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에 고양시·과천시 포함…관련 문의는 어디로?
앞으로는 기후동행카드 사용 가능 지역에 고양시와 과천시도 포함된다. 서울시는 올해 2∼3월 해당 지자체와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맺고 후속 논의를 진행해왔으며, 고양·과천 지하철 구간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시스템 개발과 점검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서비스 확대 구간은 3호선·경의중앙선·서해선 등 3개 노선의 고양시 구간(26개 역사), 4호선 과천시 구간(5개 역사)이다.이에 3호선의 경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역에서 서울시 송파구 오금역까지 모든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경의중앙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역에서 구리시 구리역까지, 서해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역에서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역까지, 4호선은 남양주시 진접역에서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역까지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양시를 경유하는 서울 시내버스 28개 노선과 과천시를 경유하는 6개 노선은 이미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포함돼 있어, 서울과 고양·과천을 통근·통학하는 약 17만명의 이동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의 서비스 지역 확대를 위해 다른 경기도 지자체와도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기후동행카드의 고양시, 과천시 확대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과천시,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김포, 남양주, 구리에 이어 이번 고양·과천 확대로 경기도 동서남북 주요 시군까지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이 이어지고 있다"며 "수도권 지역 서비스 확대와 편의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김경
2024-11-21 12:32:01
기후동행카드에 김포골드라인 포함…요금 달라지나?
이달 말부터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사용처에 김포골드라인도 포함된다. 서울시가 오는 30일부터 김포골드라인 전 구간으로 기후동행카드 서비스가 확장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와 김포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김포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에 따른 요금은 동일하다. 따릉이 이용권이 포함된 6만5000원권, 포함하지 않은 6만2000원권을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김포골드라인 참여로 새롭게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에서 '모바일티머니'를 무료로 다운받아 충전할 수 있다.실물카드 구매는 김포골드라인 인접 주요 환승역사인 김포공항역 등을 포함한 서울교통공사 1~8호선 역사 고객안전실을 방문하면 된다. 서울시는 서비스 구간 확장 초기 신규 구매자 대상 적정 수급을 위해 김포공항역 등에 많은 물량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기후동행카드의 김포골드라인 서비스 확대는 수도권 시민의 경제부담 완화는 물론 교통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광역교통 발전의 모범사례"라며 "향후 보다 많은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도권 확장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3-18 11:53:08
기후동행카드에 '이 지역'도 합류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과천시도 함께한다. 인천시, 김포시, 군포시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서울시는 7일 오전 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과천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맺었다.과천시는 지리적으로 서울과 경기 남부 지역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에 서울-과천 구간은 수도권 시민의 통행이 잦은 구간으로 꼽힌다. 과천시의 평균 대중교통 이용객은 하루 약 2만명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서울-과천을 오가는 것으로 집계됐다.서울-과천을 오가는 '서울 시내·마을버스' 6개 노선은 이미 지난달 27일 출범한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포함돼있다.이번 협약으로 과천 지역 지하철 4호선 5개역(선바위·경마공원·대공원·과천·정부과천청사)을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포함하기로 했다.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면 서울 지하철과 심야버스(올빼미버스)를 포함한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 탈 수 있다.오세훈 시장은 "과천시의 참여로 기후동행카드가 경기 남부지역으로 가는 길목을 여는 논의가 시작됐다"며 "이를 발판으로 인접 지자체들과 적극 협력해 더 많은 수도권 시민이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2-07 11:25:14
기후동행카드 노선에 군포시 합류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군포시가 합류한다. 인천시, 김포시에 이어 세 번째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하은호 군포시장은 31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군포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군포를 통과하는 서울시 시내버스 6개 노선(5530, 5531, 5623, 540, 541, 542)은 이미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포함돼 있다.서울시는 이날 협약에 따라 군포 지역 지하철 1호선 3개 역(금정·군포·당정역)과 4호선 4개 역(금정·산본·수리산·대야미역)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당 역 운영사인 한국철도공사와 협의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추후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광역버스를 포함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군포와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노선은 2개, 지하철은 1·4호선 7개 역, 시내버스 노선은 6개"라면서 "지하철의 경우 빠르면 기후동행카드 시범 기간 내에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오 시장은 "군포시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라는 또 한 번의 결실로 수도권 주민의 교통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후동행카드가 시민의 열렬한 관심을 받으며 출범한 만큼 수도권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보다 많은 수도권 시민이 '신개념 교통 혁신'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기후동행카드는 지난 23일 판매를 시작한 이후 현재 판매량 약 26만장을 돌파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31 17:5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