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모비유 대표 "케어썸, 소근육 발달 저해 없는 손가락 빨기 교정기"
아빠 김형석 씨에게 자녀 윤서 양(초2)과 주혁 군(7세)의 엄지손가락 빠는 습관은 난제였다. "어렸을 때 손가락을 빠는 윤서에게 시중에서 가장 유명한 손가락 빨기 교정기를 착용하게 했어요. 3일 만에 스스로 손에서 제품을 빼더군요. 그다음에는 외국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는 교정기를 사용했어요. 이건 잘 빠지지 않도록 플라스틱 밴드를 손목에 체결하는 방식이었는데 뺄 때마다 연결 부분을 가위로 잘라야 했어요. 일회용 밴드를 계속 구입해야 한다는 의미였죠. 이건 아니다 싶었어요"뒤이어 직접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십 수년간 헬스 케어 전문 사진 기자로 근무하며 쌓아둔 아이디어와 관찰력을 동원해 70가지 시안을 제작했다. 그리고 실리콘 소재를 재단, 실로 꿰매며 아이들에게 적용해 보기를 수십 차례, 비로소 케어썸을 내놓을 수 있었다. "사실 손가락을 빨다가 자연스럽게 그만두는 아이가 더 많아요. 손가락 빨기 교정기 시장이 그만큼 작다고 봐야 해요. 대신 손가락 빠는 습관을 방치하면 치아가 나올 때 아기 엄지손톱에 상처를 내요. 나중에는 치아 변형 때문에 교정 비용이 들거나 대인 관계에 자신감이 없어지는 문제점도 있죠"김형석 모비유 대표가 케어썸을 개발한 동기에는 시장성보다는 두 아이에 대한 부성애가 더 크게 작용한 셈이다. 기존에 있는 손가락 빨기 교정기는 고무 소재를 엄지에 끼우는 형태다. 이 부분을 손목 밴드와 연결해 제품이 손가락에서 빠지지 않도록 고정하는 방식이다. 그러다 보니 아이가 손가락을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한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김형석 대표는 엄지 안쪽에 닿는 부분을 개방했다. 아이들이 장난감
2018-07-15 16:12:37
'예술가 돕는 착한 기업' 블루캔버스, 스탠더드 라인 출시
<반 고흐의 '꽃피는 아몬드 나무'를 재구성한 작품> 블루캔버스가 5일 오후 서울특별시 장충동 그랜드 엠버서더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Technology, Art, Life "脫"을 콘셉트로 신제품 및 플랫폼을 발표했다. 블루캔버스 신제품 설명에 나선 블루캔버스 이원영 대표는 "블루캔버스의 별명은 98%다. 전 세계 아티스트 중 작품 활동을 하는 기간 동안 전시회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98%...
2017-09-05 19:06:08
[키즈맘 포토] 천재 작곡가와 명화의 만남 '블루캔버스 포퍼먼스'
5일 오후 서울특별시 장충동 그랜드 엠버서더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블루캔버스 신제품 및 플랫폼 발표회에 참석한 키위 엔터테인먼트 김형석 프로듀서가 블루캔버스를 이용한 퍼포먼스를 시연하고 있다. 블루캔버스는 지난 2009년 미국에서 출발한 Art Network 서비스다. 무명 및 신인 작가들의 데뷔와 활동을 지원하며 지난 2016년 한국에 첫 선을 보인 이후로 '디지털 액자'라는 새로운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2017-09-05 18:50:28
블루캔버스 신제품·플랫폼 공개 예정…오는 5일
디지털 캔버스 '블루캔버스'가 오는 5일 오후 2시 그랜드 엠베서더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블루캔버스 신제품 및 플랫폼 발표행사를 연다. Technology, Art, Life "TAL"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3가지 테마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TAL"과 같은 소리가 나는 한자 "脫"은 '벗을 탈, 기뻐할 태' 2가지 음과 뜻을 갖고 있다. 블루캔버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존 아날로그 액자에서 디지털 액자로, 그리고 새로운 아트 생태계로 '탈바꿈한다'는 목표와 더불어 새로운 출발을 '기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의미에서 "TAL"이라는 주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Artist platform'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작가 100여 명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팝앤팝 엔터테인먼트 소속 작가 29명의 디지털 협업으로 이뤄진 반 고흐의 명화 '꽃피는 아몬드나무'를 세계 최초로 재해석한 작품도 볼 수 있다. 또한 키위엔터테인먼트 김형석 PD가 블루캔버스의 신규 플랫폼 시작을 축하하고 작품과 어울리는 음악을 연주해 관람객들의 시각은 물론 청각도 만족시킨다. 블루캔버스는 지난 2009년 미국에서 매거진을 창간하며 시작됐으며 아티스트 네트워크 구축을 지향하며 10만 여명의 창작자가 참여한 브랜드다. 이후 신진작가, 무명작가의 작품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했으며 지난 2015년 한국에 상륙해 이듬해인 2016년 블루캔버스 프리미엄 라인 판매를 개시했다. 오는 5일 공개될 신제품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보급형 스탠다드 라인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7-09-03 18: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