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청, 외국 아동자료 개인대출 서비스 운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하 국어청)이 오는 15일부터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외국 아동자료를 집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관외 개인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해당 서비스는 4월 말까지 시범운영한 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이번에 실시하는 외국아동자료 관외 개인대출 서비스는 그동안 전국의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 기관에만 제공해 온 관외 대출서비스를 도서관 정기이용자인 개인에게도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출 가능한 자료는 도서관에 소장된 외국아동자료 6만여책이며, 정기 이용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집으로 대출해 갈 수 있다. 1회 3책을 7일간 빌려볼 수 있으며, 1회 대출 연장이 가능하므로 최대 14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국어청 관계자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실내 활동이 많아진 어린이?청소년들이 집에서도 외국아동자료를 이용하여 독서 생활화를 습관화하고, 외국어에 대한 관심과 학습 의욕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2-11 10:36:55
안양시, 어린이용 전자책 단말기 대출서비스 시행
경기도 안양시립평촌도서관이 어린이용 전차책 단말기 대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단말기에는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학습만화 '마법천자문' 등의 도서가 탑재돼 있다. 1일부터 안양시립도서관 대출회원으로, 개인회원 또는 가족회원(1가구) 당 단말기 1대를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마법천자문 1~47권, 마법천자문 사회원정대 1~10권, 마법천자문 수학원정대 1~10권으로 구성된 도서가 10개의 단말기에 담겨졌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이 휴관 중이므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대출 신청 후 다음날 평촌도서관을 방문해 단말기를 받아갈 수 있다. 단말기대출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평촌도서관 관계자는“전자책 단말기 대출서비스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형태로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독서환경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4-02 09:3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