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는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 43곳에 '바이러스 보안관' 52명을 배치했다.
13일 구에 따르면 바이러스 보안관들은 어린이가 자주 접촉하는 장난감과 교재,교구 등을 소독하는 등 생활방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자,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 보육 관련 업무 경험자 등을 중심으로 바이러스 보안관을 선발했다.
활동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돌봄교사의 부담도 줄이고 공공일자리까지 제공하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09-14 09:54:01
수정 2020-09-14 09:5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