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김장철 대비 배추 대량 공급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수급이 불안정하지 않도록 정부가 가용물량 2900t을 방출한다. 김장 부재료 중에서도 생강·대파 등 가격상승 정도가 크고 소비가 많은 품목은 납품단가를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와 국민의힘, 대통령실은 22일 국회에서 고위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당·정·대는 또 국내 농축산물 및 식품 원료 공급부족 완화를 위해 수입 과일 등에 대한 긴급할당관세 도입을 11월 추진하고, 고, 저온 피해로 가격이 크게 오른 사과에 대해서는 계약 재배 물량 1만5천t을 조기 출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부와 국민의힘, 대통령실은 이날 "민생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에 두고 서민 장바구니 물가 안정,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부담 완화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0-22 22:25:15
인천광역시, 김장철 김장채소 수급안정대책 마련
인천광역시가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채소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올해 김장 시장 개설 및 수급안정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내달 14일까지 30일간을 '김장채소 수급 안정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인천시와 군·구 및 농산물도매시장 2곳에 김장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대책반에서는 김장채소의 원활한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군·구에서는 자체적으로 김장 시장을 개설·운영해 월동기 시...
2019-11-15 15: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