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선행' 최강창민, 보호종료아동에 3천만원 기부
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21일 아름다운재단에 3천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을 통해 보호종료아동의 학업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고 지지체계를 형성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보호종료아동'이란 아동보육시설 및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가 되어 퇴소해야 하는 아동을 말한다. 통계에 따르면 연평균 2500명의 청년이 보호종료되어 이른 나이에 홀로서기에 나서고 있다.이번 기부는 아동·청소년 지원에 깊은 관심을 갖고 꾸준한 나눔을 이어온 최강창민의 평소 기부 소신에 따른 결과다.최강창민은 지난 2019년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 아동을 위해 각각 50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5500만 원을 기부했다.최강창민은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해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아동·청소년이 원하는 공부를 열심히 하며 꿈에 다가설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세상에 첫 발을 내딛는 '열여덟 어른'들의 건강한 자립을 앞으로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2-24 17:31:02
복지부, 보호종료아동 2800여 명에게 자립수당 첫 지급
보건복지부는 보호종료아동 2831명에게 자립수당을 첫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자립수당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에서 보호받다가 만 18세가 되면서 보호가 종료된 아동의 사회정착을 돕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지급액은 월 30만원으로 올해 시범사업으로 실시되고 내년에는 수급 가능 기간을 확정해 본사업이 시작된다. 지급 대상은 2017년 5월 이후 보호종료된 아동 중 보호 종료일 기준 과거 2년 이상 연속해 보호를 받은 아동이다....
2019-04-18 14:15:46
복지부,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 신청 받는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18일부터 자립수당 신청을 받는다. 자립수당은 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명의 계좌에 매월 3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다. 보호종료아동이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형태로 보호를 받다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아동을 의미한다. 이 제도는 보호종료 후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립 지연을 경험하는 아동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도입됐다. 이를 통해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2...
2019-03-18 10:33:11
최도자 "보호종료아동 10명 중 4명 국가로부터 방치"
부모의 학대·이혼·방임 등으로 아동 복지 시설 등에서 생활했던 아동 중 10명 중 4명은 시설을 나간 이후 연락두절 등의 이유로 국가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도자 바른미래당 의원은 27일 아동자립 지원단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통해 최근 5년간 보호가 종료된 아동 1만 557명 중 자립지원 대상자로 사후관리를 받고 있는 아동은 6207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이하...
2018-09-27 13:4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