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5분 그림책 효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부모를 위한 독서문화 강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하 국어청)이 올해 첫 번째 '부모를 위한 독서문화 강좌'를 오는 31일에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이 강좌는 '그림책 연령별 읽기'라는 주제로 그림책을 통한 독서지도 및 자녀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연은 비대면으로 언제 어디서든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강연을 맡은 김영훈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교수이자,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의사로 대표 저서는 '하루 15분 그림책 읽어주기의 기적','뇌박사가 가르치는 엄마의 영재육아' 등이 있다.강연을 통해 김영훈 교수는 '하루 15분 그림책 읽어주기의 힘'에 대한 내용을 전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정보활용능력, 창의력, 직관력, 협업능력에 대해 설명하고, 이러한 역량을 키우는 방법으로 그림책 읽기의 효과를 강조한다. 유아기 때 디지털기기에 과도한 노출은 전두엽의 발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사례 등을 들며 그에 대한 극복 방안도 제시한다. 해당 강연 관계자는 "하루 15분, 그림책 읽기를 통해 자녀의 두뇌 발달은 물론 정서 교감을 나누며 아이들의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3-30 18:20:54
국어청, 연말까지 '부모를 위한 독서 문화 강좌' 운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올해 연말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0시 '문화가 있는 날'에 도서관 강당(4층)에서 '부모를 위한 독서문화 강좌'를 운영한다. 지난 2006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개관부터 운영한 '부모를 위한 독서문화 강좌'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독서문화 확산과 부모의 자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그 동안 독서, 자녀교육, 감정코칭 등 178회 강연에 5953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했다.특히 2019년 '부모를 위한 독서문화 강좌'는 아이관심, 가족관계, 세상관찰을 중점 주제로 운영되며, 아빠 참여형 특별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오는 30일에 진행되는 첫 번째 강좌는 김정진 교수의 '밥상머리 교육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이다. 이를 통해 김 교수는 부모와 아이가 밥상머리에서 자유롭게 대화하고 토론하는 인성, 소통, 협력,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 등을 키워주는 한국형 5C 교육법을 소개한다.도서관 관계자는 "21세기 가족공동체는 새로운 변화 앞에 서 있다. 스마트 사회의 가족과 공동체, 행복과 사랑, 문화와 교육, 경험과 소통의 문제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강좌의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 방법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강의료는 무료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1-25 15:0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