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포도의 달콤하고 건강한 만남 '코코넛 포도잼 바'
코코넛 포도잼 바는 달콤한 맛 뿐만 아니라 포도의 영양도 가득 담은 맛있는 간식이다. 포도에는 폴리페놀 및 레스베라트롤과 같은 항산화제가 함유되어 있어 염증을 줄이고 심혈관 건강을 촉진하며 면역 기능을 높여 가을의 쌀쌀한 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을 준다. 또 포도는 비타민 C와 K의 좋은 공급원이다. 비타민 C는 콜라겐 생성을 돕고 피부 탄력과 면역력을 촉진하며, 비타민 K는 뼈 건강을 지원한다. 여기에 코코넛의 건강한 지방 및 섬유질을 더한 이 잼 바는 소화를 돕고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제공한다. ▲코코넛 포도잼 바재료 크러스트: - 중력분 1과 1/4컵, 가염버터 ½컵, 백설탕 ¼컵필링: 포도잼 1컵토핑: 계란 2알, 코코넛 슈레드 2컵, 중력분 3큰술, 베이킹파우더 ½작은술, 바닐라 1작은술만드는 법1. 오븐을 섭씨 180도로 예열한다. 사각 또는 직사각팬(추천: 8×8인치)에 기름을 바르고 따로 보관한다.2. 분량의 밀가루와 설탕을 함께 섞은 다음 페이스트리 커터로 크러스트 혼합물이 부스러기처럼 될 때까지 버터를 자른다. 크러스트를 베이킹 접시 바닥에 고르게 두드린다.3. 크러스트가 살짝 갈색이 될 때까지 오븐에서 10~12분간 구운 후, 꺼내 따로 보관한다.4. 포도잼을 크러스트 위에 펴 바른다.5. 토핑 재료를 덩어리가 없을 때까지 함께 섞어 크러스트 윗부분에 골고루 펴 바른다. 오븐에 다시 넣고 25~35분간 또는 속이 단단해지고 굳을 때까지 굽는다.6. 오븐에서 완전히 제거하고 식힌 후, 슬라이스하여 서빙한다. 자료제공 : 만나몰 / 푸드 스타일링: Olivia Jeong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1-01 14:56:22
담백한 찰떡에 고소한 견과의 조화가 으뜸, 견과 찰떡
다음 계절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질병을 예방하고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 섭취가 필수이다. 특히, 가을에는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소가 중요하다.가을에 권장되는 대표적인 영양소로는 비타민 C, E, 오메가-3 지방산, 마그네슘, 항산화 물질이 있다. 이러한 영양소는 감기나 독감과 같은 계절성 질환을 예방하고, 피부 건강을 유지하며, 피로를 해소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와 함께 주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견과류이다. 견과류는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가을에 특히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이 모든 효과는 견과를 꾸준히 먹었을 때 나타난다. 적어도 주 4회 이상 하루 한 줌 정도(약 30~50g)의 분량을 꾸준히 챙겨 먹으면서 이 가을에 필요한 영양을 채우고 건강도 챙겨보자. ▲견과 찰떡<재료> 찹쌀가루 170g, 두유 215g, 설탕 50g, 소금 3.5g, 베이킹파우더 5g, 토핑 재료: 견과 60g, 단호박 50g, 대추야자 50g, 건과(블루베리, 크랜베리) 10g<만드는 법>1.볼에 찹쌀가루, 설탕, 소금, 베이킹파우더를 넣고 두유를 부어 섞는다.2.반죽에 토핑 재료를 넣고 섞는다.3.떡을 구울 용기에 종이 포일을 깔고 반죽을 넣은 후 단호박을 올린다. 윗면에 종이 포일을 한 장 덮는다. (높이5cm 길이 17cm 직사각틀 이용)4.오븐 안에 용기와 물 한 컵을 함께 넣고 180도로 20~30분간 구운 후 오븐안에 10분간 둔다. (겉면에 노르스름해질 때까지5.완성된 견과 찰떡을 식힌 후 먹기 좋게 자른다. 자료 제공 : 만나몰 / 푸드 스타일링: Olivia Jeong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0-11 18:32:01
건강하고 날씬한 간식·식사 대용식으로 추천 '아보카도 베지랩'
아보카도는 늦여름과 초가을에 제철이다. 풍부하고 크리미하며 풍미가 가득한 아보카도는 모든 요리를 돋보이게 하며 부담 없이 만족스러운 질감을 더해준다.환절기에 아보카도를 먹으면 건강에 많은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아보카도에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장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심장 건강에 좋은 단일 불포화 지방이 들어 있다. 이 지방은 또한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먹지 않고도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훌륭한 에너지원이다. 또한 아보카도에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소화를 돕고 포만감을 오랫동안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영양학적으로 아보카도는 건강한 혈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칼륨과 세포 기능 및 조직 성장에 중요한 엽산을 포함하여 거의 20가지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소량의 마그네슘, 구리, 철, 아연과 함께 비타민 C, E, K, B-6의 훌륭한 공급원이다.베지랩에 담긴 아보카도는 오이, 피망, 시금치 등 신선하고 아삭아삭한 야채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아보카도를 곁들인 베지랩은 계절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맛있고 건강에 좋은 간식, 또는 식사 대용식이다.▲아보카도 베지랩재료 8인치 통밀 또띠아, (삶은 병아리콩 으깬 것 또는 후무스) 2/3컵, 옥수수 1/4컵, 어린 시금치 또는 청상추 2컵 분량, 아보카도 1~2개 (껍질 벗겨 씨 제거 후 얇게 슬라이스), 채썬 당근 1/2개, 채썬 오이 1/2개, 후추, 올리브오일 약간(기호에 따른 추천 재료): 토마토, 양배추, 비트, 상추, 피망, 주키니호박, 옥수수콘, 새싹, 빨간 무 등만드는 법1.병아리콩을 삶아 올리브오일과 쿠민가루 약간, 레몬즙 조금을 넣어 후무스를 만들거나 시판 후무스를 사용한
2024-08-23 15:53:01
상큼함이 가득! 영국식 디저트 '비건 레몬 포셋'
차갑게 즐기면 더욱 맛있는 영국식 디저트 포셋은 젤라틴을 넣지 않고 과일의 산을 이용해 굳히는 방식으로 만든다. 생크림이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식물성 생크림과 연두부를 활용해 비건으로 즐겨보는 포셋도 맛있다. 레몬에는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항산화제가 함유되어 있어 신체의 활성산소와 싸우고 염증과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레몬즙은 소화를 돕고 소화 불량 및 복부 팽만감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레몬즙의 산도는 위산 생성을 자극하여 음식을 더 효과적으로 분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레몬은 칼로리가 낮지만 섬유질, 특히 펙틴이 풍부하여 포만감을 오랫동안 느끼고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레몬의 비타민 C와 항산화제는 피부 손상을 줄이고 주름을 방지하며 전반적인 피부 질감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 비건 레몬 포셋<재료> 식물성 크림 120ml, 설탕 100g, 순두부 230g, 레몬즙 ½개 분량, 그릇으로 쓸 레몬 여러 개<만드는 법>1. 냄비에 설탕, 크림, 레몬즙을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약한 불에서 가열한다. 불을 끄고 식힌다.2. 식히는 동안 순두부를 거즈로 감싸 무거운 물건으로 눌러 수분을 뺀다. 3. 순두부와 함께 식힌 레몬 혼합물을 고속 블렌더에 넣고 걸쭉하고 크림 질감이 날 때까지 간다.4. 레몬 혼합물을 레몬에 똑같이 나누고 작업대 위에 두드려 기포를 제거한다.5. 최소 4-6시간 또는 가급적 하룻밤 동안 냉장고에 넣어 둔다.6. 완성품을 숟가락과 함께 낸다. 자료제공 : 만나몰 / 푸드 스타일링: Olivia Jeong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7-26 15:56:35
가벼운 한 그릇, 그릴드 파인애플 두부데리야끼 덮밥
더운 여름에 잘 어울리는 과일인 파인애플을 이용해 그릴 요리를 하면 과일의 단맛을 강화할 수 있다. 여기에 두부와 적양파도 함께 구우면 보다 담백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파인애플은 단맛이 풍부하지만 100g당 23kcal로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좋고 비타민C와 구연산, 그리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비타민 B1 함유량이 높아 피로회복에 좋다. 또한,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고혈압 예방이나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나트륨 성분을 체외로 배출하는데 효과적이다. 단백질 분해효소인 브로멜린 효소는 산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여 염증을 감소시키며 암의 성장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 파인애플 글레이즈가 매콤달콤한 맛을 더한 저탄고단의 한 그릇 요리를 즐겨보자. ▲그릴드 파인애플 두부 데리야끼 재료 단단한 두부, 파인애플 1/3개 분량, 흰쌀밥 1공기 분량, 적양파 1개, 소금, 후추 적당량(기호에 따라 추가) 쪽파, 고수 ½컵, 볶은깨 1~2큰술 -파인애플 글레이즈: 파인애플 주스 ½컵과 슬라이스 3장, 메이플시럽 ¼컵, 저염 간장 3큰술, 현미식초 2큰술, 다진 생강 1큰술, 다진마늘 2개 분량, 스라랏차 소스 2작은술, 옥수수전분 1큰술 (물 2큰술)만드는 법1. 두부에 무거운 물건을 올려 물기를 뺀 후, 1.3cm 정도의 직사각형으로 썬다. 2. 파인애플은 껍질을 벗기고 2-3장 정도 슬라이스 하고, 나머지는 ½컵 분량의 즙을 낸다.3. 작은 볼에 옥수수 녹말과 물을 1:2 비율로 섞어 녹말물을 만든다.4. 믹서기에 모든 글레이즈 재료 (옥수수 녹말물 제외) 파인애플 주스, 파인애플 조각, 저염간장, 식초, 메이플 시럽, 참기름, 생강, 마늘, 스리라차소
2024-06-21 16:47:13
건강한 이색 면요리 '코코넛 미소라멘' 레시피
야자나무의 열매를 가리키는 코코넛은 동남아를 떠올리게 하는 대표 과일이다. 영 코코넛의 경우에는 겉껍질이 녹색을 띠고 부드럽지만, 다 성장하면 딱딱하고 갈색이 된다. 열매 내부에는 고형의 배유와 코코넛워터로 음용이 가능한 액상의 배유가 가득 차 있다. 코코넛의 흰 과육에는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 변비에 효과적이다. 또한, 복통이나 설사, 위궤양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비타민 B도 풍부한데, 이는 신경에 영양을 공급해 긴장을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아유르베다 의학에서 코코넛을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고 말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코코넛은 건강한 지방인 중쇄지방산(MCTs)이 풍부하다. 이 지방산은 다른 지방산과 비교해 빠르게 에너지로 전환되며, 지방으로 축적되기 어려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체중 감소, 에너지 증진 및 식욕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코코넛 미소 라멘 재료식용유 1큰술, 마늘 4쪽, 홍고추 1개, 대파 1대, 미소 1.5큰술, 액젓 1작은술, 물 500ml, 코코넛밀크 1캔, 두부 ½모, 당근 1개, 초록잎채소 2컵, 파 2개, 면 200g, 깨 약간, 참기름 약간만드는 법1.분량의 마늘과 홍고추 일부는 다지고 일부는 고명용으로 썰어둔다. 당근은 채치고 대파도 채썬다.2.기름을 두른 팬에 다진마늘과 파, 당근을 넣고 중불에서 조리하여 타지 않도록 자주 젓는다. 3.분량의 미소된장, 물, 코코넛 밀크, 액젓을 넣고 함께 저은 후 불을 살짝 올리고 10분간 끓인다.4.선택한 면의 조리법에 따라 조리하고 체에 받쳐둔다. 5.두부는 기호에 따라 따로 구워내거나 담백한 걸 좋아하면 따로 넣는다. 한잎 크기로 자른 잎채소와 두부를 육수에 넣고 5분간 더 끓인다. 마지막에
2024-06-07 16:18:01
알레르기에 가까이하면 좋은 '라임 파이 바'
라임은 비타민C 함량이 높아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알레르기 반응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천연 항히스타민제 효과가 있어 히스타민 수치를 낮추고 신체가 알레르기 항원에 대처하도록 돕는다.또한 라임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주고 혈압수치를 낮춰주는 용해성 섬유질이 다량 함유되어 혈관의 염증을 치료할 때 좋다. 이외에 헤스페리딘이라는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체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 성분이다. 상큼한 매력이 있는 라임 파이 바는 봄철 간식으로 추천한다. ▲라임 파이 바재료 크러스트: 오트밀 3/4컵, 피칸 1/2컵, 대추야자 10개(1컵), 코코넛오일 1큰술필링: 캐슈넛 1과 1/2컵, 라임 1/4컵과 2큰술, 라임제스트 3개 분량, 코코넛오일 1큰술, 바닐라 엑스트렉 1작은술만드는 법1.오트밀, 피칸, 대추야자, 코코넛오일을 푸드 프로세서에 넣고 갈아 끈적한 질감이 생길 때까지 간다. 2.베이킹 팬에 종이호일을 깔고 세게 눌러 크러스트를 만든다.3.물에 불린 캐슈넛, 라임즙과 제스트, 코코넛 오일, 바닐라를 믹서기에 넣고 부드러운 크림 상태가 될 때까지 갈아 필링을 만든다.4.크러스트 위에 필링을 붓고 최소 4시간에서 6시간(하룻밤 추천)가량 냉동실에 보관해 얼린다.5.서빙 시 실온에서 5분간 놔둔 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낸다.자료제공: 만나몰 / 푸드 스타일링: iamfoodstylist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30 16:30:02
가벼워질 옷차림을 준비할 땐 '라임 코울슬로'
초록의 상큼함이 느껴지는 라임은 더이상 낯선 과일이 아니지만 실생활에서는 한정적으로 쓰이고 있다. 하지만 라임은 잼이나 피클, 스낵, 셔벗, 베이킹, 칵테일, 사탕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추출물로 치약, 비누, 세정제 등 다양하게 쓰인다. 라임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주고 혈압수치를 낮춰주는 용해성 섬유질이 다량 함유되어 혈관의 염증 치료에 도움을 주어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한다. 또한 라임에는 헤스페리딘이라는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체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 성분이다. 코울슬로는 양배추를 비롯한 여러가지 채소를 마요네즈 소스에 버무려낸 샐러드를 일컫는데, 마요네즈 대신 좀 더 가볍고 상큼한 드레싱을 곁들이면 무겁지 않고 보다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할라피뇨가 엣지를 더해 맛의 포인트가 되어준다. 취향에 따라 콜라비나 적양배추를 사용에 아삭아삭 식감이 폭발하는 코울슬로를 만들어볼 것을 추천한다. ▲라임 코울슬로재료 콜라비 또는 적양배추 1/2개, 할리피뇨 1/2개, 양파 1/4컵고명: 고수 1/2컵, 라임 1개(제스트), 오렌지 1개(제스트),드레싱: 꿀 1/4컵, 라임즙 1/8컵, 코셔 소금 1/2작은술, 올리브오일 1/4컵, 현미식초 1작은술, 오렌지 주스 1/4컵만드는 법1.콜라비 또는 적양배추와 양파는 채를 썬다. 할라피뇨는 동그랗게 썰어둔다. 이때 콜라비는 껍질을 벗겨내고 양끝을 잘라낸 후 사용한다. 2.분량의 재료를 볼에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 3.라임과 오렌지는 제스트를 만들어 얹고 고수를 고명을 얹어 마무리한다.
2024-02-23 15:21:53
우울감 퇴치 효과! 고소함이 폭발하는 비건 맥앤치즈
스페인 카스틸라 라만차대학, 우루과이 대학교 등이 공동으로 연구해 임상영양저널(Clinical Nutrition Journal)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하루에 30g의 견과류를 매일 섭취한 경우 전혀 섭취하지 않은 대조군과 비교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17% 낮았다. 캐슈넛은 비건인들에게 자주 애용되는 식재료다. 캐슈넛은 콜레스테롤이 없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한, 셀레늄, 구리, 마그네슘 등의 미량 영양소도 가지고 있어 피부와 머릿결, 손톱을 건강하게 유지해준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캐슈넛의 고소함을 더한 맥앤치즈를 만들어보자. 마늘가루의 양을 줄이고 핫소스를 빼면 아이들 영양간식이 될 수 있고, 어른들의 사이드 메뉴로도 좋다. ▲캐슈넛 크림소스를 곁들인 비건 맥앤치즈재료물에 불린 캐슈넛 3/4컵, 물 1/2컵, 핫소스 1작은술, 화이트와인식초, 1/2큰술, 영양효모 1/4컵, 마늘가루 1/4작은술, 소금 1/2작은술, 마카로니 230g만드는 법1.마카로니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푸드 프로세서에 넣고 부드럽게 간다. 2.1의 캐슈넛 크림소스를 작은 소스팬에 넣고 따뜻해 질 때까지 가열한다. 3.마카로니는 냄비에 물과 소금을 넣고 약 10~15분간 삶는다.4.삶은 마카로니는 찬물에 헹군 후 채반에 받쳐 둔다.5.익힌 마카로니 위에 캐슈넛 크림소스를 부어 완성한다. 자료제공 : 만나몰 / 푸드 스타일링: Olivia Jeong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30 15:09:01
추위는 물론 마음까지 사르륵~'석류 파블로바'
추위에 몸이 움츠러들다 보면 마음까지 영향을 받곤 한다. 마음까지 사르륵~ 녹여줄 수 있는 달콤한 디저트 메뉴를 소개한다. 연말 모임이나 가까운 사람들에게 가볍게 선물하기에도 좋다. 파블로바는 머랭으로 만드는 디저트로 호주, 뉴질랜드에서는 국민 디저트로 사랑받고 있다. 파블로바라는 이름은 러시아의 무용수 ‘안나 파블로바’가 세계여행을 하던 중 그녀를 위해 만든 디저트에 이름을 붙이면서 알려졌다. 구운 머랭에 생크림과 각종 과일을 올려 먹는다. 석류는 100g당 67kcal 밖에 되지 않는 저열량, 저지방 과일이다. 수분이 83.9%로 함량이 높고, 탄수화물 15.50g, 칼슘 8mg, 비타민C 10mg, 인 15mg을 함유하고 있다. 당질이 약 40%, 유기산(시트르산)이 약 1.5% 들어있다.석류는 비타민 C를 비롯해 비타민 B와 항산화 효능이 있는 탄닌을 비롯하여 플라보노이드 등의 페놀성분 및 섬유질이 풍부하다. 또한, 저열량, 저지방 과일로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여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달콤한 석류 파블로바로 추위는 물론, 마음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 ▲ 석류 파블로바<재료> 석류 1개, 달걀 흰자 4개, 설탕 200g, 레몬즙 1작은술, 소금 2g, 베이킹파우더 2g, 전분 2g <만드는 법>1. 오븐은 120℃로 10분 정도 예열해주고 그 사이 아쿠아파바, 소금, 베이킹파우더를 볼에 넣고 거품기로 저어준다.2. 달걀흰자 거품에 설탕이 잘 녹을 수 있도록 1큰술씩 넣어가며 젓는다.3. 2에 레몬즙을 넣고 핸드믹서 또는 거품기로 단단하게 거품을 만든다.4. 단단해진 머랭 위에 전분을 채에 쳐 뿌린 후, 석류알 20~30개가량 넣은 뒤, 머랭의 부피가 줄지 않도록 조
2023-12-26 09:07:01
반짝반짝 빛나는 항산화의 대명사, 석류 파르페
붉은색이 매력적인 석류에는 반짝반짝 빛나는 알갱이가 가득 들어있다. 비타민 C가 특히 풍부한 석류는 바이러스를 막는 효능이 있어 환절기 감기 예방에도 좋다. 여기에 비타민 B와 항산화 효능이 있는 탄닌을 비롯하여 플라보노이드 등의 페놀성분 및 섬유질이 풍부하다. 석류에는 쿠메스탄 계열의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많은데 이는 콩에 들어있는 식물성 여성호르몬에 비하여 생리 활성이 16배나 강하다고 한다. 또한 석류는 저열량, 저지방 과일로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여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이처럼 건강과 미용에 좋은 석류는 전체적인 규모 면에서 일조량이 풍부하고 강우량도 적절해 석류 재배의 최적지로 꼽히는 미국 캘리포니아가 세계적인 산지다. 석류로 파르페를 만들어보자. ▲석류 파르페 석류 1/2개, 플레인요거트 1컵, 치아씨드 3큰술, 그레놀라 씨리얼 50g, 피스타치오 15g 1.석류의 윗부분에 5각형으로 칼집을 내고 꼭지 떼어낸다. 2.안쪽 막을 기준으로 5등분한 후, 손으로 알을 긁어내며 분리한다. 3.플레인 요거트1컵에 치아씨드 3Ts를 넣고 섞어 잠시 불려둔다. 4.씨리얼- 치아씨드요거트- 석류알 - 피스타치오 - 치아씨드요거트 - 씨리얼 순으로 층층이 올린다. 5.마지막으로 맨 위 석류알을 올려 장식한다. 자료제공 : 만나몰 / 푸드 스타일링: 김희은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2-11 13:07:33
몸을 데우는 고소하고 따뜻한 한 그릇, 견과 수프
서리가 내린다는 절기상 상강이 지나면서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피부와 호흡기가 민감하게 변하는 것을 느끼게 된다. 빠르게 변화하는 날씨 및 몸의 변화에 맞춰 건강을 챙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하루 한 줌의 견과를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견과는 사계절 꾸준히 먹어야 하지만, 계절과 잘 어울리는 식재료이다. 견과는 피부 산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피부의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비타민 E 성분이 풍부해 주름관리는 물론 머리결과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준다. 호두의 비타민 B는 항염증 작용과 항산화 효과가, 아몬드의 필수지방산과 단백질, 섬유질은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며 여드름, 검은 반점, 습진의 원인이 되는 세균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캐슈넛의 아연은 세포의 성장과 피부 치유를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 부드럽고 따뜻한 견과 수프로 따뜻함을 충전해보자. ▲견과수프 재료 견과 100g, 버터 2큰술, 밀가루 2큰술, 물 1컵, 우유 1/4컵, 생크림 2큰술, 소금 약간, 설탕 1/2작은술 만드는 법 1.견과 100g은 달군 팬에 살짝 볶거나 오븐(170도)에 6-7분 정도 구운 후 믹서에 곱게 간다. 2.달군 냄비에 버터 2큰술, 밀가루 2큰술을 넣고 갈색이 나게 볶는다. 3.갈색이 나면 물 1컵과 볶은 견과 가루를 넣고 눌러붙지 않게 저어가며 끓인다. 4.견과가 잘 풀어지면 우유 1/4컵, 생크림 2큰술을 넣고 끓여 농도를 맞춘 후, 분량의 소금과 설탕을 넣어 간을 맞춘다. 자료 제공 : 만나몰 / 푸드 스타일링: iamfoodstylist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0-27 17:09:09
완연한 봄에 어울리는 폭신한 '바나나 컵케이크'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행사가 늘어나면서 즐겁고 행복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피곤하기도 하다. 이럴 때 행복을 주는 음식을 열심히 섭취해보자. 일명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은 햇볕을 쬘 때 분비가 활발해지는데, 이 세로토닌의 합성을 돕는 음식으로는 바나나, 아보카도, 파인애플, 우유 등 유제품 등이 있다. 특히 바나나에는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고 불면증을 완화시켜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마음의 긴장을 풀어주며 우울한 기분을 개선해준다. 평소 스트레스가 많고 긴장이 잦을 때도 효과적이다. 또한, 스트레스로 잠을 이루지 못할 때 먹으면 도움이 된다. 더불어 바나나는 100g당 92kcal로 칼로리가 높은 편이어서 필요한 열량과 영양을 손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다. 당분 함유율이 높고 산이 적어 소화가 잘 된다. 칼륨, 마그네슘을 비롯한 미네랄도 다량 함유되어 있을 뿐 아니라 카로틴,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다. 바나나 컵케이크는 폭신한 식감에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합성을 돕는 식품으로 이 봄에 잘 어울리는 간식이다. ▲바나나 컵케이크 바나나 2개, 시판 머핀믹스 300g, 계란 1개, 물 80ml, 버터 50g 바나나를 2cm두께로 썬다. 바나나를 매쉬를 이용하여 으깬다. 믹싱볼에 으깬 바나나, 달걀, 녹인 버터, 물을 반죽한다. 유산지를 깐 머핀틀에 2/3정도까지 반죽을 부은 후, 썰어 둔 바나나를 올려서 살짝 누른다.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표면이 부드러운 갈색이 띨 때까지 약 20분간 굽는다. Tip) 계피가루를 반죽에 섞으면 훨씬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버터는 전자레인지에서 약 20초간 돌려주면 빠르게 녹일 수 있다. 자료제공 : 만나몰 / 푸드 스타일
2023-05-15 09:17:22
활력 비타민 충전! '오렌지 차돌박이말이'
하루가 다르게 따뜻하고 쾌청해지는 날씨와는 반대로 무거운 몸이 버겁다면 활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활력 비타민은 마시는 비타민 음료가 아니라, 매일의 식이생활 속에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활력비타민의 대명사는 비타민 C다. 비타민 C를 떠올리면 레몬이나 오렌지 같은 상큼한 시트러스 과일이 떠오른다. 특히 오렌지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휴대성이 좋아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오렌지 1개에는 1일 권장량의 130%에 이르는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어 감기예방과 피부미용, 피로회복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항염 및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서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칼로리(100g당 40kcal)가 낮아 부담이 없고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다. 오렌지의 신맛은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도움을 주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 부스스한 봄철, 비타민과 활력을 가져다 줄 오렌지 차돌박이로 영양을 충전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오렌지소스를 곁들인 오렌지 차돌박이 말이<재료> 오렌지 3개, 차돌박이 400g, 시금치 20g, 팽이버섯 15g, 오렌지소스: 오렌지즙 5큰술, 간장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만드는 법>1. 오렌지는 껍질을 제거한 후, 포를 뜨듯이 속껍질을 제외한 과육만 잘라낸다. 2. 차돌박이는 키친타올에 감싸 핏물을 뺀다. 3. 토마토는 0.5cm 두께로 자른 뒤, 속을 제거하고, 속을 제거한 토마토, 시금치, 팽이버섯은 차돌박이보다 1cm 크게 자른다. 4. 도마 위에 차돌박이를 펼치고 위에 시금치, 팽이버섯, 토마토, 오렌지 순으로 올려 돌돌 만다. 5.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차돌박이가 잘 익을 때까지 구
2023-04-17 10:18:06
봄날의 날씨처럼 포근한 맛 '자몽 요거트 케이크'
부쩍 포근해진 날씨에 봄을 느끼게 된다. 케이크를 만든다고 하면 거창하고 복잡해 시작을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 자몽 요거트 케이크는 만드는 법이 비교적 간단하고 까다롭지 않아 아이들과 함께 해도 부담이 없다. 이때 제철인 자몽을 활용하면 특유의 자몽향이 입맛을 돋워준다. 베이킹에는 설탕이 많이 들어가는 편이므로 특유의 쌉쌀한 맛을 싫어해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요리법이다. 요리에 설탕이 쓰이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예루살렘 히브루 대학과 하버드 대학 연구팀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자몽에 함유된 나린제닌 성분은 설탕과 함께 섭취할 때 그 섭취율이 11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지방이나 과당 식사 후 자몽과 함께 설탕을 함께 섭취하면 나쁜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42% 정도 낮춰준다고 한다. 따스한 봄볕 아래에서 부담 없이 달콤하고 포근한 맛을 즐기며 아이들은 우유 한 잔, 어른들은 커피 한 잔과 함께 즐기기에 적합한 디저트다. ▲자몽 요거트 케이크<재료>자몽 제스트 2작은술 (1개 분량), 중력분 1과 1/2컵, 베이킹파우더 2작은술, 소금 1/2작은술, 그릭요거트 1컵, 계란 3개, 바닐라 엑스트렉 1/2작은술, 식물성 오일 1/2컵, 설탕 1컵자몽시럽: 자몽즙 1/3컵, 설탕 1/3컵자몽 글레이즈: 자몽즙 1~2큰술, 슈거파우더 1/2컵<만드는 법>1. 오븐을 180도로 예열하고 파운드케이크 틀에 베이킹 스프레이를 뿌리고 옆에 둔다.2. 작은 그릇에 분량의 밀가루, 베이킹 파우더, 그리고 소금을 함께 체 친다.3. 다른 그릇에 분량의 그릭 요거트, 설탕, 계란, 자몽 제스트, 바닐라 엑스트렉을 넣은 후 함께 휘젓는다. 4. 가루 재료를 액체 재료 볼에 넣고 천천히
2023-03-21 10:3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