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취!' 환절기 비염 관리 식재료 5
아침, 저녁 바람이 꽤 쌀쌀하게 부는 환절기엔 비염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기온차가 커진 만큼 우리의 호흡기도 예민해지기 때문이다.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에 좋은 식재료로 건강을 지켜보자.1. 깻잎깻잎에는 항알레르기 효과를 지닌 로즈마리산과 루테올린 성분이 들어있다. 특히 루테올린은 뇌에 접근해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억제 혹은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자료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따라서 깻잎을 충분히 섭취하면 재채기와 기침, 콧물 등 알레르기에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2. 녹차녹차는 혈전 형성을 막고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 성분은 감기 바이러스 활동을 막고 체내 세포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을 막아준다. 또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체네 중금속 축적을 막을 뿐만 아니라 코점막 염증에 의한 비염을 완회시키는 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3. 미나리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해 알칼리성 식품으로 주목받는 미나리는 해독, 혈액을 정화시키는 데 좋은 효과를 가진 식품이다. 또한 미나리는 알레르기 반응 및 염증에 관여하는 히스타민 분비를 억제해주어 알레르기성 비염에 좋다.4. 호박호박에는 단백질과 지방산이 풍부하고 인체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어 약용으로도 쓰임이 좋다. 늙은 호박에 있는 비타민C, 칼륨 등은 감기 예방에 아주 좋다. 늙은 호박을 죽이나 즙으로 만들어 먹으면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5. 배배는 익히 알려져 있듯 기관지 질환에 효과가 좋으며 감기와 천식 등에 좋다. 기침을 없애주고 쉰 목소리를 돌아오게 하며, 배가 차고 아플 때에도 증상을 완화해준다. 배는 루
2022-08-29 18:06:10
'미나리' 윤여정,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쾌거…한국 배우 최초
윤여정(74)이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연기상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한국 영화 최초로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작품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이루지 못한 유일한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윤여정은 25일(현지시간)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국 독립 영화 '미나리'의 순자 역으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같은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린 배우는 '보랏 서브시퀀트 무비필름'의 마리아 바칼로바, '힐빌리의 노래'의 글렌 클로스, '맹크'의 어맨다 사이프리드, '더 파더'의 올리비아 콜맨 등이 있다.윤여정은 이런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여우조연상의 영예를 얻었다.영화 '미나리'의 제작사인 A24를 설립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직접 수상자를 호명했다.'미나리'는 한국계 미국인 리 아이삭 정(정이삭) 감독이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고 연출한 독립영화로 1980년대 미국 남부 아칸소주 농장으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담아냈다.윤여정은 딸 모니카(한예리) 부부를 돕기 위해 한국에서 미국으로 건너간 할머니 순자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윤여정은 아카데미에서 연기상을 받은 최초의 한국 배우이자, '사요나라'(1957)의 우메키 미요시 이후 64년 만에 역대 두 번째로 아카데미 연기상을 받은 아시아 여성 배우가 됐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4-26 11:24:47
조영남, "윤여정과 이혼 후회...'미나리' 개봉 첫날 봐"
가수 조영남(76)이 윤여정과의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조영남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 그래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영남은 자신의 40대 그래프를 보면서 "(내가) 왜 애들을 두고 바람을 피웠는지 이해가 안 된다. 머리가 나쁜 거다. 미안한 마음이 있다”라고 말했다.두 번째 결혼에 대해서는 “그때는 잠깐이었다. 동거 비슷하게 했다. 자연스럽게 헤어졌다”라고 했다. 또 조영남은 "배우 윤여정이 나오는 영화나 TV 프로그램을 챙겨본다? 안 본다?"라는 질문에 "영화 '미나리'를 개봉 첫날 봤다"고 솔직하게 답변했다.한편, 윤여정은 현재 영화 '미나리'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조영남과 윤여정은 1974년 미국에서 결혼했으나 1987년에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두 아들이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4-20 10:30:54
윤여정, 한국 배우 최초로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쾌거
윤여정이 한국배우 최초로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미국 아카데미상에 한 걸음 가까워졌다.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는 런던 로열 앨버트홀에서 열린 '2021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영화 '미나리'의 윤여정을 호명했다. 한국인 배우로는 첫번째 수상이다.앞서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영화의 수상은 몇 차례 있어왔다. 2018년에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가 외국어영화상을, 2020년에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외국어영화상과 오리지널 각본상을 휩쓸었다. 수상소감을 전하는 자리에서 윤여정은 "한국 배우 윤여정입니다"라고 인사했다.그는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후보로 지명돼서 영광이다"라고 했다가 "아니, 이제 수상자죠"라고 고쳐 말했다. 이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 필립공 별세에 애도를 전했다."모든 상이 의미가 있지만 이번엔 특히 '고상한 체한다'고 알려진 영국인들이 좋은 배우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있고 영광이다"라고 말하자 현장에서 웃음과 박수가 나왔다.버라이어티지는 윤여정이 미국배우조합상(SAG)에 이어 영국 아카데미상까지 받아 미국 아카데미상(오스카상)을 받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관측했다.그러나 윤여정은 그와 관련된 질문은 많이 받았다며 "어떤 일이 생길지 아무것도 모르니 묻지 말라"고 크게 웃으며 답했다.영미권 최고 권위의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히는 영국 아카데미상은 영국과 미국 영화 구분 없이 진행되는 만큼 미국 아카데미상 성적을 가늠해볼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미나리'는 올해 영국 아카데미
2021-04-12 10:17:00
봄기운 불러오는 미나리 활용 간편 레시피
3월이 되고 점차 기온이 상승하며 식탁에도 봄기운이 찾아오고 있다. 3월은 달래, 냉이, 취나물, 쑥 등 봄나물들이 제철을 맞는다. 봄을 알리는 식재료 중 최근 눈에 띄는 식재료가 바로 미나리다.미나리는 최근 영화 제목으로 사용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영화 미나리는 최근 아카데미 작품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는데, 정이삭 감독은 제목을 미나리로 지은 이유를 끈질긴 생명력과 적응력이 가족과 닮아서였다고 밝혔다. 식재료로 미나리는 피를 맑게 해준다고 잘 알려져 있는데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알칼리성으로 산성 체질을 중화하는 데 효과적이며 칼륨이 풍부해 체내 중금속과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한 복어의 독인 테트로도톡신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복 요리를 즐길 때 미나리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 미나리 완자탕완자탕은 과거 궁중에서 봉오리 탕으로 부리웠는데 이는 완자의 모양이 꽃봉오리와 같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완자탕은 만두를 만들어낸 중국의 훈툰에서 왔을 가능성이 높다. 한국식인 완자탕의 경우 양념한 쇠고기를 사용하여 장국을 끓이고 쇠고기와 두부 등의 재료를 섞어 완자를 빚은 다음 밀가루와 달걀을 입혀 기름에 지져 만들고 궁중에서는 전복, 해삼, 꿩고기, 숭어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 손이 많이 가는 음식 중 하나라 연회 등에서 많이 먹었다고 한다. 중국의 훈툰은 대체로 피가 한국식보다 얇으며 돼지고기나 채소, 새우살 등으로 속을 만들었다고 한다. 소개하는 레시피는 냉동 만두를 사용하여 시간을 절약하고 두반장을 사용하여 장맛과 매콤한 맛을 더했다. 미리 만들어 둔 육수가 있다면 시간을 더욱 절약할
2021-03-22 10:37:48
'미나리',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골든글로브 최고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영화 '미나리'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다.'미나리'는 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첫날인 3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오늘 오전 10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이 30%를 넘기는 등 국내 흥행이 예상된다.'미나리'는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기점으로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까지 휩쓸며 전 세계 77관왕을 기록래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예측되고 있다. 주연으로 등장한 배우 윤여정은 현재까지 총 28개의 연기상 트로피를 차지하며 오스카 입성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오스카 유력 후보작 '미나리'는 전국 극장에서 현재 상영 중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3-05 10:51:42
예매율1위 영화'미나리' 오늘(3일) 대개봉
영화 '미나리'가 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수상) 소식 등에 힘입어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다.'미나리'는 1980년대 아메리칸드림을 쫓아 미 아칸소주(州)의 농장으로 건너간 한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정이삭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브래드 피트가 설립한 플랜B가 제작, A24가 투자 및 배급을 담당한 할리우드 영화다.가족애를 양분으로 자라는 희망과 소소하고 보편적인 것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작품이다.이번 주말에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극장나들이 한 번 어떨까?'미나리'는 3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네이버 영화현영희 키즈맘 기자 yhe30@kizmom.com
2021-03-03 16:13:30
봄철 채소 미나리로 향긋함 더한 '미나리롤가스'
미나리는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봄철 약용음식으로 꼽힌다. 달면서도 매운 맛이 있으며 비타민A,B,C,E를 비롯해 무기질, 섬유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 고혈압과 간염 및 간경변증에 도움을 준다. 염증을 가라앉히는 성질 또한 갖고 있어 신장염이나 방광염 환자들에게 많이 처방된다. 또한 고열로 답답함을 많이 느끼거나 갈증이 심할 때, 숙취해소에 먹어주면 효과가 있다. 이러한 미나리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튀김 요리를 접목시켜 '미나리롤가스'를 만들어보자. ▲미나리롤가스재료주재료 : 미나리(40g), 스트링치즈(3개), 발효생햄(판체타60g), 밀가루(½컵) , 달걀물(2개), 빵가루(1컵), 식용유(2컵) 유자 타르타르 소스 : 양파(¼개), 피클(3개), 피클물(1큰술), 유자청(1작은술), 마요네즈(3큰술), 소금(약간), 후춧가루(약간) 양념 : 밀가루(1큰술)만드는 법1. 미나리와 스트링치즈는 4cm 길이로 자르고, 양파와 피클은 곱게 다진다.2. 다진 양파, 피클을 나머지 유자 타르타르 소스 재료들과 고루 섞어 만든다.3. 발효생햄을 겹겹이 펼친 뒤 밀가루(1큰술)를 뿌리고 미나리와 스트링치즈를 올려 돌돌 만다.4. 밀가루, 달걀물, 빵가루 순으로 튀김옷을 입힌다.5. 180℃로 달군 식용유(2컵)에 튀김옷을 입힌 롤가스를 넣고 노릇해질 때까지 3~4분간 튀겨 건진다.6. 먹기 좋게 썰어 그릇에 담고 유자 타르타르 소스와 곁들인다.TIP스트링치즈 대신 슬라이스치즈를 사용하거나 어묵 속에 햄과 미나리를 넣어도 좋다.발효생햄 대신 슬라이스 햄이나 생 돼지고기 등심, 한우 우둔을 얇게 펴서 사용해도 좋다.또띠아에 각 재료를 넣고
2020-04-08 15:47:16
새마을식당, 미나리와 함께하는 신메뉴 '야채삼겹' 출시
더본코리아의 돼지고기·김치찌개 전문식당 새마을식당이 삼겹살과 최강의 조합인 채소를 선보이는 큐레이션 메뉴 '야채삼겹'을 론칭하고 전 매장에서 판매한다. 야채삼겹은 맛있는 삼겹살과 몸에 좋은 야채 1종을 함께 구워 먹는 메뉴다. 야채의 풍미와 특제 소스가 삼겹살 안으로 빠르게 스며들 수 있도록 칼집을 내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며 야채 위에 꽃처럼 돌돌 말려 플레이팅 된 삼겹살의 비주얼이 보기만 해도 군침을 돌게 한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채소는 향긋한 미나리다. 삼겹살 양면이 70~80% 익었을 때쯤 고기 위에 미나리를 올려 먹으면 되며 야채가 고기 기름과 만나 영양가 높은 미나리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미나리의 맛과 성질들을 고려하여 자체 개발된 야채 소스의 감칠맛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 삼겹살을 더욱 특색 있게 맛볼 수 있게 해준다.또한 이 메뉴는 미나리 이외에도 삼겹살과 맛의 궁합이 좋은 야채들을 꾸준히 테스트하여 선보여질 계획이다. 야채 고유의 특징과 생(生)야채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억센 식감 등을 고려해 야채가 변경될 때마다 어울리는 새로운 맛의 특제소스를 개발해 삼겹살과 조화롭게 할 예정이다. 해당 메뉴는 전국 새마을식당 직·가맹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1인분에 9000원이다.새마을식당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삼겹살은 파채와 함께'라는 맛의 공식을 뛰어넘는 특색 있는 삼겹살 메뉴로 선 출시 기간 동안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어왔다"며 "틀에 박힌 삼겹살 메뉴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삼겹살의 맛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7-15 17:3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