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이 아빠' 박수홍, 육아 예능 '슈돌' 합류
오는 10월 아빠가 되는 방송인 박수홍이 육아 예능에 도전한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방송 말미에는 새로운 슈퍼맨 박수홍이 등장했다.해당 영상에서는 10월 출산을 앞둔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일상이 방송됐다. 박수홍은 만삭의 몸으로 거동이 불편해진 김다예를 위해 양말을 신겨주거나 밥을 먹여주는 모습을 보였다.박수홍은 임신 28주 차에 접어든 딸 전복이(태명) 사진을 공개했다.박수홍은 태명에 대해 “꿈속에서 손이 나왔는데 앞에 있던 전복을 잡았다. 그렇게 전복이의 태명을 지었다”고 밝혔다.박수홍은 "전복이를 가지면서 정말 좋은 상황들이 많이 생겼다"며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보였다.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지난 2021년 결혼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7-22 10:55:06
박수홍·김다예 부부 임신 3개월차
방송인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부부는 18일 SNS를 통해 임신 3개월 차임을 고백했다.김다예는 "저희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드디어 엄마 아빠가 되었어요. 엄마 힘들지 않게 시험관 한 번 만에 찾아와준 고맙고 소중한 아기천사예요"라고 말했다.이어 "남편은 가정을 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아기를 낳고 살아가는 평범한 꿈을 평생 포기하고 살았었대요. 본인 인생에는 그런 행복은 없을 거라고 믿었다고"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그래서일까요? 이번 아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보다 더 간절한 모습이었고 매일 매일 아기를 위해 기도하더라고요. 매주 병원 갈 때마다 남편이 더 조마조마 긴장하고요. 그리고 아기가 잘 있는 것 볼 때마다 감격의 눈물을 흘렸어요. 울보 아빠"라며 박수홍의 소감도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3-18 11:00:55
박수홍 "아내 김다예, 나 때문에 아나운서 시험 포기"
방송인 박수홍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아내 김다예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낸다. 18일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이 일일 홍스토랑을 오픈한다. 아내 김다예의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는 것. 아내와 아내 친구들의 입맛과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1세대 원조 요섹남 박수홍의 초특급 손님맞이 요리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아내를 향한 박수홍의 뭉클한 진심도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친구들과의 대화를 통해 결혼 전 김다예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김다예는 20대 시절 한복모델 대회에 나가는가 하면, 아나운서가 되기 위한 준비도 했다고. 실제로 김다예는 내로라하는 방송사 아나운서 시험 최종까지 올라가는 등 많은 노력을 했다. 이어 화면에는 20대 한복모델 시절 김다예 사진이 공개된다. 박수홍은 “한참 (아나운서) 시험 준비할 때 나를 만나서 어려움이 많았다. 불미스러운 일에 휩싸여서 아내가 모든 것을 포기했다. 도전할 생각조차 못하고 아무것도 못했다. 그래서 너무 미안했다”라고 말한다. 박수홍의 아내를 향한 박수홍의 뭉클한 진심을 만날 수 있는 '편스토랑'은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8-18 17:25:34
23살 연하와 사는 박수홍, "정자 얼렸다"
방송인 박수홍이 정자를 얼렸다고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한 박수홍은 "솔직히 얘기해도 되나. 지난주에도 병원에 갔었고 나 얼렸다"고 털어놨다.이에 최성국은 박수홍에게 "너무 궁금하다. 정자은행을 얘기하는 거냐"고 물었다. 이를 듣던 임라라는 "전 난자를 얼렸다. 결혼을 늦게 할 것 같아서 미리 얼렸다. 어린데도 병원 가서 깜짝 놀란 게 저보다 어린 사람들도 많더라"고 털어놨다.최성국은 "뭘 다 얼려"라며 깜짝 놀라는 표정이었다. 그러면서 "너도 가봐"라는 박수홍의 말에 최성국은 "1년을 기준으로 난임인지 고민해 보려고 한다"고 털어놨다.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영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2-28 08:59:39
박수홍이 악플 보고 오열한 이유 "부모·형제 버리고..."
방송인 박수홍이 악플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가 결혼식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박수홍은 자신의 결혼식 모습을 보면서 게스트로 출연한 장성규에게 "내 결혼식장에서 장인 장모님 만세 삼창 해줘서 너무 고맙다. 내가 해드린 게 없었다. 근데 마지막에 챙겨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이에 장성규는 "수홍이 형과 사석에서 만났을 때 가장 먼저 가르쳐줬던 게 부모님께 잘해야 한다는 거였다. 가족한테 잘해야 한다는 거였다"고 말했고, 박수홍은 돌연 눈물을 터뜨렸다.박수홍은 죄송하다"며 자리를 떠났고, 박경림은 "결혼식이 기쁘고 행복하면서도 여러가지 마음이 있는 거다"며 안쓰러워했다.이후 자리에 돌아온 박수홍은 “많은 분들이 ‘박수홍 씨 믿고 구매할게요’ ‘열심히 사는 모습 보기 좋아요’ ‘두 분 행복하세요’ 하는 글들이 많지만, 내 폐부를 찌르는 말들이 있다. ‘제발 나오지 마라. 부모 형제 버린 놈이 이렇게 나와서 돈벌이를 하냐’는 얘기들인데 진심으로 이런 돈벌이 하고 싶지 않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내가 제일 잘하는 건, 내가 부족한 인간이지만 사랑하는 사람 지키는 걸 제일 잘하니까 지금도 지키고 있는 것”이라며 “돈벌이를 안 할 수 없다. 안 나올 수 없다. 행복하게 가족들 지키면서 살 거고 그러기 위해선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2-21 09:12:37
박수홍이 반한 미모...김다예, 대학사진 공개 "4년 전"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대학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김다예는 3일 자신의 SNS에 "추억. 벌써 4년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졸업식에 찍은 듯한 김다예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 강의실에 앉아있는 앳되고 풋풋한 모습도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공대 여신"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7월 23세 연하의 아내 김다예와 결혼한 뒤 지난달 23일에 식을 올렸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1-03 09:24:55
아이돌 뺨치네...박수홍 23세 연하 아내 관심 ↑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가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1회에서는 방송인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가 출연헀다. 이날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의 모습이 공개되자 MC들은 탄성을 자아내며 아내의 미모에 놀랐다. 박수홍은 "내 아내라서 그런 게 아니라 아이돌처럼 예쁘지 않아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제작진은 "장나라 씨 닮은 것 같다"고 이야기해 공감을 샀다.두 사람의 연애스토리도 들려줬다. 둘은 한 자선행사에서 처음 만났다고. 당시 박수홍은 아내가 쌀쌀맞다고 생각했고, 아내는 박수홍에게 관심이 없었다. 그럼에도 박수홍은 아내에게 빠져들었고, 1년여간 운전기사를 자처하며 아내의 마음을 얻었다. 아내 김다예는 "마음을 열길 잘했다"라고 그때를 회상했다.그러나 김다예는 박수홍의 가정사, 근거 없는 루머와 악플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에 휩싸였다. 김다예는 두 사람의 고통이 배가 된 상황에도 "혹시 남편이 극단적인 선택을 할까 봐 택시로 30분 걸리는 거리를 오가며 곁에 남아 막았다"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이어 박수홍은 "우리를 보고 매니저 이사님이 한 말씀 중에 가장 좋아하는 말이 '진흙 속에 핀 연꽃 같은 사랑'이라는 말이다. 진짜 둘밖에 안 남았다. 가족들도 다 반대하고, 결혼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아내 집안에서도 반대가 심했다고 했다. 그러나 박수홍보다 약 10살 위인 김다예의 아버지 '장인형님'은 "당신은 '큰 도둑' 같은 사람이다. 내가 이 결혼을 정말 반대하지만, 왜 이렇게 착하게 살았냐. 남이지만 같은 편이 돼 줄 테니까 힘
2022-12-27 08:54:31
박수홍, 오늘 결혼...23세 연하와 혼인신고는 완료
방송인 박수홍(52)이 오늘 결혼한다. 박수홍은 23일 오후 6시 서울 모처에서 23세 연하 김다예(29)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개그맨 손헌수, MC 붐이 사회를 보고 박경림을 비롯해 듀오 '멜로망스' 김민석, 트로트가수 이찬원 등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혼인신고는 지난해 7월 이미 마쳤다고 전해진다. 그간 코로나19 여파와 가족간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미뤄왔다. 박수홍은 최근 KBS 2TV 예능물 '편스토랑'에서 신혼집을 공개하며 "결혼식을 아직 못해서 웨딩 사진이 없다. 아내에게 면사포를 씌워주고 싶다"며 "2세도 준비 중이다. 아내와 함께 병원도 다녀왔다"고 밝힌 바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2-23 09:11:47
박수홍, 23세 연하와 드디어 결혼식...동치미도 출연
방송인 박수홍(52)이 내달 결혼식을 올린다. 23세 연하 김다예(29)와 혼인신고한 지 1년5개월 만이다.두 사람은 12월 23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지난해 7월 혼인신고를 했지만, 코로나19 여파와 가족간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미뤘다. 또 결혼식 전날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수홍은 최근 KBS 2TV 예능물 '편스토랑'에서 신혼집을 공개하기도 했다.그는 "결혼식을 아직 못해서 웨딩 사진이 없다. 아내에게 면사포를 씌워주고 싶다"며 "2세도 준비 중이다. 아내와 함께 병원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1-24 10:18:26
박수홍, "결혼식 준비 중...부모님은 풀어가야 할 일"
방송인 박수홍이 가족과의 문제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헀다. 박수홍은 1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그는 지난 7월에 결혼한 아내와의 신혼 생활을 비롯해 부모님과의 갈등에 대한 생각을 고백했다. 박수홍은 "사람이 성공하는 게 예전에는 대단한 건 줄 알았다. 진짜 성공은 아침에 일어나서 눈 떴을 때 사랑하는 아내가 있고 침대 밑에서는 다홍이(박수홍 반려묘)가 늘 자고 있다. 이런 게 성공인 줄 몰랐다"며 신혼생활의 달콤함을 전했다.그는 이어 "현재 혼인신고만 하고 여러 가지 일로 결혼식은 못 올린 상황이다. 그래서 결혼식 준비를 하고 있다"며 "크게 안 하고 정말 고마운 분들만 모셔서 할 예정이다. 주례 없이 하객들이 축사를 짧게라도 해주는 게 어떤가 싶다"라고 말했다. 다만 "결혼식에 부모님은..."이라는 MC 김국진에 질문에는 "정말 가슴 아픈 일이지만 차차 제가 풀어나가야 할 일이다.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고 답했다.또 박수홍은 최근 건강 관리에 신경쓴다며 "건강해야 2세도 가질 수 있지 않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남성 호르몬 수치가 높았는데 스트레스 때문에 반토막이 났다. 영양제를 많이 먹고 있다"라면서 "아내가 많이 챙겨준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선사했다.방송 말미에 그는 "이제는 편안하게 지켜봐 달라. 앞으로 예능에 나와서 웃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감사한 사람들에게 갚으며 살기 위해서 열심히 하겠다"라고 털어놓으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0-20 09:46:54
박수홍, 부친에게 폭행당해 병원 이송..."때리고 협박해"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의 출연료 횡령 사건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다가 부친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박수홍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서울서부지검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된 친형 박 모씨와 대질 조사를 받던 중 아버지에게 폭행과 폭언을 당했다.박수홍 측 변호인에 따르면 부친은 박수홍을 보자마자 정강이를 발로 차고 “인사도 안 하냐. 흉기로 배를 XX버리겠다”며 폭언을 쏟았다.박수홍의 부상 정도는 크지 않지만 상처와 다리 부상을 입었다. 또 심리적 충격으로 과호흡이 오는 등 안정이 필요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박수홍은 “어떻게 평생 가족들 먹여 살린 나에게 이렇게까지 하실 수 있냐”라며 절규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수홍 측 변호인은 오전 10시 18분께 119에 신고했고 곧이어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는 배우자와 함께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0-04 14:01:20
박수홍, 친형 권유로 든 사망보험 8개...매달 1155만원 납부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 부부와 금전적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그가 친형 부부의 권유로 가입한 8개의 보험 납입액 총액이 1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박수홍은 지난 2003년 7월부터 2018년까지 8개 생명보험에 차례로 가입했으며, 월 보험료로 4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1155만원 정도를 납부했다고전했다.박수홍이 납입한 보험료 총액은 약 13억 9000만원이다. 박수홍 개인 명의로 가입돼 전수 조사가 가능한 6개 보험료의 납입액이 12억 7000만원이고, 나머지는 법인 명의로 가입돼 확인은 어렵지만 월납입액을 기준으로 산정했다.박수홍은 현재 8개 보험 중 개인 명의로 된 3개 보험을 해지했으며, 3개는 보험수익자를 변경해 가입을 유지하기로 했다. 라엘과 메디아붐 법인 명의로 된 2개의 보험은 임의로 손을 댈 수 없다.박수홍은 친형 부부의 횡령 혐의에 대한 내용을 조사하던 중 라엘과 메디아붐으로 흘러 들어가는 자금을 차단, 현재 법인 명의의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법인 명의로 된 2개 보험에 납부한 돈이 박수홍의 경제활동을 통해 발생한 것이라면, 이 역시 횡령의 소지가 있을 수 있어 수사 결과가 주목된다.한편, 박수홍의 친형 박 모 씨는 박수홍의 출연료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됐다. 검찰은 지난 8일 박 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9-30 09:17:47
박수홍 "친형, 사주 안 좋다며 칼 들고 결혼 반대"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을 횡령 혐의로 고소한 이유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 출연한 박수홍은 친형 부부와 법적 다툼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과정 등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앞서 박수홍은 소속사 대표인 친형 부부가 30년간 출연료를 횡령했다며 총 116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박수홍은 "형과 형수를 믿었고, 가족을 사랑했다. 처음엔 형 측과 소통과 합의로 해결하려고 시도했다. 그런데 형이 연락조차 안 되는 상황이 계속됐고, 고소를 결심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의심한다는 것 자체가 죄를 짓는 것 같았다. 세상에서 누군가는 믿어야 하지 않겠나. 정말 믿었다"며 "뚜껑을 열어 보니 그냥 '죽어야겠다'는 생각만 들더라. 믿었던 사람에게 인생의 많은 부분을 부정당하는 순간엔 주체가 안 됐다"고 했다.박수홍의 법률대리인은 "박수홍이 벌어들인 수익을 7대 3으로 나누기로 하는 약정을 체결하고 30년간 같이 동업 관계에 있었는데, (박수홍 형이) 그 돈들을 다 착복했다"고 밝혔다.또 형이 사주에 집착하며 이를 이유로 결혼을 반대했다고 전했다. 법률대리인은 "'사주가 안 좋으니 우리 집안을 망하게 할 수 있다'며 칼을 들이대고 '너 죽고 나 죽자'라고 했다. '부모님이 (자신을) 의심하는 상황이 된다'면서 '부모님이 날 이렇게 의심하니, 세상을 살 가치가 없다'며 자해하겠다고 위협했다. 이런 상황이 되니 박수홍이 형을 의심하기 어려웠다"고 전했다. 박수홍이 공개한 녹취에는 "부모 형제를 자르든지, 여자를 자르든지, 네 사주가 그렇다"는 형
2022-07-01 11:13:58
박수홍, 23세 연하와 결혼..."혼인신고 마쳐"
방송인 박수홍(51)이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박수홍은 28일 SNS를 통해 "저는 오늘 한 가정의 가장이 됐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혼인신고를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식을 치르기에 앞서 부부의 인연을 먼저 맺게 된 것은, 제 미래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깊고 또 그만큼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일 뿐,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그동안 너무 많이 참고 주체적으로 살지 못했습니다. 나 하나만 버티면 모든 상황이 나아질 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을 뒤늦게나마 깨달았습니다"라고 고백했다.이어 "그래서 이제는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제게 삶의 희망을 준 다홍이의 아빠로서 우리 가정을 위해 살고, 평범한 가족을 꾸리려 합니다. 남들처럼 크고 화려하지는 않아도 번듯한 결혼식을 못해 준 것이 미안할 따름입니다. 하지만 저의 개인적인 일로 머뭇거리며 상처주는 어리석음은 범하지 않으려 합니다. 제 감정에도 보다 충실하고 오랜시간 어려운 상황에도 제 곁을 묵묵히 함께해준 사람을 책임지는 자세를 가지려 합니다"라고 말했다.아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수홍은 "제 아내가 된 사람은 비연예인이자 평범한 일반인이므로 지나친 관심과 무분별한 추측은 하지 말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면서 "제가 감히 여러분들께 축하해달라, 응원해달라 말씀드리기도 송구스럽습니다. 그동안도 이미 너무 많은 격려와 위로를 해주셨으니까요. 그래서 제가 그런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리지 않도록 책임 있는 가장으로서 열심히, 그리고 바르
2021-07-28 11:20:50
박수홍, 오늘 친형 고소..."민·형사상 법적 조치 착수"
방송인 박수홍이 오늘(5일) 친형과 그의 배우자 횡령 의혹에 대해 민·형사상 고소를 할 예정이다. 박수홍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지난 3일 "친형 및 그의 배우자 측은 합의안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오히려 특정 언론사를 통해 신분을 알 수 없는 지인을 통해 박수홍에 대한 비방 기사를 양산했다"며 "이에 박수홍은 더 이상 대화를 통한 원만한 해결의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2021년 4월 5일(월) 정식 고소절차 등 민·형사상 법적 조치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홍은 친형에게 친형 내외와 자녀의 전 재산을 공개할 것과 박수홍의 전 재산을 상호 공개하고, 이 재산 내역을 7(박수홍)대 3(친형 가족)으로 분할하는 것 등을 제안하는 합의서를 제시한 바 있다. 박수홍의 친형 측 역시 박수홍 측의 고소 입장 발표 이후 적극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친형 측은 지난 4일 한 매체를 통해 모든 갈등의 시작이 작년 초 박수홍의 여자친구 소개 문제에서 비롯됐다는 주장을 내놨다. 한편, 박수홍의 모친은 SBS '미우새' 촬영을 잠정 중단하고 휴식기를 갖겠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4-05 10: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