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고등학교서 칼부림...교사 피습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 외부인이 침입해 흉기난동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분께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 외부인이 들어와 흉기난동을 벌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학교에 침입한 A씨는 2층 교무실에 들어가 흉기로 교사를 찌른 뒤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도주한 A씨를 추적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8-04 11:08:00
"매 월 용돈 2만 원"…대전 대덕구, 어린이 수당 지급 시작
대전 대덕구가 전국 최초로 초등학생 용돈 수당을 지급했다. 시는 어린이의 소비할 권리와 합리적 경제교육을 위해 이같은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앞으로 대덕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6학년, 만 10살~12살까지의 어린이들은 누구나 매 월 2만원씩 용돈을 받게 된다.충북의 초등학교가 학생들에게 용돈으 주거나 경남 고성군이 중고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수당을 매 달 7만원 씩 지급한 사례가 있지만, 지자체가 초등학생에게 용돈을 지급하는 것은 최초다.지급이 시작된 이번 달 대상자는 4천여 명으로, 아이들은 부모나 친척이 아닌 지자체로부터 매달 용돈을 받을 수 있다.또 아이 이름으로 발급된 카드를 통해 지역화폐 형태의 용돈이 들어오면 동네 서점이나 문구점, 체육시설,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부모들은 이를 통해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이 줄고, 아이의 계획적 소비, 경제관념 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반기고 있다.이를 위해 매 년 들어갈 예산은 약 10억 원이다. 일각에서는 올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수당을 지급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의 목소리가 나온다. 시는 이러한 논란이 있는 만큼 학교 등과 연계한 경제 교육 등을 통해 용돈지급의 효과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어린이 용돈수당이 어린이 기본소득으로까지 확장될 수 있을지 시민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1-24 10:49:39
대전 대덕구, 어린이집에 '바이러스 보안관' 배치
대전 대덕구는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 43곳에 '바이러스 보안관' 52명을 배치했다. 13일 구에 따르면 바이러스 보안관들은 어린이가 자주 접촉하는 장난감과 교재,교구 등을 소독하는 등 생활방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자,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 보육 관련 업무 경험자 등을 중심으로 바이러스 보안관을 선발했다. 활동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
2020-09-14 09:54:01
대덕구, 영유아 가정에 유아차·카시트 대여
대전 대덕구는 영유아 가정에 유아차와 카시트를 대여해주는 '아이조아 맘(mom)편한 대덕'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유아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책으로 진행된다. 신생아부터 사용 가능한 유아차 3종(절충형·쌍둥이형·휴대형) 과 카시트 1종 등 총 150세트를 대여해주는 서비스다. 대덕구에 거주하는 만 0~36개월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대여 기간은 기본 6개월이며, 대여료는 1개월 기준 2000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3인 이상)가정은 무료다. 신청방법은 대덕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5-26 11:00:03
대덕구, 영유아차량갇힘 예방용품 배포
대덕구가 아동차량갇힘예방캠페인 일환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로부터 차량안전용품 '꾹버튼' 200개를 지원받아 동행정복지센터와 아동시설 등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꾹버튼이란 스스로 차량에서 내리지 못하는 영유아가 운전자 등 보호자의 부주의로 차에 갇혀 안타까운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차량에 설치하는 용품이다.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보호자에게 배부되며 아동·한부모 가족복지시설의 운행차량에도 설치될 예정이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71년간 국내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 및 옹호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아동옹호대표기관으로 올해 3월 대덕구와 아동권리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대덕구 아동권리 보호 및 증진에 힘쓰고 있다.여성가족과 문정순 과장은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대덕구가 되도록 모든 행정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12-19 09:50:01
대덕구,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
대전 대덕구가 보육전문가와 부모로 구성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되는 해당 모니터링단은 지난 3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위촉장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앞으로 대덕구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이달부터 어린이집의 영유아 건강과 안전, 급식, 위생 등을 모니터링 하는 등 질 높은 보육환경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구는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크게 대두되는 가운데 이 사업을 통해 보육서비스 제공자(어린이집)와 수요자(부모)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를 구축해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보육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해주신 부모 모니터링단에 감사드린다"면서 "대덕의 아이들과 부모들이 안전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 활동과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4-04 14:3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