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역 내 중고등학생에 매달 5만원 지원
전북 군산시가 내달부터 지역 내 거주 중학생에게 월 5만원까지 교통비를 지급한다.시는 전용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중학생과 15∼17세 학교 밖 청소년에게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이용 요금을 본인 계좌로 지급한다.요금을 지원받으려면 시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 후 버스 승·하차 때 교통카드를 찍어야 한다.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는 고등학생에게 월 5만원까지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8-23 11:09:52
군산시, 군산야외수영장 내 '어린이 놀이시설' 개장
군산야외수영장이 식목일부터 운영된다.전북 군산시가 지난 2016년 개장한 이곳은 다음 달 5일부터 5월 26일까지 어린이 전문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소룡동에 위치한 이 수영장에서는 약 1만1617㎡ 부지 위에 ▲어린이축구장 ▲농구장 ▲트램펄린 ▲볼풀장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다.또한 주류 외에 가정에서 준비한 음식물반입이 가능해 놀이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은 부대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개장 기간 동안에는 매주 월요일 정기휴장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유아 2000원, 초등학생부터 성인은 3000원이다. 20명 이상의 입장객에게는 단체 할인도 적용된다.시 관계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만큼 시설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어린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환경과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사진 : 군산시청 제공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3-28 13:53:00
군산시, 전국 최초 '짬뽕특화거리' 조성에 박차
전북 군산시가 전통과 특색 있는 군산의 짬뽕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전국 최초 짬뽕특화거리'를 조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짬뽕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 목적예비비 7억5000만원을 확보한 군산시는 시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최근 군산의 유명 짬뽕음식을 체험하기 위해 시민 및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편안하고 안전한 음식점을 마련해 짬뽕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요구가 많았다. 이번 시의 투자로 관람객 편의는 물론 골목상권 및 음식체험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시는 향후 시민 및 시의회, 외식산업 전문가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지역 선정 및 브랜드명, 스토리텔링 등에 관련된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또한 선정된 지역에 편의시설, 조형물 설치, 환경정비 등을 실시하고 유명 셰프 및 유명 짬뽕 취급 음식점 영업자 등을 초청해 짬뽕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군산만의 독특한 짬뽕을 활용한 관광음식문화 저변 확대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아울러 특색 있고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짬뽕음식점 투어 지도를 작성하고 근대역사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와 터미널 등에 짬뽕음식점을 홍보할 수 있는 키오스크(무인 종합정보안내시스템)를 설치하며, 홍보책자 및 SNS, 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군산만의 짬뽕 특화거리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오숙자 식품위생과장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군산의 짬뽕을 활용한 짬뽕특화거리가 조성되면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하는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짬뽕을 시작으로 하는 다양한 먹거리 체험 관광객
2019-01-15 17:07:00
군산시, 출산지원금 인상…다섯째 출산 1천만원 지급
군산시는 2019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출산지원금을 인상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최근‘군산시 자녀출산장려금 지원 조례’를 전부개정해‘군산시 출산지원금 등 지원 조례’를 공포했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첫째아는 지난해와 동일한 30만원이며, 둘째아는 50만원에서 100만원, 셋째아는 100만원에서 300만원, 넷째아는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인상되고 다섯째아 이상에 대해서는 1...
2019-01-15 10:48:42
군산시, 부모 참여형 '열린어린이집' 22개소 선정
전북 군산시가 시설을 개방하고 부모의 참여를 확대한 어린이집 25개소를 선정해 '열린어린이집'으로 2일 지정했다.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인 공간을 개방하고 보육프로그램과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해 부모가 일상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곳을 말한다. 군산시는 지난달 열린어린이집을 신청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열린어린이집의 기본요건 및 5개 세부선정 항목(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지자체형 선정기준)의 ...
2018-11-02 11:39:05
군산시, 전국 최초 '어린이 맘껏광장' 조성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어린이들이 맘껏 뛰놀며 스스로의 권리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장소를 조성하기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와 공동으로 추진한 ‘어린이 맘껏광장’ 준공식을 오는 8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추진한 어린이 권리광장 조성사업인 ‘어린이 맘껏광장’은 어린이・청소년 참여 워크숍, 세미나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수송근린공원에 사업비 6억 5천만원(유니세프 2억원, 군산시 4억 5천만원)이 투입돼 리모델링 형태로 조성됐다. 이번에 조성된 맘껏광장은 ▲아동이 생각하는 군산의 주요역사의 길 ▲미래의 주인공은 ‘나’라는 자아실현의 상징성을 부각한 거울 ▲토론과 프리마켓 등 청소년 교류를 위한 카페 형식의 시설물 ▲휴식과 놀이가 가능한 다양한 조경시설과 쉼터 등으로 꾸며져 있다.강임준 군산시장은 “맘껏광장은 모든 아동이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고 차별받지 않도록 어른과 아동이 함께 배우고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하며 “미래의 주인공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전국 최초 ‘어린이 맘껏광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광장을 무료 와이파이존으로 운영하고, 재경군산시향우회 박성현 회장의 도움을 받아 청소년 단체들이 자주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운영 경비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사진: 군산시)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8-11-01 11:4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