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동의 '놀 권리'로 시민 제안 워크숍 개최
서울시가 오는 31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지하 2층 시민청 워크숍룸에서 아동의 '놀권리'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는 시민제안 발굴 워크숍의 주제 중 하나로 아동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놀 권리 방안에 대해 아동과 부모, 관심 있는 시민이 참여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놀 권리 옹호 활동 청소년, 놀이터 설계 활동 참여 아동이 시민 패널로 참여해 각자의 사례를 발표한다. 사례 발표 후에는 테이블 토론과 제안된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테이블 토론은 사전 참석자 특성을 고려해 ▲놀이 시간 ▲놀이 장소 ▲놀이 문화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부모 근로 여부 및 주거 환경, 놀이 시설, 안전 및 놀이 교육 등 현장에서 논의된 내용은 민주주의 서울 플랫폼을 통해 서울시 정책으로 제안될 예정이다. 해당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청소년과 장애인 편도 내달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 신청이 필수이며 민주주의 서울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조미숙 서울민주주의담당관은 "아동은 안전한 주거지에서 교육과 보호받을 권리 이외에도 여가 및 문화 생활을 하고 자신의 생활에 영향을 주는 일에 대해 의견을 말하고 존중 받을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서울시는 아동이 놀 권리를 보장받아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권리를 보장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라면서 "서울의 변화를 만드는 '시민 제안 발굴 워크숍'이 진정성 있는 시민의 생각을 제안하고 발굴하는 자리가 되기
2019-07-29 14:41:01
서울시, '어린이 놀이터 국제 심포지엄' 개최
서울시가 오는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서울 어린이놀이터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도시 공간 속 어린이놀이터의 미래를 모색하는 이 자리는 서울시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심포지엄에서 다룰 주제는 '놀고 싶은 서울, 놀이터의 미래를 말하다'이며 현장에는 국내외 놀이터 전문가와 교수, 학생,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특히 오웬 로이드 영국 웨일스 보육놀이 유아국 정책관이 '놀 권리, 웨일스의 경험'을, 비앙카 리그너 독일 볼프스부르크 아동청소년국 상위위원이 '어린이 친화도시 실행 계획과 커뮤니티에서의 도심 놀이터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호주, 네덜란드, 일본과 국내 놀이터 전문가들이 아이에게 놀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학교, 도시, 국가의 역할과 노하우 등을 논의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11-07 10:16:52
성북구, 아동 놀권리 'Play Seongbuk 특별전시회' 개최
성북구가 오는 15일까지 구청사 입구에서 놀권리 특별사진영상전 'Play Seongbuk 특별전시회'를 진행한다.이는 아동 친화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어른들에게 아동 및 청소년의 놀권리에 대한 문제의식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구가 추진 중인 아동 및 청소년 놀권리 회복 사업을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해 지역민들이 쉽고 편하게 개념을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움직이는 놀이터 ▲바닥놀이길 ▲파하하놀이터 등 그동안 추진해온 놀권리 사업을 소개하는 코너도 준비됐다.사진 : 성북구청현장에서 '눈으로 보는 2018 놀이정책 국제포럼'을 통해 지난 5월 '2018 놀이정책 국제포럼'에서 거론된 국내외 놀이전문가들의 의견과 청중들의 생각을 소개한다. 이외에 지난 어린이날 구청이 일일 놀이터로 변신했던 성북페스티벌 사진을 볼 수 있다. 특히 놀권리 사업과 관련된 행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모니터를 설치했다. 이에 '2018 놀이정책 국제포럼' 주제영상 등을 상영함으로써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막론하고 놀권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구 관계자는 "아동·청소년들이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면 쉬고 놀아야할 권리도 있음을 인식하고, 모두가 함께 아동·청소년의 놀권리 확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며 행사 기획 의도를 밝혔다.관계자는 또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잊혀진 권리인 놀권리가 보장되도록 성북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2018-06-05 10:3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