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한아름 "아들 뇌수막염, 백혈구 암센터로 보내"
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아들의 소식을 전했다. 한아름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이제 나름 복잡한 검사는 다 끝났고, 자잘한 검사들만 남아있다. 이제 치료만 잘 되길 바라고, 재하가 잘 이겨내 주기만 바란다. 뇌를 감싸고 있는 막이 진하게 나와, 혹시 몰라 암 센터로 염증에서 나온 백혈구를 보낸 상태라고 하셨다"고 했다.이어 "이제 아무 이상 없다고 치료만 잘 받으면 될 거라는 말이 너무나도 듣고 싶다. 오늘 재하가 그래도 기운이 좀 나는지 9일 만에 걷고 싶다고 해서 시도를 했는데 마치 걸음마 떼던 시기의 재하 같았다"라며 "가슴이 너무 아팠지만, 오랜만에 걷는 게 자기는 좋았는지 실실 웃어주는 재하 모습에 몰래 또 눈물을 훔쳤다"고 했다.현재 둘째를 임신 중인 한아름은 "태어난 너를 지키느라 뱃속에 있는 아이에게 집중을 많이 못해주는 것 같아 미안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잘 먹어서 정신력으로 버티는 것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해서 닥치는 대로 먹고 있다"라며 "병원 진료도 아직 못 가서 선명하게 널 보지도 못했는데 이런 엄마 마음을 아는지 뱃속에서 잘 놀아줘서 너무 고마워. 태어나면 더 잘 챙겨줄게 둘째야 미안해"라고 했다.앞서 한아름은 지난 16일 SNS를 통해 아들이 고열에 시달려 응급실에 왔다가 뇌수막염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아름은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한아름 SNS)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9-19 10:06:46
사전예방이 더 중요한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보건당국은 개학을 앞두고 집단 발병 할 수 있는 감염 질환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는 가운데, 집단 발병 할 수 있는 감염 질환 중 하나인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체생활 주의질환‘ 라고 불리기도 하는 수막구균성 질환은 식기 공유, 코풀기, 재채기 등으로 으로 감염되기 때문에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등 단체생활 시 집단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환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영유아 및 청소년으로 현재 수막구균성 질환의 예방 백신은 필수 접종이 아닌 선택 접종이지만 면역력이 부족한 영유아와 단체생활을 하는 청소년 등에게는 수막구균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생소하지만 꼭 알아야 하는 수막구균성 질환에 대해 알아보자. 사전예방 중요하다10명 중 1명 사망, 완치 후 5명 중 1명 심각한 후유증 남아수막구균성 질환은 두통, 발열, 구토 등 초기 증상이 감기 증상과 유사하지만 감기보다 훨씬 치명적이다. 치사율과 후유증이 큰 수막구균성 질환은 발병 후 10명 중 1명 꼴로 사망하고, 완치 후에도 5명 중 1명 꼴로 사지절단, 난청, 신경손상 등의 후유증으로 고통 받는다. 더욱이 24시간 내 사망할 정도로 급격히 진행돼 적기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수막구균성 질환은 치료보다 사전 예방이 강조된다. 일반적으로 10명 중 1~2명은 수막구균을 몸에 지니고 있어 입맞춤, 재채기, 기침, 컵이나 식기를 나눠 쓰는 등 일상적인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따라서 대한소아과학회는 이나 콧물과 같은 호흡기 분비물로 감염될 수 있는 만큼 유치원, 학교 등 단체생
2018-02-22 18:02:32
영유아 뇌수막염 예방하는 생활습관 5가지
뇌수막염이 유행하는 여름이 돌아왔다. 여름 감기와 증상은 비슷하지만 38℃ 이상의 고열과 극심한 두통을 동반한다면 뇌수막염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 뇌수막염은 감기와 달라 뇌수막염은 뇌 및 척수를 감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뇌수막염은 크게 세균성 뇌수막염과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으로 나뉜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전체 80~90%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가진 성인이라면 저절로...
2016-06-23 09: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