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당일·새벽배송입니다" 여기서 이게 된다고?
앞으로는 전통시장에서도 당일 및 새벽배송이나 묶음배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22일부터 노량진수산시장과 청량리, 암사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우리시장 빠른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 서울시가 시행하는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8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해당 전통시장들은 이 사업을 통해 고질적인 배송문제를 해소하여 소비자의 편의 증진과 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통시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마이크로 풀필먼트센터를 조성하고 전용 플랫폼을 구축하여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전통시장을 이용할 경우 구입한 상품을 직접 가져가거나 개별적으로 택배 혹은 퀵 서비스를 통해 받아야만 했지만 이 사업이 도입되면서 기존보다 30% 저렴한 비용으로 당일 배송은 물론이고 여러 상점에서 주문한 상품들을 한 번에 배송받는 ‘묶음 배송’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헌상 국토부 물류정책관은 “비대면 소비가 확산되는 여건 속에서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지역 상권의 구심점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11-22 10:09:17
인천공항, '여행 가방 당일 배송서비스' MOU 체결
오는 3월부터 여행객의 짐을 공항에서 숙소 또는 숙소에서 공항으로 당일 배송해주는 '여행 가방 당일 배송 서비스'가 실시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2일 오전 인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인천시, 인천시 계양구, 한진, CJ대한통운, 스마일 시스템과 함께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외여행객 여행 가방 당일 배송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일영 인천공항 사장을 포함해 인천시에서는 허종식 정무부시...
2019-02-13 09:5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