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널드, 英에서 대박 난 '이 메뉴' 선보인다..."10일 만에 완판"
맥도널드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소고기 대신 치킨 패티를 넣은 '치킨 빅맥'을 출시한다. 앞서 영국에서 치킨 빅맥이 좋은 반응을 얻었던 만큼, 미국 소비자들의 반응이 어떨지 주목된다.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맥도널드 미국에서 오는 10일 기간 한정으로 치킨 빅맥을 선보인다. 치킨 빅맥은 소고기 패티 빅맥과 같은 시그니처 빅맥 소스, 피클, 양상추, 아메리칸 치즈를 넣고, 패티만 치킨으로 바꾼 것이 특징이다.지난 2022년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판매했던 치킨 빅맥은 두 국가에서 출시된 메뉴 중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메뉴다. 치킨 빅맥은 당시 런던에서 10일 만에 완판됐다.이날 맥도널드는 "고객들이 치킨 빅맥을 열망해왔다"며 출시 이유를 전했다. 치킨 빅맥은 2022년 미국에서도 일부 마이애미 매장에서 테스트용으로 제공된 적이 있다.맥도널드의 이번 결정은 매출을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실제로 크리스 켐프친스키 맥도날드 CEO는 최근 실적발표에서 매출 부진을 해결하기 위해 치킨과 같은 성장동력을 추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한편 맥도날드에서 5달러로 구입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메뉴는 오는 12월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CNN은 "인플레이션에 지친 고객들이 이러한 제품을 소비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0-04 12:17:57
맥도날드, 16일부터 버거값 인상...빅맥 얼마?
맥도날드가 16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각 메뉴별 가격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까지 인상된다.맥도날드의 대표 메뉴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단품은 4900원에서 5200원으로 각 300원씩 인상한다.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단품은 6700원에서 100원 올라 6800원으로 조정한다.탄산음료와 커피는 종류에 따라 100원에서 최대 300원까지 높인다.이번 가격 조정 후에도 맥도날드는 점심 할인 플랫폼 '맥런치'를 통해 기존 인기 버거 세트 메뉴를 5000원대에 제공한다. 종일 할인 혜택을 경험할 수 있는 '해피 스낵'도 시즌 별로 달라지는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맥도날드는 공식 앱을 통해 시간대별 최대 4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맥도날드 관계자는 "계속되는 물가 상승에도 고객에게 최상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이번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며 "맥런치·해피 스낵 등 플랫폼에서 인기 메뉴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고객 리워드 프로그램인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를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2-10 10:04:22
맥도날드, 빅맥·커피 등 100~300원 가격 인상
맥도날드가 25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평균 2.8% 인상한다. 가격 조정대상은 버거류 11종을 포함해 총 30종 품목으로, 최소 100원에서 최대 300원씩 오른다.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등은 4천500원에서 4천600원으로 100원 인상되며, 불고기 버거는 8년 만에 처음으로 200원 올라 2천200원이 된다. 탄산 음료는 100원, 커피는 사이즈와 종류에 따라 100원~300원 인상된다.맥도날드 측은 농산물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20~30% 급등하고 지난 5년간 인건비 부담이 심화된 가운데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지만 결국 이번에 가격 인상을 단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 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2-19 14:04:36
맥도날드 버거·맥모닝 가격 인상
외식 프랜차이즈 맥도날드가 오는 15일부터 제품 가격을 100~300원 인상한다. 13일 맥도날드는 버거류 12개, 아침 메뉴 5개, 사이드 및 디저트 4개, 음료 6개 제품 가격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는 각각 4400원과 4500원에서 100원씩 오르며, 가격 인상 제품의 평균 인상률은 4.01%다.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제품은 메가맥으로 5500원에서 5800원으로 300원 인상된다. 5000원 이하의 맥런치 세트와 1000~2000원대의 행복의 나라 메뉴는 기존 가격을 유지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은 각종 제반 비용이 상승하는 가운데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며 "인상폭은 대부분 100원으로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하는데 무게를 뒀다"고 말했다. 외식업계의 가격인상은 올해부터 연이어 나타나고 있다. 코카콜라, 이삭토스트, 봉구스밥버거, KFC, 롯데리아, 커피빈 등도 가격을 올렸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2-13 14:22:31