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불량에 좋다는 매실, 이런 효능도 있었네
5~6월 제철 식품인 매실, 소화불량에 좋기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이러한 효능 외에도 해독 효과를 보이는 등 등 몸에 이로운 다양한 작용을 한다. 매실은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현대인의 산성화된 체질을 건강하게 개선시켜 준다. 매실은 독소를 제거하고 간 기능을 향상시켜주기 때문에 평소에 술을 자주 마시는 거나 피곤한 직장인들이 먹으면 좋다. 매실의 신맛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위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위염이 생겼을 때 효과를 보인다. 매실 속 강한 살균 성분은 위장 속 해로운 균을 없애주기 때문에 여름 철 식중독에 걸리거나 배탈이 자주 나는 아이들의 건강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노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매실에는 각종 무기질과 구연산이 풍부해 호르몬 분비를 활발하게 해주고, 신진대사를 도와주기 때문에 활력이 증진된다. 특히 매실 속에 들어있는 구연산은 혈액 속에 쌓여 있는 노폐물들을 배출시키고 피를 깨끗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암 등의 성인병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임산부에게도 좋다. 매실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칼슘 결핍이 일어나기 쉬운 임산부의 건강을 챙겨주는 식품이다. 매실은 설탕을 넣어 3개월 이상 우려 청으로 해 먹어도 좋고, 강한 신맛이 나는 농축액으로 만들어 몸이 피곤하거나 배탈이 났을 때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밖에 매실 장아찌, 매실주 등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단, 매실은 신맛이 강한 식품이기 때문에 과하게 먹을 경우 속이 쓰릴 수 있다. 또한 당뇨병 환자는 설탕이 섞인 매실
2021-05-31 17:33:02
5월 기력 충전, '매실'로 해볼까?
5월부터 6월까지 제철인 '매실'은 장아찌나 차 등으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 일상에서 자주 찾게 되는 과일 중 하나. 상큼한 빛깔로 기분까지 좋아지는 매실의 효능을 살펴보자. ◎ 천연소화제, 매실 매실은 최근 코로나로 인한 실내생활이 길어지면서 과식과 운동부족으로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음식 중 하나다. 위액의 분비를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하고, 카테킨산이라는 성분으로 장속 세균번식을 억제해 주는 효능이 있다.◎ 피로회복과 체질개선에 도움 매실에는 비타민과 유기산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피로를 풀어주는데 탁월한 효능을 갖는다. 육류나 패스트푸드를 자주 섭취하는 현대인들이 알칼리성 식품인 매실을 꾸준히 섭취하면 체내 산성화를 막아 피로, 두통, 불면증 등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 만성변비 해소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카테킨산이 들어있어, 장 속 나쁜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장의 염증 등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변비로 고생하는 이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 노화와 성인병 예방 매실에는 구연산과 칼슘, 철분, 아연,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이 풍부해 혈액 속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시켜준다. 피를 맑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고혈압, 암 등의 성인병을 예방해주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 노화를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5-13 17:30:01
밥 안 먹는 아이를 위한 식욕 돋우는 음식은?
올해는 일찍 시작된 더위로 아이들의 컨디션 관리가 쉽지 않다. 여름만 되면 기운 없이 쳐지고, 입맛이 떨어져 밥은 안 먹고 하루 종일 찬 것만 먹는 여름형 식욕부진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많다. 동의보감에서는 더위를 타고 기력이 없어지며 입맛이 떨어지는 '주하병(注夏病)'을 여름의 대표질환으로 보는데, 이는 아이들도 쉽게 호소할 수 있는 증상이다. 이 아이들은 밥과 같은 주식을 먹지 않고 음료나 물 종류만 마시려 하거나 과일로만 배를 채우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오후가 되면 피곤해하고 짜증이 늘어난다. 피곤하면 일찍 자야 하는데 오히려 잠들기 어려워하고 밤에도 자주 뒤척이며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 이에 아이들의 식욕에 도움 되는 음식을 식탁에 올리는 것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또다른 방법이다. 여름철 아이 식욕을 돋우는 음식 5가지▲ 푸른 보약 매실매실은 '푸른 보약'이라고 불릴 정도로 잦은 배앓이로 고생하거나 더위로 식욕을 잃은 아이들에게 효과적이다. 특히 매실에는 칼슘, 구연산 성분이 풍부하여 성장기 아이들 식단에 자주 활용하면 좋다. 여름 음식을 만들 때 설탕 대신 매실액으로 단맛을 내면 식욕을 돋울 수 있으며, 너무 짜지 않게 하여 매실장아찌로 만들어 먹여도 좋다. 매실은 살균, 해독 작용으로 배탈과 설사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여름철 소화기 증상이 잦은 때 매실액을 음용하면 도움이 된다.▲ 땀 줄이고 식욕 돋우는 오미자오미자는 시고, 쓰고, 달고, 맵고, 짠 5가지 맛을 모두 가지고 있다 하여 오미자(五味子)로 불리는데 이 다섯 가지 맛은 각각 오장의 기운을 도와준다. 이는 폐와 신장의 기운을 도와 여름형 감기, 비염
2019-08-04 09: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