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MBC '나 혼자 산다' 지적했나? "혼자 사는 게 편한 것처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5일 저출생 해결에 방송의 역할을 강조하며 "나홀로 사는 것이 마치 굉장히 편하고 복 받은 것처럼 한다"고 말한 것이 특정 예능 프로그램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윤 대통령은 이날 열린 제4차 인구비상대책회의에서 최근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증가한 통계를 언급하며 출산율 반등의 희망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생은 우리 사회 인식과 구조를 전반적으로 되돌아봐야 하는 문제다. 복지는 필요조건일 뿐이고, 충분조건은 역시 구조와 인식의 전환"이라고 했다.윤 대통령은 행사에 참석한 박민 KBS 사장에게 "방송의 역할이 제일 중요하다"며 "나 홀로 사는 게 마치 편하고 복 받은 것처럼 하는데, 사랑이 넘치는 가정이 살기 좋은 사회의 출발점이라는 것을 영화·드라마나 모든 미디어 매체에서 다뤄줘야 한다"고 말했다.이 발언은 MBC '나 혼자 산다'를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2013년부터 11년째 장수하는 이 프로그램은 혼자 사는 독신 연예인의 일상, 취미 등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고 있다.한편 '나 혼자 산다'는 앞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에게도 지적받은 바 있다. 나경원 의원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던 2022년 11월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어떤 프로그램을 흉보는 건 아니지만 혼자 산다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들었다"면서 "혼자 사는 게 더 행복한 걸로 너무 인식되고 있다"고 우려했다.또 지난해 12월에는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 소속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이 "온통 나혼자 산다거나 불륜, 가정파괴 드라마가 너무 큰 비율을 차지한다"며 "혼인
2024-09-27 09:45:36
'바프 성공' 박나래, 다이어트 후유증 고백…'이런 증상' 조심해야
지난달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박나래가 다이어트 후유증을 고백하며, 급격한 다이어트 이후에 찾아올 수 있는 각종 후유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체중 감량에 성공한 박나래는 이후 피로감과 추위 등으로 인해서 힘들다고 말했다. 극심한 다이어트로 인해 찾아올 수 있는 후유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탈모다이어트 도중에 혹은 이후에 생기는 탈모는 흔한 증상이다. 급격한 체중 감량으로 인해 영양 부족, 스트레스 증가 등이 발생하면 모발 성장이 억제되기 때문이다. 특히 단백질, 철분, 아연 등의 부족은 탈모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 ▲호르몬 불균형다이어트 과정에서 극심한 스트레스와 영양 부족을 경험하면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월경 불순, 불임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남성의 경우 성기능 저하, 근육량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피로감무리한 다이어트는 극심한 피로감도 동반한다. 영양 섭취 부족, 운동량 증가, 스트레스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전반적인 에너지 부족 현상이 나타나는 것. 이로 인해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울 정도의 피로감이 지속될 수 있다. 특히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피로감이 더욱 악화할 수 있다.▲집중력 저하불균형한 식이요법을 지속하면 스트레스와 영양 부족이 겹쳐 집중력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뇌 기능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해지면 인지 능력이 저하되고 주의력이 떨어지게 된다. 또한 극심한 피로감과 스트레스로 인해 업무 수행 능력과 집중력 유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골밀도 감소다이어트를 하면서 칼슘
2024-07-01 15:23:14
샤이니 키, ‘삼촌 모드’ 돌입…아기 이발·수제 간식까지 ‘만능’
샤이니 키가 능숙하게 조카를 돌보는 '키 삼촌'으로 변신한다.28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동창 집에 간 키가 조카 육아에 몰두하는 모습이 담긴다.키는 전통시장에서 장을 본 후 중고등학교를 함께 다닌 동창의 신혼집을 방문한다. 키는 동창과 닮은 조카를 보며 "생명의 신비를 느낀다"고 감탄했다.키는 한 곳에 멈추지 않고 돌아다니는 '에너자이저' 조카를 열심히 따라다니며 함께한다. 키는 자신이 과거 육아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기투표 1위였다며 자부심을 표출하기도 했다.한시도 조카에게서 눈을 떼지 않고 위험해 보이는 순간 민첩하게 손으로 보호하는 키 삼촌의 육아 센스가 눈에 띈다.키는 또 군 시절 200회나 이발을 했던 '이발병'의 능력을 뽐낸다. 키는 이날 조카를 위한 '키발소'(키+이발소)를 열어 처음으로 어린이 손님의 이발을 도왔다.이어 키는 조카를 위해 정성껏 간식도 직접 만들어준다. 다정한 삼촌으로 변신란 키를 본 멤버들이 어떤 반응을 나타낼지 기대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6-28 15:08:36
홍제동 '내집마련' 김대호 아나운서, 재개발 호재 누리나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내 집 마련을 한 곳으로 알려진 홍제동 개미마을이 재개발을 앞두고 있다. 16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홍제4재개발 해제구역 및 공공재개발에서 탈락한 문화마을 일대를 통합해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이 추진된다. 홍제동 개미마을이 여기에 포함된 것. 개미마을은 70여 년 전 6·25전쟁 당시 피란민이 모여들며 형성된 판자촌이다. 지난달 토지주를 대상으로 신기획 후보지 동의서를 교부했으며, 주민 설명회도 진행했다.개미마을과 그 주변은 모두 1종 일반주거지역이다. 이에 용적률이 150%로 제한되어 4층 이하 다세대, 연립, 단독 등 저층 주택만 지을 수 있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개별적으로 개발이 어려운 3개 지역을 통합해 각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개발안을 제안했다. 이후 구는 서울시에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추천할 계획이다. 이곳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김대호 아나운서의 집 공개 에피소드를 통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5-16 13:24:56
박나래 "주택 난방비 100만원 '폭탄'" 왜?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겨울 사냥꾼으로 변신, 주택 월동 준비에 돌입한다. 오는 10일오후 11시10분 방송돌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월동 준비에 한창인 박나래의 일상이 그려진다. 박나래는 단독 주택에서 산 지 2년 차를 맞이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단골 원예상점에 들러 정원을 꾸밀 헛개나무 묘목부터 화산석 20포대까지 쇼핑 플렉스(FLEX)를 보여준다. 그가 구입한 쇼핑 품목들은 타고 간 차에 전부 실리지 않을 정도로 큰 부피와 무게를 자랑한다. 트럭 퀵 배달까지 동원하는 통 큰 클래스가 놀라움을 준다. 박나래 집 현관엔 원예상점에서 산 물건 외에도 방풍지와 단열재 등 월동 준비를 위한 물품이 가득하다. 지난해 주택에서 첫 겨울을 보낸 박나래는 "난방비 폭탄을 맞았다"며 "한창때는 주방과 안방에만 보일러를 켰는데도 100만 원이 나와서 화가 났다"고 토로하는가 하면 "수도관이 동파돼서 나흘 동안 물도 못 썼다"며 "못 씻고 '나 혼자 산다' 녹화도 했다"는 등 월동 준비의 필요성을 느낀 계기를 털어놔 웃음을 유발한다. 박나래는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나온 뒤 한 치의 틈도 허용하지 않는 겨울 사냥꾼 포스를 보여준다. 그는 찬바람과 소음이 집안으로 새어 들어오는지 확인하기 위해 라이터와 휴대전화까지 총동원한다. 이어 그는 만능 케이블 타이의 쓰임새에는 여러 번 감동한다고. 박나래는 "올해 또 동파되면 내가 수도관을 폭파할 것"이라며 의지를 불태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1-09 17:31:01
나경원, "'나혼자산다' 같은 프로그램 출산율에 도움 안 돼"
나경원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16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예로 들어 "이러한 프로그램으로 혼자 사는 게 더 행복하다고 인식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나 부위원장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언급하며 "정책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 인식"이라며 이같은 의견을 나타냈다.나 부위원장은 "정책을 잘 만들어서 아이를 낳는 것이 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며 "어떤 프로그램을 흉보는 것은 아니지만 '나 혼자 산다' 이런 프로그램으로 혼자 사는 것이 더 행복한 것으로 너무 인식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결혼하고 아이 낳는 것이 행복하다는 인식이 들 수 있도록 정책도 바뀌어야 하지만 모든 언론, 종교단체, 사회단체들이 다 같이 하는 캠페인도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나 부위원장은 또 "2025년이면 초고령사회가 되는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그동안은 출산율 제고헤만 초점을 맞췄던 것을 이제 고령사회, 백세시대 만들기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라고 언급했다.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저출산·고령화 관련 정책을 총과하는 대통령 직속 기구다. 위원장은 대통령이 맡고 있으며 나 부위원장은 지난달 14일 장관급인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한편 나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다섯쌍둥이 가족'인 서혜정·김진수 대위와 자녀들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나 부위원장은 다섯쌍둥이의 돌을 맞아 이 가족과 만나 "결혼과 출산, 양육 환
2022-11-17 11:04:33
'나혼자 산다' 전현무-한혜진 "결별설 사실 무근"
전현무 소속사 측이 한혜진과 결별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10일 전현무 소속사 SM C&C 측은 “금일 보도된 전현무 한혜진 결별설 관련해, 본인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 지난 7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방송 후 전현무와 한혜진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이날 방송에서 함께 출연한 두 사람이 서로의 말에 대해 리액션이 없었다며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결별설을 ...
2018-12-11 09:16:57
모유비누, 왜 논란이 되었나
'나 혼자 산다' 승리 편에 출연한 배우 이시영이 모유비누를 권유하며 때 아닌 성희롱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 9일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새로 합류한 승리가 이웃인 이시영의 집을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승리는 최근 출산한 이시영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자수를 놓은 아기 신발과 옷을 선물했고 이에 이시영은 답례로 자신의 모유로 만든 '모유 비누'를 선물해도 되냐고 물었다...
2018-03-13 12:00:00
'나혼자산다'가 만든 인연, 전현무·한혜진 열애 인정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이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현무 소속사 SM C&C는 두 사람이 방송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SBS 파일럿 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에서도 찰떡 호흡을 선보인 바 있다. 전현무는 지난 2003년 YTN 앵커를 거쳐 KBS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으며 2012년 프...
2018-02-27 10:4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