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보다 춥다는 절기 '소한', "추위는 주춤해…"
소한은 양력 1월 5일 무렵으로 24절기 중 스물세 번째 절기이다. '작은 추위'라는 뜻을 가진 '소한'은 "대한이 소한이네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라는 옛 속담처럼 일년 중 가장 추운 시기를 나타낸다. 다행히 올해는 큰 추위 없이 그간의 강추위가 물러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로부터 소한에는 추위를 이기려 체온을 높여주는 음식을 먹어왔다. 대표적인 음식으로계피, 마늘, 생강, 홍삼 등이 있다. 사진 : 한경DB박재현 키즈맘 기자 wogus9817@kizmom.com
2018-01-05 16: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