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지원 신청 한 번에…'맘편한 임신' 서비스 19일 전국 확대
행정안전부는 각종 임신지원 서비스를 통합해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맘편한 임신' 서비스를 19일부터 전국에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기존 임신지원 신청은 각 항목 별로 관계 기관을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정부24' 홈페이지나 주소지 관할 보건소, 주민센터 등에서 서비스를 한번에 신청할 수 있게 됐다.지난해 6월 20개 시군구에서 시범 도입한 '맘편한 임신' 제도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각기 다른 부처에서 신청해야 했던 임신 지원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안내·제공하며 이번에 전국으로 확대된다. 확대된 서비스에는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에너지 바우처, 모자보건수첩 등 서비스 5종이 추가됐다.이에 따라 맘편한 임신을 통해 전국 공통 서비스 14종, 지자체별 선택해 제공하는 서비스(3~4종)를 이용할 수 있다.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엽산·철분제나 모자보건수첩, 지자체 서비스 물품은 택배로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30일부터는 택배요금을 선결제한 임산부는 비대면으로 백배를 받을 수 있고 요금도 할인된다.아울러 임산부가 사전에 정보제공·이용에 동의한 경우 서류제출 없이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자격요건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어 보다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맘편한 임신은 국민이 출생부터 사망까지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각종 공공지원 서비스를 묶어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정부는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협업을 통해 임산부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2021-04-19 17:45:26
임산부 제공 물품 택배로 받으세요!
앞으로 임산부에게 제공되는 물품 서비스를 우체국 택배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을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와 우정사업본부는 이와 관련하여 업무 협약을 맺고 임산부에게 전국 공통으로 제공되는 엽산 및 철분제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 제공하는 물품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선되는 물품 서비스는 지난해부터 20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범실시 중인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의 전국 확대에 맞추어 단계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엽산과 철분제 등 물품 지원 서비스에는 우체국 택배를 통한 비대면 서비스가 도입된다. 집배원이 보건소를 방문해 비대면으로 물품을 수령한 후 임산부가 사전에 선택한 장소에 비대면으로 배달하여, 코로나19 고위험군인 임산부가 코로나19 감염 경로에 노출될 위험 없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임신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택배 이용 요금도 대폭 할인된 가격을 적용하여 임산부가 보건소 등을 여러 번 방문할 필요 없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서비스가 보다 활성화될 전망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2-26 14:30:03
'정부 서비스' 맘편한 임신·행복출산 등 5종 만족도 높아
정부가 실시한 ‘생애주기 원스톱 서비스 이용자’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이용자의 83.17%가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맘편한 임신 ▲행복출산 ▲온종일 돌봄 ▲전입신고 ▲안심상속 등 생애주기 원스톱서비스 5종 이용자 3133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생애주기 원스톱서비스는 임신과 출산, 돌봄, 사망 등 국민의 생애주기에 맞춰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한 번에 통합해 신청할 수 있는 국가 지원 서비스다. 지난달 16~29일까지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서비스에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한 이용자가 35.12%였으며, ‘만족한다’고 답한 경우는 48.05%였다. 제공되는 정보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지를 묻는 ▲유용성 항목에 대해서는 83.38점을 받았으나 개별 서비스에 대한 안내 및 설명 부족과 서비스 신청과정의 번거로움 등을 개선해야 한다는 점이 지적됐다. 이 중에서 지난 2016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행복출산’은 누적 이용자가 올해 7월 기준 139만명으로 집계됐으며, 올해 신규 도입된 ‘맘편한 임신’도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창섭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모든 공공서비스는 공급자 관점이 아니라 수요자 관점에서 제공되어야 하며, 생애주기 서비스는 그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생애주기 서비스를 국민 개개인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0-12-21 09:22:02
"임신 지원 서비스, 온라인에서 한 번에 신청해요"
# 직장인 임산부 A씨는 임신이라는 기쁨도 잠시, 고민에 빠졌다. 바쁜 일상 속에서 엽산제‧철분제와 같은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 보건소를 방문해야 했기 때문이다. # 한국철도공사는 임산부 편의를 위해 특실을 일반실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그러나 많은 임산부들은 이러한 서비스를 알지 못해 이용을 못하거나, 알더라도 증빙서류를 홈페이지에 등록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느껴야 했다.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는 임신지원서비스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나선다. 행안부는 지난달 30일부터 각 기관에서 제공하는 각종 임신지원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를 20개 지자체에서 시범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임신지원서비스는 물품을 수령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신청하고 보건소에 방문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있었다. ‘맘편한 임신’ 서비스를 이용하면 엽산제와 철분제 수령,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맘편한 KTX(특실 할인), 표준모자보건수첩 등 10종과 지자체별로 제공하는 서비스(임산부 주차증 등 평균 3종)를 온라인으로 한 번에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또 임산부가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집에서 택배로 받을 수 있다.'맘편한 임신'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임산부는 국민행복카드(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이용권)를 발급받은 후 온라인으로 신청(정부24)하거나, 시범 지역의 주민센터나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행안부는 20개 지자체 시범 운영을 통해 미비한 점을 개선하고, 2021년 3월부터 원스톱 신청 대상 서비스를 추가(4종)하여 전국으로 확대할 방
2020-07-01 11:5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