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봄철 채소 미나리로 향긋함 더한 '미나리롤가스'

입력 2020-04-08 15:47:16 수정 2020-04-08 15:47:16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미나리는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봄철 약용음식으로 꼽힌다. 달면서도 매운 맛이 있으며 비타민A,B,C,E를 비롯해 무기질, 섬유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 고혈압과 간염 및 간경변증에 도움을 준다. 염증을 가라앉히는 성질 또한 갖고 있어 신장염이나 방광염 환자들에게 많이 처방된다. 또한 고열로 답답함을 많이 느끼거나 갈증이 심할 때, 숙취해소에 먹어주면 효과가 있다.

이러한 미나리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튀김 요리를 접목시켜 '미나리롤가스'를 만들어보자.


▲미나리롤가스


재료
주재료 : 미나리(40g), 스트링치즈(3개), 발효생햄(판체타60g), 밀가루(½컵)
, 달걀물(2개), 빵가루(1컵), 식용유(2컵)
유자 타르타르 소스 : 양파(¼개), 피클(3개), 피클물(1큰술), 유자청(1작은술), 마요네즈(3큰술), 소금(약간), 후춧가루(약간)
양념 : 밀가루(1큰술)

만드는 법


1. 미나리와 스트링치즈는 4cm 길이로 자르고, 양파와 피클은 곱게 다진다.


2. 다진 양파, 피클을 나머지 유자 타르타르 소스 재료들과 고루 섞어 만든다.


3. 발효생햄을 겹겹이 펼친 뒤 밀가루(1큰술)를 뿌리고 미나리와 스트링치즈를 올려 돌돌 만다.


4. 밀가루, 달걀물, 빵가루 순으로 튀김옷을 입힌다.


5. 180℃로 달군 식용유(2컵)에 튀김옷을 입힌 롤가스를 넣고 노릇해질 때까지 3~4분간 튀겨 건진다.


6. 먹기 좋게 썰어 그릇에 담고 유자 타르타르 소스와 곁들인다.

TIP
스트링치즈 대신 슬라이스치즈를 사용하거나 어묵 속에 햄과 미나리를 넣어도 좋다.
발효생햄 대신 슬라이스 햄이나 생 돼지고기 등심, 한우 우둔을 얇게 펴서 사용해도 좋다.
또띠아에 각 재료를 넣고 말아 또띠아롤로 제공해도 좋다.
유자타르타르소스 대신 매실이나 오미자청을 사용해도 좋다.

자료 : 농촌진흥청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04-08 15:47:16 수정 2020-04-08 15:47:16

#미나리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