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표처럼 입고 물에 둥둥"...어린이 위한 '라이프가드 스낵'
제일기획은 GS25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발한 '라이프가드 스낵'이 출시된 지 일주일 만에 완판됐다고 11일 밝혔다.라이프가드 스낵은 스낵 패키지에 인명 구조용 부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구조대에서 주로 사용하는 주황색을 적용했으며, 양손으로 잡을 수 있는 손잡이와 로프를 끼울 수 있는 구멍이 있어 물놀이 시 구조용 부표처럼 활용할 수 있다. 제품 뒷면에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카툰(단편 만화) 형식의 사용 설명서를 넣었다.제일기획 관계자는 "바다, 수영장 등에서 발생하는 익수사고 환자 가운데 약 30%가 9세 이하 어린이라는 데이터를 보고 어린이 대표 간식인 봉지 과자를 물놀이 안전용품으로 바꾸는 아이디어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GS25와 제일기획은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디자인 등 개발 과정을 거쳐 '라이프가드 스낵'을 완성했다. 지난달 GS25는 계곡, 해변, 하천 등 물놀이 피서지 인근 점포에 9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 스낵을 무료로 제공했다. 디자인과 기능이 인기를 끌면서 배포한지 일주일 만에 모든 수량이 소진됐다.제일기획에 따르면 이 제품은 배포 전에 구조 전문가와 협력해 안전 테스트를 거쳤다. 과자를 활용해 실제 부산 어린이 지역을 대상으로 수상 안전 교육도 실시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9-11 18:29:58
수영 즐기다 허리 '억'…통증 며칠 지속되면 병원 가야하나?
더위에서 벗어나기 위해 해수욕장, 계곡, 워터파크 등 다양한 물놀이 장소를 찾는다. 이때 잘못된 운전 자세나 무리한 수영 등의 활동으로 인해 척추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수영은 부력이나 완충작용으로 인해 척추나 관절에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으나 휴가철에 즐기는 물놀이 대부분이 워터파크, 계곡, 바다 등 물살이 있는 곳으로 척추 건강에 무리를 줄 수 있다.계곡의 경우 불규칙적인 지형과 이끼들로 미끄러울 수 있어 미끄럼 방지 신발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하며 이동 시 각별히 주의하도록 한다. 또한 계곡물이 맑아도 주변의 나무 및 바위 그늘로 인해 실제 물 깊이와 다르게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다이빙이나 점프를 잘못할 경우 경추나 머리의 손상으로 사지마비가 올 수 있어 위험할 수 있다. 워터파크나 수상레저의 경우 빠른 물살을 이용하거나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 등으로 순간의 충격이 척추에 그대로 전달될 수 있는 반면 구명조끼 외에 안전장비가 전무하므로 반드시 준비운동을 통해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도록 하며 안전수칙을 숙지하며 무리해서는 안 된다.대동병원 척추센터 안준영 과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여름철에는 물기가 많은 곳에서 넘어져 엉덩방아를 찧어 압박골절로 오거나 물놀이 후 기존 척추질환의 증상이 심해져 신경외과를 찾는 환자분들이 많은 편이다”라며 “무더운 여름철에 하는 물놀이는 즐겁고 행복한 경험이겠지만 척추 건강을 위해서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키며 본인 신체 상태에 맞는 활동을 선택해 건강한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조언했다.휴가를 보낸 뒤 척추에 통증이 발생했다면 침상안정을 취하도록
2024-08-02 18:00:49
이번 주말엔 반려견 위한 수영장으로 떠나요!
서울 한강공원에 반려견이 즐길 수 있는 수영장이 문을 연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2일부터 뚝섬 한강공원에 반려견 수영장을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 시내에서 공공 반려견 수영장이 개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려가구 수요 급증에 따른 관련법 개정으로 하천에서도 반려견 놀이터 설치가 가능해짐에 따라 뚝섬 한강공원에 반려견 수영장을 문 열게 된 것. 반려견 수영장은 2일부터 24일까지 쉬는 날 없이 운영된다. 수영장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이용료는 무료로 동물 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한 반려견만 입장할 수 있다. 맹견과 질병, 발정이 있는 견은 입장이 제한된다. 뚝섬 수영장 내 위치한 반려견 수영장은 임시 수조로 운영된다. 반려견간 마찰을 줄이고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반려견 체고에 따라 입장 가능한 요일을 달리했다. 이에 따라 40㎝ 이하 중·소형견은 월·수·금·일요일, 대형견은 화·목·토요일에 입장할 수 있다. 수영장뿐 아니라 다양한 놀이기구가 설치된 인조잔디 운동장도 조성된다. 파라솔 및 의자 등 휴게시설과 반려견 목욕시설, 드라이어 부스, 탈의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도 설치된다. 물과 음료수를 제외한 음식물 반입은 불가능하다. 시는 반려견 배설물에 따른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하부에 방수천을 설치하고 배설물 발생 시 즉시 청소·소독 등 위생 관리를 실시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9-01 17:29:55
물놀이 후 옆구리 아프다? '이 질환' 의심해봐야...
워터파크나 수영장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 물놀이를 즐긴 후 고열과 허리 통증, 옆구리 통증, 구통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급성 신우신염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신우신염은 신장이나 신우(콩팥깔때기: 소변이 일시적으로 모이는 깔때기 모양의 구조물) 등 상부 요로계가 감염된 것을 말한다. 방광이나 요도가 세균에 감염된 것은 하부 요로 감염이라고 한다. 보통 급성 신우신염은 방광염에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요로계는 요도부터 시작해 방광, 요관, 신장으로 연결돼 있기 때문이라고. 만약 세균이 요도를 통해 들어와 요도염이나 방광염이 발생했는데 이를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염증이 신장까지 침투해 급성 신우신염을 일으킨다. 혈류를 통해 신장에 감염되는 경우도 있다. 방광염에 걸리면 배뇨통, 빈뇨, 잔뇨감, 요절박, 아랫배의 불편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 방광염이 급성 신우신염으로 발전하면 이같은 증상에 더해 근육통, 허리통증, 고열, 구토 등의 증상도 함께 나타난다. 백충희 서울아산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보통 근육통으로 인해 생기는 허리통증은 골반 바로 위에서 느껴지는 반면, 급성 신우신염에 걸리면 척추와 맨 아래 갈비뼈가 만나는 늑골척추각 부위에서 통증이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백 교수에 따르면 신장은 이 늑골척추각 부위에 자리해 있다. 신장에는 약 200만 개의 조그마한 혈관들이 모여 있는 사구체가 있는데, 바로 이곳에서 체내 노폐물이 걸러진다. 우리 몸에 필요한 물질은 남겨두고 불필요한 물질은 내보내 혈액 순환을 돕는 역할을 한다. 또 신장은 혈압 조절에도 관여한다. 혈압을 올리는 호르몬과 낮추는 호르몬을 모두 만들어
2023-09-01 13:45:20
물놀이 중 머리·코에 물 안 들어가게 조심! 파울러자유아메바 때문에
대만에서 30대 여성이 '뇌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파울러 자유아메바에 감염돼 사망했다. 대만중앙통신사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대만 위생복리부 질병통제국은 사망자에 대해 "해외여행 이력이 없었다"며 "물놀이 후인 지난달 26일 두통 및 어깨통증이 시작된 이후 발열, 오한, 두통, 목 통증 및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 치료를 받았으나 지난 1일 사망했다"고 말했다. 질병통제국은 해당 여성이 원인 불명의 요인으로 사망한 것과 관련해 검체를 채취해 실험을 진행한 결과 '뇌 먹는 아메바'로 불리는 파울러 자유아메바 감염에 의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각 지역 보건당국에 감염원을 확실하게 파악하기 위한 실내 친수시설에 대한 환경 검사를 실시하고 전염병 예방 통제규정에 따라 사업자에게 예방을 위한 휴업을 요청했다. 청쑤후이 질병통제국 대변인은 "국내 두 번째 확진자"라며 "지난 확진자는 2011년 온천수 접촉으로 사망했다"고 말했다. 파울러 자유아메바는 담수호수, 하천 등에서 사는 단세포 기생충으로 따뜻한 온도의 물에서 생존한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서 온천수, 공장에서 배출되는 물, 염소 함유량이 적은 수영장 등에서 자주 발견된다. 잠복기는 1~7일로 발병후 사망률은 약 99%다. 단 사람 간에는 전이되지 않는다. 질병통제국은 "파울러 자유아메바는 주로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물놀이를 하거나 온천욕을 할 때 물이 비강으로 유입되거나 머리에 물을 담그는 것을 피해야 한다"며 "만약 발열, 두통, 메스꺼움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라"고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8-10 16:39:48
물놀이 중 '마른익사' 주의…특징은?
여름 휴가에 빠지지 않는 것이 물놀이다. 이때 ‘마른익사’를 주의해야 한다. 익사란 기도에 물이 들어가 질식해 사망하는 것을 말하는데, 마른 익사는 물 밖으로 나온 뒤 24시간 내에 호흡곤란으로 사망하는 경우다. 물이 폐 속으로 들어가 산소 공급이 되지 않으면서 서서히 호흡곤란이 오는 상태를 말한다. 마른 익사는 소량의 물을 삼켜도 발생할 수 있다. 적은 양의 물이라도 기도를 따라 폐로 들어가면 기관지나 폐가 수축할 수 있고, 폐에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익사 환자의 10~2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되는 마른 익사는 전조증상으로 후두경련으로 인한 호흡곤란, 말하기 어려움, 과민성 또는 잦은 기침, 얼굴이 파래지는 청색증 등이 있다. 마른 익사는 바닷가나 워터파크에서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5세 미만 어린이들은 목의 중앙에 있는 후두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목욕 등 일상생활 중에도 아주 소량의 물이 기도로 넘어가기 쉬우므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나이가 어린 아이들은 성인보다 더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체중 1kg당 2~3mL 정도의 물이 기도로 들어가면 위험해지는데, 몸집이 작은 아이들은 성인보다 작은 양의 물에도 마른 익사가 발생할 수 있다. 마른 익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흡입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를테면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는 것이다. 마른 익사 증상은 서서히 나타나기에 물놀이 이후에도 마른 익사의 전조증상이 나타나지 않는지 잘 살펴야 한다. 마른 익사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119에 신고해 응급실로 가야 한다. 증상이 지속되는 동안 아이의 근육이 이완될 수 있도록 보호자가 안정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김경
2023-08-04 09:31:06
소양천서 물놀이 하던 10대들...여주시 안전조치
호우로 불어난 소양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10대들을 여주시가 폐쇄회로(CC)TV 관제를 통해 발견해 신속히 안전조치를 취했다. 지난 13일 오후 10시16분께 소양천에 들어가 물놀이 중이던 고교생 3명을 여주시청 통합관제센터에서 CCTV 관제를 통해 발견했다. 이에 여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재난통신망을 활용해 중앙동, 여주경찰서, 여주소방서 직원들을 현장에 출동시켰다. 학생들은 경찰서에서 간단한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7-14 15:48:01
늘어난 야외활동, 자외선차단제 사용 수칙은?
여름철은 휴가와 방학 시기가 몰리며 계곡이나 해변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진다. 하지만 여름에는 태양광선 내 자외선 강도가 가장 강해지는만큼 야외 활동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게 피부건강에 좋다. 자외선에 과하게 노출되면 피부 노화 촉진은 물론 피부암 등 각종 질환이 생길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밖에서 물놀이를 할 때 차단제가 계속 물에 씻겨나갈 수밖에 없으므로 내수성 제품을 2시간에 한번 씩 덧발라야 자외선 차단 효과가 지속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여름철을 맞아 올바른 자외선차단제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자외선차단제를 고를 때는 먼저 식약처에서 자외선 차단 효과를 인정한 '기능성화장품' 표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사용 목적에 맞게 적절한 자외선차단지수(SPF)와 자외선A 차단등급(PA)을 갖춘 제품으로 구입해야 한다. SPF는 자외선B 차단, PA는 자외선 A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등급이다. 자외선A는 오존층에 흡수가 안 되고 유리창을 통과할 수 있는 반면, 자외선B는 대부분 오존층에 흡수되고 유리창을 통과하지 못한다. SPF 지수는 숫자가 높을수록, PA 등급은 '+' 표시가 많을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다. 하지만 강력한 차단 효과만큼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 노출 예상 시간, 자외선 강도 등에 맞게 적절한 차단 강도를 선택해야 한다. 자외선차단제는 외출하기 15분 전 충분한 양을 피부에 펴 바르고, 땀이 많이 나거나 장시간 햇빛에 노출될 때는 수시로 덧발라줘야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또 분무형 자외선차단제는 얼굴에 직접 뿌리면 입이나 눈에 들어가 흡입 위험이 있으믈 손에 덜어 얼굴에 발라야 한다고 식약처는 강조했다. 식
2023-06-13 15:35:57
유키두, 스타필드 하남점 베이비서클에서 물놀이 장난감 시연 행사
물놀이 장난감 브랜드 유키두(YOOKIDOO)가 스타필트 하남점 베이비서클에서 물놀이 장난감 시연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키두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여 창의력 발달을 도와주는 물놀이 장난감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맘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 패밀리 초이스 어워드 수상, 미국 국립 유아센터 어워드 수상 등 다양한 수상이력으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베이비서클은 스타필드 하남점의 유아동 전문관으로, 출산용품과 육아용품을 비롯해 다양한 유아동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유키두는 뿜뿜 변신 코끼리 분수, 삐용삐용 소방관 프레디, 빙글빙글 매직 오리 분수 등 유키두의 베스트 물놀이 장난감들을 고객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특별한 할인 혜택도 제공되어 가족단위의 고객들에게 즐거운 쇼핑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철 더위를 날려줄 창의적인 물놀이 장난감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력 발달을 도와주는 유키두의 제품들은 맘카페 부모님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키두 한국 공식 수입원인 ㈜이지엠 인터내셔널(대표이사 양을기) 김신우 과장은 “유키두는 여름철 가족 여가 활동에 최적화된 제품이다”라며 “이번 베이비서클 시연행사를 통해 많은 고객분들께 유키두의 다양한 물놀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물놀이 장난감 유키두의 새로운 소식은 모움몰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움몰에서 운영중인 모움베스트를 통해 체
2023-06-07 16:06:49
겨울인데 여름 옷 매출 ↑...이유는?
한파가 몰려오는 겨울이지만 코로나 방역지침 완화로 휴양지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면서 여름옷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패션 플랫폼 W컨셉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스윔웨어, 원피스, 슬리퍼 등 휴양지룩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배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이 기간 동안 물놀이에 필요한 수영복, 래시가드 등 스윔웨어 매출이 212%나 늘었다.원피스 형태의 모노키니나 어깨 셔링, 튜브톱 등 몸매를 보정하는 효과가 있는 수영복이 인기를 끌었다.휴양지에서 입을 수 있는 원피스와 반소매 매출이 각각 30%, 37% 증가하는 등 여름옷 판매량도 크게 늘었다.여행지에서 편하게 신을 수 있는 뮬·슬리퍼는 같은 기간 판매량이 5배 늘었다.W컨셉은 늘어난 여름옷 수요를 고려해 오는 30일까지 '윈터 바캉스' 기획전을 한다.상품기획자(MD)가 추천하는 바캉스 필수 아이템, 여행잡화, 수영복, 리조트룩 등 8가지 테마로 관련 상품 500여개를 최대 85% 할인 판매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2-16 10:08:05
물놀이 하다 바다로 떠밀려간 10대, '이 튜브' 타고 있었다
홍학 모양 튜브를 타고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바다로 떠밀려간 중학생이 구조됐다.13일 인천 영종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4분께 인천시 중구 영종도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튜브를 탄 채 표류하던 A군을 한 이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119구조대는 구조 보트와 제크스키를 급파해 신고가 들어온지 10여 분 만에 해수욕장에서 1km떨어진 바다로 나가 A군을 안전하게 구조했다.A군은 썰물 때 홍학 모양의 튜브를 타고 물에서 놀다가 조류와 바람에 휩쓸려 먼 해상까지 떠밀려 간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홍학튜브는 가운데 구멍이 뚫리지 않은 '보트형' 튜브로, 노를 젓거나 조류에 따라 움직이는 방식이다. 따라서 물에 발을 담그고 이동할 수 있는 튜브보다 조류와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소방 관계자는 이같은 보트형 튜브 사용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8-15 19:17:24
물놀이 안전사고 매년 증가…8월에 민원 가장 많아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관련 민원 예보를 발령하고, 관계기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 2019년 1월부터 최근 3년 7개월간 민원분석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물놀이 안전사고’ 관련 민원은 총 2만2974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8월에 가장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물놀이 안전사고’ 관련 민원의 주요 내용은 ▲안전을 위한 시설물 설치 및 보수 요청 ▲철근 등 상해 유발 위험요인 제거 요청 ▲안전요원에 대한 불만 등 미흡한 안전관리 지적 ▲피부병 발병 우려 등 위생 관리 촉구 ▲안전사고 발생 관련 피해보상 문의 등이다.일례로 안전을 위한 시설물 설치 및 보수 요청과 관련된 민원 사례들을 확인하면 다음과 같다. 앞서 지난달에는 캠핑장 인근 계곡에 설치된 사방댐의 맨홀에 8살 아이가 빨려 들어가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한 아찔한 사고도 있었다. 이외에 공원 내 물놀이 미끄럼틀에 설치된 그물 사이로 7살 아이가 미끄러지면서 끼는 사고도 발생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민원 빅데이터 동향 ‘국민의 소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8-05 10:31:36
안전을 우선해야 진정한 휴가! 챙겨야 하는 부분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등 야외활동 시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휴가 절정기인 8월은 장마 후 무더위가 찾아오기 때문에 피서지에서 물놀이 사고,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한 온열질환과 식중독 등에 노출되기 쉽다. 지난 1991년부터 2020년까지 전국 월별 폭염일수 평균을 내면 6월에는 0.6일, 7월에는 3.9일이었으나 8월이 되어서는 5.7일로 급증한다. 물놀이로 인한 사고는 지난 5년 동안 사망자가 총 147명이며, 이러한 사고의 절반 정도인 46.3%가 7월 말에서 8월 초에 발생했다. 사고는 수영미숙 31.3%,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 부주의 29.3%, 음주수영 17.0%, 튜브전복 8.8%, 높은 파도․급류 6.8% 등이 원인이었다.아울러 독성 해파리 쏘임에도 주의하여야 한다. 우리나라 해안에서 자주 출현하는 독성 해파리는 ▲노무라입깃해파리 ▲유령해파리 ▲커튼원양해파리 ▲야광원양해파리 ▲작은상자해파리 ▲작은부레라관해파리 ▲두빛보름달해파리 ▲꽃모자해파리 ▲관해파리류 등 9종이 있다. 이는 해수온도가 높아지는 7월에서 8월 사이에 많이 발견된다.휴가철인 8월은 해파리 등 독성 바다 동물과의 접촉으로 인한 환자가 급증하는 시기로,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월평균인 305명보다 6.1배 많은 1855명이 단 한 달 동안 발생했다. 바닷물 속에서 갑자기 피부가 따끔거리는 등 해파리에 쏘임이 의심되면 바로 물 밖으로 나온 후 안전요원이나 119의 도움을 받아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쏘인 부위를 손으로 문지르거나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해파리가 피부에 달라붙었을 때는 급한 마음에 맨손으로 촉수를 제거하려 하지 말고 주변의 물건
2022-07-28 15:00:16
"막내 구하려다..."진안서 물놀이하던 일가족 3명 참변
물놀이를 하던 일가족 3명이 물에 빠져 모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전북소방본부와 무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8분께 진안군 용담면 감동교아래 하천에서 물놀이 하던 일가족 3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실종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여 사고 지점에서 30~40m 떨어진 하천에서 심정지 상태인 실종자들을 모두 발견해 인양했다. 이들 3명은 50대 아버지와 20대, 10대 아들 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물에 빠진 막내를 구하려고 형과 아버지가 차례로 물에 뛰어들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7-28 09:30:27
물놀이할 때 콘택트렌즈 착용해도 될까?
정부가 여름철 올바른 콘택트렌즈 사용법을 안내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여름철 물놀이 등의 상황에서 콘택트렌즈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과 관리 시 주의할 점을 공개했다. 의료기기인 콘택트렌즈는 시력 검사, 눈의 질환 여부 등에 대해 안과 전문의사의 진단을 받은 후 안경원 등 판매처에서 구매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사용방법, 사용 시 주의사항을 잘 지켜야 한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때는 먼저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착용 시 손톱으로 렌즈나 각막에 손상을 입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다른 사람이 착용했던 렌즈를 사용하게 되면 세균 감염 등으로 눈에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돌려쓰지 않아야 한다. 또한 장시간 착용하면 각막에 산소공급이 부족해질 수 있어 각막이 붓거나 상처가 생기기 쉽다. 세균 등에 감염될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어 권장 사용 시간보다 오래 착용하지 말아야 한다. 콘택트렌즈가 수영장물·수돗물·바닷물에 접촉하게 되면, 세균·곰팡이 등 감염 위험이 커진다. 이에 되도록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채로 수영 등 물놀이를 하지 말아야 한다. 부득이하게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물놀이를 할 때는 물안경을 잘 눌러써 외부에서 물이 새어 들어오지 않는 상태를 유지해야만 한다. 물놀이를 끝낸 후에는 콘택트렌즈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눈이 불편하거나 과도한 눈물 분비, 충혈 등 이상 증상이 발생하면 콘택트렌즈를 즉시 제거하고 안과 전문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한다. 하루만 사용하고 폐기하는 원데이가 아닌 경우 관리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하다. 콘택트렌즈 관리용품은 반드시 콘택트렌즈를 세척‧
2022-07-26 10: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