다...대상은?
스타벅스 코리아가 국군의 날인 10월 1일, 국군장병 51만 명에게 톨(tall) 사이즈 카페 아메리카노 음료 교환 쿠폰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스타벅스가 제공할 음료 교환 쿠폰의 명칭은 'HERO 전용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 T 교환권'으로, 쿠폰의 유효기간은 1년이다. '나라사랑포털', iMND복지포털'을 통해 일괄 지급한다.이번 음료 교환 쿠폰 제공은 지난 6일 스타벅스와 국방부가 맺은 'Hero 프로그램' 업무협약에 따른 행사다.스타벅스는 앞으로도 격오지 전방부대에 직접 방문해 음료를 제공하고, 취업박람회 및 취업상담을 통해 전역 예정 장병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우리 사회에서 헌신하는 다양한 히어로들을 대상으로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9-30 09:39:01
10월 첫째 주 여행 계획 늘어…인기 지역은 국내 '이곳'
같은 주에 국군의날(10월 1일)과 개천절(10월 3일) 이틀의 공휴일이 포함된 10월 첫 주에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늘었다. 이들은 대부분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을 계기로 여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만 19∼69세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3∼19일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8.3%가 10월 첫 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27일 밝혔다.10월 첫 주 여행을 계획 중인 응답자의 80.7%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새롭게 여행 계획을 짠 것으로 드러났다.해당 기간 떠나는 여행지로는 국내가 86.5%였고, 해외가 13.5%였다. 국내 여행은 가족과 함께 떠나는 비중이 69.6%에 달했으며 인기 목적지는 강원(25.1%), 부산(15.1%), 제주(10.8%) 순이었다.국내 여행을 계획 중인 직장인(299명)의 57.5%는 휴가를 사용해 더 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휴가 유형은 개인 휴가(74.2%)가 가장 높았고, 임시공휴일 전후로 '평균 1.5일'을 사용할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응답자의 51.7%는 여행 계획을 짜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여행 계획이 없는 이유로는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어서'(34.8%)와 '여행 경비가 부담되어서'(30.2%)의 응답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9-27 11:52:02
내달 1일 임시 공휴일에 병원 가면 의료비 더 내야 할까?
내달 1일 국군의날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됐지만 병의원을 방문했을 때 평일 진료비를 적용해도 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10월 1일에 병의원이 환자한테 평일 진료비를 받더라도 진찰료 할인행위로 처벌하지 않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의료법 제27조 제3항은 의료비를 할인하면 영리 목적으로 환자 유인, 알선한 것으로 보고 처벌하도록 한다.그렇지만 환자의 진찰료를 깎아주더라도 환자를 유인한 행위로 보지 않겠다는 뜻이다.원칙을 적용하면 환자가 이날 병의원에서 진료받으면 본인부담금으로 30∼50%를 더 내야 한다. 약국에서 약을 지으면 조제 기본료에 30%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이른바 '토요일·야간·공휴일 가산제'의 적용을 받아 본인부담금을 더 물어야 하는 것. 이 제도는 의료기관이 공휴일과 평일(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이전까지 야간에 환자를 진료하면 기본진찰료에 30%를 더 받도록 하고, 응급실을 이용하면 50%를 가산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하지만 이날은 예고 없이 임시공휴일로 정해져 예약한 환자는 뜻밖에 진료비를 더 내야 하는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이에 복지부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 의료현장에서 혼란이 생기지 않게 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예약 환자 등에게 본인부담금을 더 받지 않더라도 의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9-27 10:05:34
10월 1일 임시공휴일, 국민 22%는 "달갑지 않아"...왜?
정부가 관광 수요 진작 등을 기대하며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지만, 국민 10명 중 2명은 부적절하다는 평가를, 4명은 중립적인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피앰아이는 전국 만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 같은 국민 정서가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 중 40%는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그중 13%는 '매우 적절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전체 응답자의 22%는 '부적절하다', 나머지 38%는 중립적인 태도를 나타냈다.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이 적절한 조치라고 생각하는 응답자들은 '휴식을 취할 수 있음', '내수 경제 활성화', '군의 사기진작' 등을 이유로 꼽았다. 반면 적절하지 않은 조치라고 답한 응답자들은 '너무 많은 휴일', '갑작스러운 조치'. '의미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함', '계획의 차질' 등이 부정적 평가의 이유였다.조사 응답자 3000명 중 직장인 2306명을 대상으로 10월 1일 근무 여부를 물어본 결과 아직 회사에서 별도의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는 응답이 39%로 가장 많았다. 30%는 '유급 휴일로 쉴 예정', 22%는 '정상 근무를 한다'고 밝혔다. 9%는 '무급 휴일로 쉬게 된다'고 답했다.10월 1일 휴일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에 대해 54%는 '집에서 쉴 것'이라고 응답했고, 13%는 '아직 계획을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12%는 '취미 생활을 즐기겠다', 10%는 '그날도 일할 것', 7%는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고 응답했으며, 5%는 친구 또는 가족과 모임을 가질 예정이라고 답했다.정부는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이 내수 경제 활성화에
2024-09-20 09:25:51
내달 1일 쉰다…'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
다음 달 1일인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됐다. 3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지금은 북한의 잇따른 도발과 중동분쟁 등 국내외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한 시기"라며 "올해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우리 국군의 역할과 장병들의 노고를 상기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튼튼한 안보는 나라의 근간이며 우리 경제를 떠받치는 버팀목"이라면서 "지금 이 시각에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국방의 최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우리 장병들이 국민의 성원 속에서 사기가 높아지고, 사명감이 더욱 투철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무회의를 통과한 임시공휴일 지정안은 이르면 이날 중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된다.윤 대통령은 여러 의견을 검토한 뒤 군 격려와 소비 진작 등의 차원에서 임시공휴일 지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여당인 국민의힘은 지난달 25일 고위당정협의회를 통해 올해 국군의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한 바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9-03 09:55:10
10월 쉬는날 개천절·한글날에 '이날'도 추가되나…정부 검토중
국민의힘이 오는 10월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정부는 여러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하기로 했다.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25일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 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추석 연휴 물가 안정 대책 및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계획을 확정했다고 국민의힘 한지아 수석대변인이 전했다.당정대는 추석 연휴 기간 지역 관광 활성화와 국민의 귀성·귀경길 편의를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KTX·SRT 열차로 역귀성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배추·무, 사과·배 등 20대 추석 명절 성수품도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t에 달하는 물량이 시장에 풀린다. 쌀·한우 등 농·축·수산물 선물 세트도 할인 공급하고 궁·능·유적지도 무료로 개방하고 문화·체험행사 등 프로그램도 열린다.추석 연휴 소비 진작을 위해 올해 하반기 전통시장 지출 및 신용카드 등 사용액 증가분에 대한 소득공제 한시 상향을 검토하기로 했다.또 '티메프' 사태 피해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중소기업진흥공단의 지원 자금 대출금리를 2.5%까지 인하하고 신용보증기금·기업은행 협약 프로그램 보증료율을 한도와 무관하게 0.5%로 일괄 적용하기로 했다.여당은 재난 현장 등에서 근무하는 일반공무원의 유족연금 등도 군경처럼 추서 계급에 따라 지급하는 방안, 그리고 최근 경기 부천 호텔 화재와 관련해 스프링클러 의무화 규정을 구축 건물에 소급 적용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국민의힘은 또 최근 의정 갈등에 따른 '응급실 대란
2024-08-25 20:16:18
'국군의날' 행진에 서울 순차적 교통 통제…시간대별로 확인하세요
26일 10년 만에 열리는 '국군의 날' 행사로 서울 도심과 강남 일대 교통이 일부 통제된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이날 국군의날 시가행진과 관련, 군 병력 및 기갑 장비부대 이동로 및 행진 구간에 대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이날 오후 1시 40분부터 오후 2시 50분까지 군 병력 수송 버스 이동이 있는 자동차전용도로(동부간선도로~강변북로)에서 통행량을 줄이는 탄력적 교통관리가 실시된다. 또한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K2전차 등 기갑 장비부대가 이동함에 따라, 서울공항을 기점으로 이동 구간인 헌릉로~양재대로~동작대로~현충로~한강대로까지 진행 방향 전 차로에서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에 대해 전 차량의 진입을 차단하고, 이동 구간 노선버스는 최근접 지하철역까지만 운행 후 회차시킨다는 계획이다. 과천대로(관문교차로~사당역)와 동작대로(사당역~이수역~이수교차로)는 진행 방향 전 차로의 교통을 통제하고, 현충로 이수교차로~현충원 구간은 양방향 교통을 통제한다. 동작대교 통행도 제한한다. 한강대교 남단에서 한강대로 진행 방향 차량도 전면 통제된다. 또 기갑 장비부대 이동 방향의 교차로 측방 차량에 대해서도 통행을 제한한다. 시가행진 구간인 세종대로(숭례문~광화문) 일대는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방향 교통을 통제할 계획이다. 도심권 통행 차량은 남대문로(종로1가~을지로입구~한국은행~숭례문)와 통일로(서대문~경찰청)로 우회 조치할 예정이다. 서소문로(경찰청~시청)의 경우 시가행진이 마무리되는 시점인 오후 4시 30분부터 차량 통행 제한을 해제할 방침이다. 시가행진 이후 군 병력 및 기갑 장비부대는 효자로, 청와대로,
2023-09-26 09:4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