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엔 아이와 '밀양아리나'로 가세요"
경남 밀양시는 3월 한 달 밀양아리나(옛 밀양연극촌)에서 주말 상설공연을 한다고 9일 밝혔다.첫 출발은 오는 11일 '밀양 전국 키즈(Kids) 공연예술축제'가 맡는다.개학을 맞은 아이들을 겨냥해 아동극 위주 공연을 한다.밀양아리나 스튜디오 2극장에서 캐릭터 뮤지컬 '오즈의 마술사'를 시작으로 11일 하루 아동극, 인형극, 마술쇼를 중심으로 4개 공연이 이어진다.18일에는 캐릭터 뮤지컬 '브레맨 음악대', 25일에는 야광인형 입체극 '무지개 물고기' 공연 등을 볼 수 있다.모든 공연은 무료다.밀양시는 공연 외에 북카페, 아트마켓 등을 운영한다.밀양시는 3월 주말 상설공연시작과 함께 '꿈꾸는 예술터' 운영을 시작한다.밀양시는 밀양아리나 안에 꿈꾸는 예술터라는 이름으로 어린이 체험 공간을 만들었다.어린이들은 이 곳에서 그리기, 만들기 등 다양한 손체험을 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3-10 15:33:02
[엄마의 아지트]감성과 이성의 교차점 'booksays(북쌔즈)'
작년보다 보름이나 앞당겨진 ‘6월의 열대야’가 벌써부터 찜통더위를 예고한다. 여기에 퇴근이란 없는 육아까지 엄마에게는 엎친 데 덮친 격. 이럴 땐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지 않도록 숨통을 트여줄 무언가가 필요하다. 이렇다할 취미가 없다면 힐링을 주는 장소를 찾아가보자. 소개할 장소는 감성과 이성이 교차하는 곳, booksays(북쌔즈)다. 1만여권의 장서를 소장한 멤버십 라이브러리를 운영하는 북쌔즈는 바쁜 현대인들이 우수한 도서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독서문화공간이다.1층에서는 각종 음료와 베이커리, 브런치를 즐기며 여러 분야의 도서를 접할 수 있다. 아울러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조명을 비롯한 관련 장비들도 설치되어 있다. 2층은 조용한 분위기의 도서관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1층과는 또다른 콘셉트다. 책을 통해 가치관과 세계관을 확장하고 싶은 엄마, 강연과 모임을 통해 소통하고 싶은 엄마, 안락한 공간에서 문화 생활을 향유하고 싶은 엄마에게 제격인 북쌔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6-28 14:50:20
남양주 시민, 영유아 전용 북카페 개소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영유아 북카페'를 설립해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21일 남양주시 별내동 효성 해링턴코트 아파트 주민이 영유아 북카페 개소식과 함께 마을잔치를 열었다. 이 북카페는 '마을이 아이 육아를 책임진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해링턴코트 주민이 주민회를 결성, 직접 계획하고 꾸며가며 완성한 영유아 북카페를 주민에게 공개하며 이를 축하하고자...
2018-07-23 14: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