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달항아리 단지, 국가문화유산 등재 추진
빙그레가 출시한 지 50주년이 된 '바나나맛우유' 단지 모양 용기의 국가등록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한다.빙그레 관계자는 10일 "자료 수집 등 준비를 하는 단계"라며 "등재 신청 시기는 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국가등록문화유산은 제작된 지 50년 이상 된 근현대문화유산 중 보존·활용 조치가 필요한 것을 국가유산청이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등록한다. 지난 1974년 출시된 바나나맛우유의 용기는 달항아리를 모티브로 제작된 것으로, 고급 제품의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이 같은 형태를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졌다.바나나맛우유는 50년간 처음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해 왔고, 지난 2016년 빙그레는 이 제품의 단지 모양을 상표권으로 등록하기도 했다.앞서 현대자동차의 자동차 포니와 우리나라 최초의 세탁기인 금성 세탁기 등이 국가등록문화유산에 등재된 바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1-10 15:27:10
우유 먹을 엄두가...빙그레 '바나나맛우유' 1700원으로 인상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를 비롯한 유제품 7종 가격을 이달 17일부터 평균 14%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바나나맛우유(240ml)는 기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200원(13.3%) 인상된다. 그 외 유통채널에서 판매되는 굿모닝우유(900ml)는 8%, 요플레 오리지널은 16% 인상될 전망이다. 빙그레는 “원유가격 인상과 함께 설탕, 커피 등 원부자재 가격과 에너지 비용, 물류 비용, 환율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제조원가가 급등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일에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우유 제품 가격을 17일부터 평균 6%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대표 제품인 흰 우유 1ℓ 가격은 6.6% 올라 대형마트 판매 가격이 2710원에서 2800원대로 인상된다.매일유업도 가정에서 많이 마시는 900㎖ 흰 우유 제품 가격을 2610원에서 2860원으로 9.6% 인상하기로 했다. 남양유업은 가격을 올리되 900㎖ 제품 가격을 3000원 이하로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원F&B 역시 우유 가격을 이달 중 인상할 예정이다.앞서 낙농진흥회는 지난 3일 원유 기본가격을 ℓ당 49원씩 올리기로 했고, 올해의 경우 원유 가격 인상이 늦게 결정된 점을 고려해 ℓ당 3원씩을 추가로 지급해 실질적으로는 52원 인상하기로 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1-11 15:31:28
빙그레, 아이 취향 존중한 '바나나맛우유 키즈' 출시
빙그레가 아이들 소비 특성과 취향을 고려한 가공유 신제품 '바나나맛우유 키즈'를 출시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지난 1974년 바나나맛우유 출시 이후 지금껏 용기 모양과 용량 등 제품 개성을 그대로 유지하며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은 덕분에 국내 가공유 시장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어린 아이가 한 번에 마시기에는 용량(240밀리리터, ㎖)이 다소 많고, 남은 제품을 보관하기 어렵다는 소비자 의견이 꾸준히 제...
2019-06-05 15:34:59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6년만에 가격 인상
빙그레의 대표제품 '바나나맛 우유' 가격이 인상된다. 빙그레는 내년 초 바나나맛 우유류(단지 용기 가공유 전 제품) 가격 인상을 추진한다. 바나나맛 우유의 가격 인상폭은 공급가 기준으로 7.7% 인상을 계획하고 있으며 유통채널별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상 시기는 유통채널 별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내년 1월 말에서 2월 초로 예상되며 공급가 인상에 따라 소비자가도 편의점 기준 개당 1300원에서 1400원으로 인...
2018-12-07 13:5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