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말할 수 있다' 김호진·김지호 부부, 싸우다 차 돌린 적도 있어
배우 김지호, 김호진 부부가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남해살이에 나선 김호진, 김지호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김지호는 “살면서 지금까지 시간 중에 난 요즘이 제일 편하고 좋은 것 같다. 결혼이라는 걸 잘했다, 그렇지 않냐"고 물었다.이에 김호진은 "나는 결혼이라는 걸 너랑 안 했으면 못 했을 것 같다"고 스윗한 답변을 내놨다.결혼 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서 김호진은 “매일"이라고 답했다.그러면서 김호진은 “격하게 싸운 적도 많다. 결혼을 하면 그런 게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순간들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김지호는 이에 공감하며 "어느 부부나 다 있다. 성향과 성격이 다른 것이 서로에게 매력이었던 것 같다. 결혼해서 막상 살아보니 나보다는 오빠가 불편한 점이 많았다. 나는 좀 덤벙거리고 대충 하는 편인데 오빠는 그런 게 싫으니까 '그렇게 하지 마'라고 얘기하는 거에 나는 '뭘 그렇게까지 하느냐'라고 얘기하고 했다"며 성격 차이 때문에 많이 싸웠다고 털어놨다.김지호는 "신혼이고 둘이 해야 하는 방송도 많고, 같이 가야 할 곳도 많았다. 거기 가면 아닌 척하고 했다"며 "언제는 한 번 같이 가다가 차 돌려서 집으로 간 적도 있다"고 회상했다.김호진이 당시 상황이 기억 안 난다는 듯 말하자 김지호는 "동부간선도로를 타고 가던 길이다"고 정확히 기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6-11 09:47:25
49세 김지호, 탄력 몸매 비결은 요가?
배우 김지호가 완벽한 요가 자세를 뽐냈다. 김지호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보다 조금 나아진 오늘~ 체력도 슬슬 올라가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지호는 고난도의 요가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49세의 나이에도 군살없이 탄탄한 몸매라인이 시선을 끌고 있다. 김지호는 "머리를 들면 무거운 골반 쪽으로 자꾸 넘어가려해서 무서워서 자꾸 바닥에 머리를 내려놓는다. 두려움이 더 할 수 있는데 나를 잡아당긴다"라면서 "그 순간 호흡을 좀 더 깊게 천천히 했더라면 거울이라도 쳐다봤을텐데... 발끝까진 무리더라도. 그래도 뿌듯하다. 집중하고 도전해본게"라고 했다. 김지호는 "하루에 이렇게 두 시간 정도 내 몸에 집중하고 마음의 분주한 움직임도 인식해보고 인식 한 후 깊은 호흡으로 차분히 가라앉히고 내면의 의식으로 고요해보고...참 요가가 고맙다"고 덧붙였다.한편, 김지호는 2001년 배우 김호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1-18 13:2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