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데에 몰카 설치한 회사원..."피해자 최소 150명"
여자 화장실 비데를 이용해 불법 촬영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서울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A씨는 서울 강남의 한 건강검진센터와 한의원 여자 화장실에 카메라를 숨겨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드라이버로 화장실 비데를 해체하고 USB 모양의 불법 카메라를 넣은 뒤 재조립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다.화장실에서 소리가 나는 걸 수상하게 여긴 검진센터 관계자의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5대와 노트북, 컴퓨터 본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그 결과 불법촬영물 146개를 발견했고, 피해자는 최소 150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특정 회사의 비데가 카메라를 설치하기 쉬워 그걸 노리고 범행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3-23 11:00:02
여자 화장실 비데에 소형 카메라 설치한 30대 체포
여자 화장실 비데에 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는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수사 중이다.A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서울 용산구 소재 상가 건물에 있는 여자화장실 비데에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는다.해당 건물 미화원은 지난 25일 오전 화장실 변기에서 검은색 끈이 달린 동그란 물체를 발견했는데, 오후에 해당 물체가 없어져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건물을 수색했고, A씨의 사물함에서 미화원의 진술과 일치하는 모양의 소형 카메라를 발견했다.A씨는 현장에서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0-26 14:30:49
주택 비데 발화 추정 불…방향제 폭발에 유리창 6개 파손
18일 오후 11시 35분 경 부산 사하구 감청돈 주택에서 커진 불이 8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주택 화장실에 있던 비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의 영향으로 집 안에 있던 방향제가 폭발하면서 유리창 6개가 파손되는 등 재산피해가 났다. 당시 잠을 자고 있던 A씨(60대) 등은 화장실에서 '펑!' 하는 소리를 들었고 119에 신고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경찰은 ...
2021-04-19 10:49:52
집콕 육아에 지친 엄마를 쉬게 할 '가족같은' 아이템
우리는 힘들 때 가족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내가 언제든 믿을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하루종일 아이를 안고, 달래고, 아기가 잘 때 집안 청소까지 하느라 저녁에 녹초가 되는 엄마들은 가족의 도움이 더욱 절실하다. 하지만 요즘 같이 상호 교류가 어려운 시기에는, 가족의 도움을 바라기 어려워졌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가족 만큼이나 믿을 수 있는 든든한 육아 아이템이 엄마들을 기다리고 있다. 집콕 육아로 심신이 지쳐있을...
2021-03-15 17:0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