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 유아 대상 '궁궐 숲 속 여행' 온라인 교육 진행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이 4일부터 유아 대상 교육 콘텐츠 ‘궁궐 숲 속 여행’을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궁궐 숲 속 여행’은 궁궐 속 식물들을 소재로 하는 교육 콘텐츠로, 유아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태풍나라에 끌려간 창덕궁의 꽃과 나무들을 다섯 가지 과제를 통해 구출하는 이야기 형태로 구성됐다. 고궁배움터 캐릭터인 고북이와 봉봉이를 등장시키고, 구성 이야기를 동요로 만들어 흥미를 높인 게 특징이다.국립고궁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은 신청 접수 당일에 신청이 마감될 만큼 인기가 높은 점을 고려해 올해는 언제 어디서든 수강인원 제한 없이 누구나 박물관의 고품격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교육을 제공한다.또한 영상콘텐츠와 함께 직접 만들고 꾸밀 수 있는 학습 자료를 제공하여 단편적인 교육 영상의 한계를 보완하였다. 학습 자료는 온라인에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 신청자에 한하여 우편으로도 교육 자료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5월에는 청각 장애 아동을 위한 ‘궁궐 숲 속 여행’을 제공할 예정이다.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교육 콘텐츠 제공을 통해 가정에서 유아들에 대한 교육기회 확대에 이바지하는 등 앞으로도 어린이와 일반인 모두가 꾸준히 조선 왕실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4-04 13:08:33
국립고궁박물관, 어린이 눈높이 맞춘 교육영상 제공
국립고궁박물관이 어린이 온라인 교육영상 '가족과 함께하는 전시해설(어린이편)'을 지난 18일 공개했다. 영상은 조선시대와 대한제국의 역사, 문화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아이들의 흥미를 돋기 위한 입체영상, 자막, 퀴즈 등 눈에 띈다.코로나19로 박물관 교육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이번 영상은 고궁박물관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오는 25일에는 학부모가 영상을 시청한 뒤 자녀와 함께 학습할 수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전시해설(학부모편)'도 공개할 예정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6-23 11:45:01
오는 24일,국립고궁박물관 '블록쌓고 궁금타파' 행사 개최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24일 정오 12시부터 박물관 소장품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조선 시대 왕과 왕비 모양의 소형블록을 증정하는 ‘블록쌓고, 궁금타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 정오에 국립고궁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과 박물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으로 방문하는 관람객 500명을 대상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현장에서 참가할 경우, 행사 당일 박물관 로비에서 나눠주는 퀴즈 종이를 받아 종이에 표시된 전시실 유물사진을 확인한 후 전시실을 다니면서 유물 이름을 찾아 채우면 된다. 문제를 다 푸는 선착순 450명은 소형블록으로 제작한 조선 시대 왕과 왕비 모형을 받을 수 있다.온라인 퀴즈는 23일 오전 11시에 국립고궁박물관 공식 페이스북,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개·보수로 인해 관람하지 못했던 ‘왕실의례실’과 ‘궁중서화실’(박물관 지하 1층)을 포함한 상설전시실을 둘러볼 수 있다.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관람객들이 평소보다 박물관을 자세하게 들여다보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즐겁고 유익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민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누리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2018-03-22 10: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